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리의학(易理醫學)이란?
1) 역(易)의 출현 천지대팔문(天地大八門)이라! 천지가 8개의 큰 문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바로 그 이치를 나타낸 것이 팔괘도(八卦圖)입니다.
이러한 역(易)은 인류역사 9,000년을 통해서 약 3,000년 간격으로 三易(희역, 주역, 정역)이 출현하였는데 약 5600여년 전에 태호 복희씨에 의해서 희역(羲易)이 출현하여 하늘의 이치를 밝히니 천역(天易)이요. 약 2900여년 전에 문왕과 주공에 의해서 주역(周易)이 출현하여 땅의 이치를 밝히니 지역(地易)이요. 약 100여년 전에 김일부에 의해서 정역(正易)이 출현하여 사람 몸의 이치를 밝히니 인역(人易)이라. 이로써 삼역(三易)이 출현하여 천지인(天地人)의 이치를 밝히니 비로소 이치의 완성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희역, 주역, 정역의 순서로 삼역(三易)이 출현하였는데 희역을 가리켜서 천역(天易)이라고 하는 것은 전 우주에 통하는 우주역이면서 더 구체적으로는 은하계의 이치를 담고 있는 은하역이라는 뜻이고 또 주역을 가리켜서 지역(地易)이라고 하는 것은 지구의 특성으로 인해서 지구에만 적용되는 지구역이란 뜻이며 마지막으로 정역은 후천역이면서 사람 몸의 이치를 담고 있는 인역(人易)인 것입니다.
따라서 소우주인 사람 몸도 역리(易理)로 돌아가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므로 팔문(八門)으로 이해해야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데 음양오행론(陰陽五行論)만으로 이해를 하려고 하니 항상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역 계사전에 “부지역(不知易) 부지의(不知醫)”라는 구절이 있는데 그 뜻은 “역을 모르면 의학도 제대로 알 수 없다.”는 뜻입니다.
2) 팔괘의 구성원리 대우주의 코드가 역경(易經)이라면 생명의 코드는 유전자(DNA)이다. 이러한 DNA는 역(易)의 기본구조인 태극(太極), 음양(陰陽), 사상(四象), 팔괘(八卦), 64괘를 똑같이 구비하고 있다. 주역 계사상전 제11장에서 ''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라고 하여 ''역(易)에는 태극(太極)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兩儀)를 생하고 양의(兩儀)가 사상(四象)을 생하고 사상(四象)이 팔괘(八卦)를 생한다''고 우주운동을 설명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하면 아래처럼 간략히 정리될 수 있다. 3) 유전자(DNA)와 사상의 관계 인간과 생명체의 DNA 구조는 [아래그림]처럼 두 가닥으로 된 나선형 띠를 형성하고 있다. 이것을 옆에서 보면 나선형 사다리 구조이지만 위에서 보면 태극 모양이 된다. 이러한 DNA 한 가닥 속에는 피리미딘(陰)과 퓨린(陽)이라는 두 가지 성분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피리미딘에는 시토신(cytosine)과 티아민(thymine), 퓨린에는 아데닌(adenine)과 구아닌(guanine)이라는 염기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역경의 사상(四象)에 해당한다. 결국 이러한 염기조합을 역(易)의 원리와 비교해서 정리하면 아래처럼 정리될 수 있다.
