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역사에는 이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는데도 이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 중 누구도 나는 친일파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도 없고 누구도 나는 주사파입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부류의 사람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친일파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말 그대로 일본에 협조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이 친일파가 되었을까요? 일본이 우리나라를 지배하려고 할 때 우리나라의 모든 행정과 치안과 모든 사회 영역을 일본인들로 채울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그 일에 세워서 활용했었습니다. 어찌 생각하면 친일파가 되겠다고 자기 스스로 나선 소수의 사람들도 있을 수 있었겠지만 그 때 당시 사회의 지도자급에 있었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일본의 통치에 협조자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생존의 문제요, 그것은 그들이 갖고 있었던 기득권을 다 빼앗기느냐? 아니면 지키느냐? 의 문제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친일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생존의 문제 때문에 일본에 협조했던 사람들을 우리들은 친일파라고 합니다. 친일파 그 사람들이 직접 나라를 팔아먹지는 않았습니다. 친일파 그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을 죽이거나 종으로 부려 먹지도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 시대적인 상황에서 역사를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사파는 어떤 사람들일까요? 해석하면 민족의 주체사상을 높이고 민족의식에 투철한 사람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이 주체사상은 우리나라 전체 국민들이 동의해서 나온 이념이 아니라 김일성이라는 공산주의자가 이 나라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서 만들어 낸 이념입니다. 그러니까 겉으로는 민족이라는 것을 내세워 민족의식을 높이는 척 하고 내면적으로는 공산주의 통치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사파 이념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주사파는 민족을 사랑하고 민족을 위하여 대단한 일을 하려는 사람들이 아니라 공산주의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사파 이념을 만들어 국민들을 세뇌시키려고 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주사파의 내면에 숨어 있는 공산 혁명이라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들은 유물론 사상에 입각하여 인간의 정신이나 마음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근본을 물질로 봅니다. 그러기에 공산주의 사회가 되면 인간을 무참히 살해 하는 것인 일반화가 됩니다. 그들에게는 인간의 존엄성이라는 것 자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공산혁명이 시작되면 모든 경제적인 기득권 세력과 모든 지식인들과 모든 권위자들과 모든 종교인들을 반동세력으로 죽이게 됩니다. 노동자가 중심이 되는 유토피아가 그들이 추구하는 사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공산혁명을 완성했던 소련이나 중국이나 북한 사회가 유토피아 사회가 되었을까요? 아닙니다. 이루 말로 할 수 없는 일인 독재 체제의 독재 국가가 되었고 공산혁명을 완성한다는 구실로 세계에서 1억 명 이상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대부분 노동자들보다 훨씬 더 우월한 지식인들이 대부분 그렇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지금도 주사파라는 이념으로 저 북한 땅에서는 그렇게 무서운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일들이 중국이나 러시아에서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무서운 것은 친일파가 아니라 주사파입니다. 친일파는 생존의 문제로 일본에게 협조했던 지나간 역사의 아픔입니다. 그런데 주사파는 지금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자유, 민주, 시장 경제에 의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는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을 적폐의 대상으로 보고 이 나라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무서운 이념의 사람들. 바로 그런 주사파가 사회 모든 영역에 활동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정신 차리고 살아야 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 안에서 이 시대를 바르게 분별하고 살아가는 참 된 애국자들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