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서면
본래 홍천군의 지역으로 1읍 9면 의 하나로 고려 현종 9년 홍천현 감물악면으로 불리었다. 조선
26대 고종 32년에 홍천현이 홍천군으로 개편되면서 감물악산의 이름을 따서 감물악면이라 하고 11
개 리를 관할하였고 1914년 경기도 양평군 하북면 분지리의 일부를 편입하고 반곡리를 더두어 12개
리로 개편하였으며 1917년 홍천군의 서쪽이 된다하여 서면이라개칭하였다
동으로 남면과 북방면, 서로는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남으로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북으로 춘천
시 남면과 접해 있으며 군청까지는 38km 도청소재지까지는 34km떨어져있다.
모곡리 지역은 교통이 불편한 데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생활권이 서울, 춘천 ,가평 지역으로 분산되
어 있는 실정이다.
총면적 123.37㎢에 농경지가 16.04㎢, 임야가 98.8㎢이며 전체 농가가 95%정도인 농업위주의 면이
며 12개 법정리 17개 행정리, 62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급 면단위 기관과 중학교1개교, 초등학교4개교, 1개의 분교가 있다.
지리적으로 깊은 계곡이 많고 청평호와 맞닿아 있어 군내에서는 민물고기가 제일 많은 곳이며 마곡
리의 청평호와 홍천강의 합류지점에는 각종 담수어가 서식하고 있다.
옛날 한때는 사냥지대로 알려지기도 한 이곳은 최근 홍천강 유원지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여름철이
면 많은 피서인파가 몰리고 있으며 팔봉산에는 4계절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
다. 이밖에도 한서 남궁 억 선생 묘소와 노동서원, 홍천강을 따라 펼쳐지는 맑은 물과 백사장, 숲
이 곳곳에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서면의 면사무소는 서면의 북쪽에 해당하는 반곡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전영진면장과 1층 민원상담실, 총무담당, 주민생활지원, 산업개발담당, 복지상담실, 정보이용
실이 민원행정을 맡고 있으며 근무직원은 환경미화원까지 20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이곳 서면은 전형적인 농업지역이며 군부대나 공장이 전혀 유치되지 않은 지역으로 관광휴양지로
는 년간 150만명이 다녀가는 4계절간 휴양지로 강산이 수려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