4) 유전자와 팔괘(64괘)의 관계 DNA는 한 쌍을 이루고 있으므로 염기가 총 8개가 되어 팔괘에 해당한다. 또한 DNA를 이루는 뉴클레오티드는 3개가 모여 DNA를 전사하는 RNA의 3염기 조합인 코돈(Codon)을 형성하는데 코돈은 4×4×4=64가지가 생긴다. 이처럼 어떤 생물이든 64개 이외의 코돈의 종류는 없다. 이것은 역경의 64괘와 정확히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역(易)의 팔괘(八卦)까지의 내용을 최종적으로 정리하여 도식화하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역(易)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역으로서 희역(犧易)을 먼저 깨우친 다음에야 주역(周易)을 이해할 수 있고 또 주역을 이해한 다음에야 정역(正易)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데 소우주인 사람 몸도 머리는 하늘을 닮아서 둥그렇고 희역의 원리로 되어 있고 몸통은 땅을 닮아서 네모나며 주역의 원리로 되어 있으며 오장육부(팔문)는 정역의 원리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제 역을 과학으로 설명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역(易)의 이치를 어떻게 한의학에 적용하여 실제로 환자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까요? 2. 역리의학의 출현 요즘 코로나19로 인해서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한국인으로 일찍이 100여 년 전 구한말에 이러한 시대를 미리 예견한 한 신인(神人)이 있었으니 증산 강일순이라는 분입니다. 전북 김제시 금산면 청도리에 가면 선생께서 갖가지 희귀질환에 시달리던 많은 병자들을 구했던 [아래사진]의 “동곡약방”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선생께서는 전무후무한 대도통을 하시고 풍운조화를 자유자재로 부리는 등 아주 신묘한 기행이적을 많이 남기신 분인데 그런 이유로 사후에 추종하는 종교단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서 현재 수많은 교파들이 난립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런데 여기 “동곡약방”의 대청마루에 보면 선생께서 훗날 세상에 병겁이 몰아닥칠 때를 위해서 짜놓았다는 소위 “도술약장”으로 알려진 작은 약장 하나가 [아래사진]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약장에는 24가지 약재가 배열되어 있는데 선생께서 “24가지 약종만 잘 쓰면 만국의원(萬國醫員)이 되리라”는 엄청난 말씀과 함께 또 “먼 훗날 이것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나오리라”는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선생께서 천지대팔문(天地大八門)이라 밝혀 주셨듯이 소우주인 사람 몸도 오장(五藏)의 개념을 넘어서 팔문(八門)의 원리로 돌아가는데 8괘의 각 3효(8×3)에 해당하는 24가지 약재를 배열해서 약장을 만들어 노셨음에 감복할 따름입니다. 오호~ 어찌 이런 신묘한 약장을 인간이 만들 수 있으랴! 여태까지 이 약장의 비밀을 밝히려고 많은 분들이 노력하였으나 그 비밀을 밝혀내지 못했는데 제가 10여 년 전에 깊은 수련을 하던 중에 역리(易理)를 깨우치고 나서 보니 약장이 역의 원리로 되어 있는지라 깊은 소명의식을 느끼고 이것을 역리의학(易理醫學)이라 명명하고 역리에 따라 사람 몸의 이치를 팔문(八門)에 입각하여 이론체계를 다시 세우고 병증 하나하나의 원인을 이치적으로 다시 규명하여 그에 맞는 처방들을 만들어 내서 실제로 적용해 보는 오랜 각고의 노력을 통해서 완성한 것입니다.
여기서 대부분 오행이나 오장의 개념은 익숙하지만 팔문(八門)의 개념은 생소할 수밖에 없는데 물질계인 대우주와 마찬가지로 소우주인 인체도 물질대사가 핵심이므로 오장(五臟)의 개념을 물질이 입출하는 문(門)의 개념으로 인식하면 심장(心臟)은 피가 입출하는 혈문(血門)이 되고, 폐장(肺臟)은 바람이 입출하는 풍문(風門)이 되고, 신장(腎臟)은 물이 입출하는 수문(水門)으로 볼 수 있는데 [아래그림]의 정역괘도가 바로 이러한 인체의 이치를 나타낸 인역도(人易圖)가 되는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생략함)
따라서 사람 몸도 팔문(오장 포함)이 어떻게 작동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각 장기(臟器)마다 팔문의 이치에 해당하는 괘상(卦象)을 적용하여 약을 만들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되는데 아직까지 그런 의학이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역리의학은 통증 정도는 자유자재로 제어할 수 있는데 1~2주 복용하는 것만으로 통증을 6개월이든 1년이든 기간까지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고 또한 특정 장기나 환부에만 약을 모아서 그 부위에서만 작용이 일어나도록 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의술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효과를 발휘합니다. 이렇게 8가지 팔괘약만으로도 70~80%의 일반병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고 64괘약까지 사용하면 현존하는 거의 모든 난치병들을 다스릴 수 있는데 특히 요즘 흔한 요통, 생리통 등 각종 통증은 물론이고 아토피,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과 고령화 시대로 인해 흔해진 치매뿐 아니라 골다공증을 비롯한 각종 관절질환 등도 손쉽게 근본치료가 가능합니다.
이와같이 역리의학은 9000년의 인류역사를 통해서 약 3000년의 간격을 두고 희역(羲易)과 주역(周易), 정역(正易)의 삼역(三易)이 출현하고 이러한 역의 이치로 쓸 수 있는 약장이 상제님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여기에 저의 각고의 노력이 더해져서 탄생한 것으로 소우주인 사람 몸의 이치를 온전히 밝히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사람 몸에 역리(易理)를 적용하여 실제로 도술(八門遁甲)을 부릴 수 있는 원리로서 의학의 최종완결판이자 후천의 의술이고 앞으로 닥칠 대병겁에 만국사람을 살릴 바로 그 계책(萬國活計南朝鮮!)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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