방송뉴스의 兩心, WBC야구도배vs YTN기자 긴급체포 단신보도

[깜미]

방송뉴스의 兩心, WBC야구도배vs YTN기자 긴급체포 단신보도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배네수엘라야구대표팀을 이기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에  진출했다는 뉴스를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물론 감동적인 운동경기가  사회공동체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측면을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가 적극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당연 하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서서는 안 된다.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운동경기를 중심으로 보도하는 전문 채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가 서로 약속이나 한듯이 한국 야구대표팀이 배네수엘라야구대표팀을 이기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에  진출했다는 뉴스를 첫 뉴스부터 내리 뉴스화면을 아주 도배하다시피 했다는 것은 너무 심했다.  방송3사 간판뉴스가 언제부터 스포츠 뉴스 도배전문뉴스 채널이 됐는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를 시청자는 시청자들의 채널선택권을 무력화 시켰다. 누가 보아도 문제가 있었다.

반면에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 뉴스의   표현의 자유와 방송뉴스보도의 독립성과 공영성과 공공성과 공익성과 공정성과 방송뉴스취재기자들의 정체성과 깊은 관련이 있는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YTN의 조합원 4명이 경찰에 긴급체포 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는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 뉴스의 뉴스 후반부에 아주 짧게 단신으로 보도했다.

우리 시청자들의 상식으로는 현역기자들을  경찰이 긴급체포한  그래서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정권의 탄압관련뉴스를 비중있게 보도하는 것이 당연한데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 뉴스는 운동경기관련 뉴스로 도배하고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체포소식은 짧게 단신 보도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에 대해서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는 소식은 그동안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사장에 이명박 대통령의 심복인 구본홍이 낙하산타고 내려와  뉴스 전문   채널 YTN 사장자리에 앉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YTN 노조원들이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생명 이라고 볼수 있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독립을 위해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정체성이라고 볼수 있는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운 가운데  뉴스 전문   채널의 공정성과 공영성과 공공성과 공익성을 지키기 위해 살아있는 정치권력의  핵심인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당시 언론특보를 지낸 구본홍의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사장 임명에 반대하면서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해야할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독립된 뉴스방송보도를 위해 이명박 정권을 상대로 뉴스 전문   채널 YTN의 언론자유수호를 위해 온몸을 던져 투쟁해 왔었기 때문에 더더욱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에 대해서 경찰이 긴급 체포했다는 소식은 충격적이다.

 그런데 이런 중대한 뉴스를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짧게 단신으로 그것도 뉴스 후반부에 무성의하게 보도했다. 이런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가 정치권력으로부터의 압력을 극복하고 뉴스의 공정성과 공영성과 공공성과 공익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볼수 있을까 라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권력에 대한 비판적 기능을 상실한 언론은 짠맛을 잃어버린 소금과 전혀 다를 바 없다.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배네수엘라야구대표팀을 이기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에  진출했다는 뉴스로 도배하다시피하면서 한편으로 요즘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탤런트 고 장자연양 자살과 관련해 연예인 노예계약의혹과 성 상납의혹등에 중앙일간지 대표와 신문방송인들이 관련됐다는  의혹속에 진행되는 경찰의 부실한 수사와  검찰의 박연차 리스트관련 수사를 통해서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추부길 목사가 돈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된 중요한 메가톤급 뉴스들은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가 소홀히 보도했다. 마치 이명박 경찰과 방송3사 뉴스가 짬짜미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수 없다.

마치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배네수엘라 야구대표팀을 이기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 결승에  진출했다는 뉴스로 도배하다시피하면서 탤런트 고 장자연양 ‘리스트’ 사건과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추부길 목사가 돈을 받은 혐의로 긴급 체포된 중요한 사실을 덮고 경찰이 YTN 기자들을 긴급체포한 사실을 덮기 위한 보도로 시청자들이 받아 들일수 밖에 없다.

특히 뉴스 전문체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는 소식을 짧게 단신 보도한 것은 납득할 수 없다. YTN노조가3월22일  오전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한 내용 중에는

“노종면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장 등 4명이 22일 오전 체포된 것과 관련해 YTN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YTN노조가 내일(23일)부터 합법적인 파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노조의 핵심인 위원장 등을 체포한 것은 파업 자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70여명이 모였으며 언론노조(위원장 최상재) 각 지본부 등에서도 참석했다.

