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일 토요일 소백산 산행
지난주 남편이 발목뒷금치 인대가 사알짝 다쳐서 기부스신세라 산행을 못하고
이번주에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택한 소백산 산행 이었다.
지난주에 소백산 철쭉축제가 있었던터라 혹시나 아직 꽃이 남아 있겠지하는 희망이 있었는데?
꽃은 구경도 하지 못했다는 ?꽃도 많이 피지도 않았고 일찌감치 말라버린듯 했다.
하지만 날은 어찌나 좋은지 초록초록 숲과 하늘ㆍ구름은 맘을 하늘의 뭉개구름과 더불어 뭉개뭉개 ~~♡^^
계속되는 연휴시작이라 그런지 유난히 차가 많이 막혀서 산행시작이 늦어져서 계획했던 비로봉까지는 못가고 연화봉에서 원점회귀 하였다.
비로봉까지가서 비로사로 종주하고 택시를 타고 차가 있는 희방사까지 택시를 타면 요금이 30,000원이라는데
남편이 아직도 발목이 시원찮은듯 하여 이코스도 담에 하기로 했다.
겨울에만 눈꽃산행으로 두번 올랐던 소백산을 6월에는 첨 가봤는 소백산은 눈꽃산행으로 가는게 최고 인듯하다.
누군가 산을 내려오면서 지루하다고 했다..ㅋ
산을 오를때보다 희방사로 내려올땐 무릎 주의~~
산을 내려오는 4시30분경에도 산을 오르는 산행객들이 제법 많아 왜 이제 오르냐고 물어보니 대피소에서 하룻밤 잘거라 한다.
오늘 연화봉에서의 하늘을 보니 내일 해돋이는 정말 짱일듯 하다.
담 기회에 우리도 이들처럼 해보기로 했다.
들머리 희방사 매표소 성인 2,000원
주차장이 협소하다.
희방폭포아래서~~
푸른숲이 기분좋으다.
연화봉 인증샷~~
이렇게 앉아서 멋진 하늘보며 과일 한쪽씩~~
오르는길 전망대 소나무가 멋지다~
희방사 에서 약수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