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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보호소 관리 상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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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보호소 지킴이라 자칭하시는 황영숙 소장이 관리하는 한결보호소의 하우스 전경입니다
여러분들이 내신 후원금으로 만들어진 아가들이 뛰어놀아야할 자리에 저리 잡초만 무성히 자랐습니다
저 잡초의 크기가 보이시나요 천장을 타고 올라갑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의 밀도가 낮다면 저곳은
풀만 자라나지 않았어도 아이들의 놀이터로 나무랄데 없는 장소입니다. 앞에 나뒹구는 쓰레기 더미속에
이난리통에도 녹이 하나 나지 않은 반짝이는 풀을깍는 예초기가 나뒹굴고 있었습니다.
저 무성하게 하우스에 들어찬 잡초가 물을 막아주었다고 하시던데 물난리를 대비해 키우시던잡초인가
요 그래서 저리 천정을 덮을정도로 키우셧습니까.회원들의 후원금으로 아기들의 보금자리로 지어진 곳
에 쓰레기를 보관하시고 잡초를 키우시다니요.. 이것이 관리입니까? 이것이 지킴이의 역활인지 묻고 싶네요.
이 하우스뼈대는 후원금으로 지어지지 않았고요 원래 있던 것입니다.땅 주인이 설치 해 놓은것이지요. 하우스가 굉장이 오래 된 구조입니다. 개폐기들이 거의 모두 고장이 날 정도니까요. 개폐기만 고장이 난 것이 아니고 비닐 고정하던 패드도 다 떨어져 나가서 연동하우스에 새로 씌운 비닐이 바람에 날아 갈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나는야공주님의 남친이신 전영대님이 올린 이 사진 속의 쓰레기들은
수해가 나기 전에 봉사 오셔서 흩어져 있던 쓰레기들을
사료푸대 속에 넣어두었던 것이고 이 후에 쓰레기차를 불어서 치울 계획이였는데
미처 차우지 못한 상태에서 수해를 당해 물이 들어와 저렇게 엉망이 되었던 겁니다.
물론 부루노는 저 속에 묶여 있었고 부르노 무릎까지 물이 들어 왔지요.
잡초는 연동하우스 근처에 난 것을 처리하기도 벅찼네요.이 사람아!
그래도 2003년 여름 만 할까 그 때는 컨테이너박스에서 하우스로 나 있는 길 외에는 전부 풀이였고만
뭐 예초기가 반짝였다구 참 나 기가 차네요.
사람 하나 파렴치범 만들려고 별 거짓말 다 하고 있네요.
예초기가 물에 젖어서 고장이 났습니다.
쓰레기도 저 하우스 속에 있었지만 왠만한 물건들은 저 하우스에 보관하고 있었으니
예초긴들 온전했겠어요. 물이 갑자기 들어오는 데 예초기가 눈에 들어 오나요?
암튼지 제가 동사실 게시판에 있는 글들 모조리 캡쳐해서 법적인 대응을 할 생각입니다. 제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제야 글을 자세하게 읽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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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 컨테이너박스 보이시죠.거기서 제가 살았습니다.
그리고 새로 비닐 씌우고 있는 연동하우스에 멍이와 냥이를 보호하고 있었구요.
원래 맨 오른쪽 빈터는 주인이 사용하고 나머지 비닐하우스는 보호소가 사용하기로 하고
임대계약을 했었습니다.
음성에 사는 김옥주님의 남편이 소개하셨던 곳이구요.
그 분들이 계약서를 작성하고 시설도 했어요.
이 농지 위에 있던 하우스 뼈대 위에 비닐을 씌우고 구획작업을 한 것이지요.
저 연동하우스 속에 충분하게 녀석들을 보호 할 수 있었고
다른 하우스에 더 이상 시설 할 여력이 없었지요.
전 나름 남은 하우스에서 뭔가 작업도 하고,농사도 지을 수 있지 싶었는데
아니였습니다.
제 능력 부족인지 모르지만 멍이들 건사하는데도 5년 동안 죽을 고생하다가
죽기 일보 전에 양평으로 옮겨 올 수 있었습니다.
박미혜님 덕분에요.
이 부분에 대한 얘기는 다른 공간에서 하겠습니다.
전영대가 사진을 찍어서 절 골탕먹인 곳은 검은 차광막이 쳐 있는 곳입니다.
원래는 비어있었지만 부르노가 파양되어 연동하우스 견사에 빈 자리가 없어서
우선 저 안 쪽에 묶어 두었습니다.
쓰레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전 하우스의 길이는 무려 75m에 달하거든요.
그러므로
전영대는 원근법도 무시하고 사물을 보고 그 수준 만큼 부당하게 남을 깔아 뭉게는 젊은이라는군요.
그러니 얼마나 한심하고 근시안 적인 사고에 머물어 있겠나요~
제가 수해나고 동사실에서 거의 2달 가량 이 사람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지만
그들에게 아무런 댓구도 하지 못하고 지금에 이르게 될 정도로 지내 왔던 이유는요.
음성에서 이 곳으로 이전 해 오기 전까지 제가 컨테이너 밖을 나가 서 오래 있기 힘 들 정도로
땅 주인에게 혹독하게 당하면서 지옥같은 시간을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니 제 정신으로 멍이들 관리하면서 따로 자료를 검토하고 무엇인가를 추진 할 여력이 없었기 때문이였지요
이젠 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대응하겠습니다.
그냥 저냥 넘긴다고 모두에게 바람직하진 않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광경은 새 비닐을 씌우고 말끔해진 모습을 담았습니다.
부르노가 멀리 쓰레기 더미가 보이는 곳에 묶여 있습니다.
여유가 있었으면 이 곳에 철망을 쳐서 풀어 두었을 것인데요.
먹이는 일도 힘 들어서 허덕이고 있었으니 어쩔 수 없었네요.
녀석이 투견으로 훈련된 멍이라서 다른 녀석들과는 같이 할 수 없었으니까요.
제가 첨 상주에서 볼 때도 다른 녀석들은 마음데로 돌아다는데
부르노는 한 쪽에 묶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부르노는 자신 만의 공간 속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사진 또 올려드리겠습니다.
부르노는 저와 11년을 같이 해 왔네요.
http://cafe.daum.net/hankyulST/2zii/109
아가들 미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부르노를 잠시 이동(?)시킨 다음 부르노 집에서
미용을 했죠^^ 더운 날씨에 부르노가 고생이 많았을꺼예요.
부르노야~~수고했어~사랑해^^
하늘에 맹세코 나는야공주님은 부르노를 위해서 청소차를 부르라는 언급을 한 적이 없습니다.
나는야공주 이 공주도 참 진실성과는 담을 쌓았던 것 같습니다.
한 두달 사이에 이렇게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다니요
나는야공주님이 카페 가입하고 운영진으로 활동한 기간은 고작 3달 남짓 됩니다.
근데 부르노에 대해서 뭘 그리 잘 알았을 것이며....
그저 인간세상이 이 동물사랑한다는 바닥이 이전투구를 위해
난투극을 벌이는 추악한 투견장처럼 느껴져서 제 가슴에는 피 눈물이 흐릅니다.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