...이날 기자회견문에 따르면 체포된 4명은 그동안 회사의 거듭된 고소로 4차례 넘게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으며,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경찰의 출석요구에 100% 협조해왔다. 이번에도 최근 두 차례 출석요구를 담당형사와 협의해 연기했으며 오는 26일 출석해 조사를 받기로 담당형사와 지난주 통화까지 마친 상태였다. ”

(참고자료출처= 2009년 3월22일 인터넷 미디어 오늘 “YTN 파업 무력화 하기 위한 표적 수사"기사내용 중에서 )

라는 내용이 있다.  YTN노조기자회견문 내용대로 라면 이미 3월26일 경찰에 출석하기로 결찰과 합의가 된 상황에서 경찰들이  YTN노조위원장등 4명을 긴급 체포했다는 것은 누가보어도 경찰의 뉴스 전문채널 YTN에 대한 탄압수사라고 아니할 수 없다.  이런 언론탄압이 명백한 한국경찰의 YTN에 대한 탄압에 대해서 '국경 없는 기자회'도 YTN사태를 조사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입국해 YTN에 대한 정부의 언론 탄압사례 등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2009년 3월22일 인터넷 미디어 오늘은 보도했다.

이런 중대한 언론탄압에  대해서 이런 중대한 뉴스전문채널방송기자들에 대한 한국경찰의 탄압이 국제사회에서 까지 문제가 돼 '국경없는 기자회' 까지 한국방문조사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 S 경찰들이  YTN노조위원장등 4명을 긴급 체포했다는 뉴스를 짧게 우물안 개구리식으로 단신으로 사실보도에 치우친 보도를  했다는 것은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없다.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는 총 25꼭지의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는데 그 중에 12꼭지의 뉴스를 한국야구 대표팀 결승진출관련뉴스로  첫뉴스 부터  12뉴스까지 내리 보도했고 3월22일SBS 8시 뉴스는 총 28꼭지중 뉴스중에 17꼭지를  한국야구 대표팀 결승진출관련뉴스로  첫뉴스 부터  14꼭지까지 내리 보도했고 다른 뉴스 몇 꼭지 보도한 뒤에 다시 3꼭지의   한국야구 대표팀 결승진출관련뉴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이 야구관련 뉴스에 중독되도록 했다. 3월22일 KBS1TV 뉴스9도 총 37꼭지의 뉴스중에  한국야구 대표팀 결승진출관련뉴스를19꼭지 보도 했는데 첫 꼭지부터 11꼭지 까지 내리보도 했고  내리 보도했고 중간에 다른 뉴스 몇 꼭지 보도한 뒤에 다시 8꼭지의 한국야구 대표팀 결승진출관련뉴스를 도배해 사실상 시청자들을 야구관련뉴스로 중독시켰다고 볼수 있다. 상대적으로  MBC 뉴스 데스크보다 SBS 8시 뉴스, KBS1TV 뉴스9의 야구관련 도배뉴스의 양이 훨씬 많았다.

반면에 뉴스 전문   채널 YTN의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YTN의 조합원 4명이 경찰에 긴급체포 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뉴스는  아주 짧게 그것도 단신으로 처리해 3월22일 MBC 뉴스 데스크는 총 25꼭지의 뉴스 중에 18번째 로“사장 임명에 반대하며 출근 저지 농성을 벌이는 등 회사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사측으로부터 고소를 당한 YTN 노종면 노조 위원장 등 조합원 4명이 경찰에 긴급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서울 남대문 경찰서는 "이들이 소환 조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YTN 노조는 "경찰이 무리한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며 예정대로 내일 새벽 5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라고 보도했다.

3월22일SBS 8시 뉴스는 총 28꼭지 중 22번째 뉴스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구본홍 사장 선임에 반대해 사장 출근을 저지하고 사장실을 점거하는 등 사측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노종면 YTN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 4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이에 대해서 YTN 노조 측은 소환에 수 차례 불응했다는 경찰의 주장과 달리 오는 26일에 출석하기로 경찰과 합의를 했었다며, 23일부터 예정대로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라고 짧게 단신으로 보도했다.

3월22일 KBS1TV 뉴스9는 총 37꼭지 30번째 뉴스로“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오늘 노종면 현 노조위원장과 현덕수 전 노조위원장 등 YTN 노조간부 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 위원장 등이 출석요구에 제대로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지만 YTN 노조는 경찰이 표적수사를 벌이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라고 짧게 단신보도 했다. 이런 방송3사 간판뉴스는 양심(兩心) 인가?  양심(良心)인가? 이런 방송3사 간판뉴스의 양심(兩心)을 비판하지 않을수 없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