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이 데이라고 초콜렛을 나눈다. 초콜렛 기업이 만들어낸 발렌타인 데이.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책략에 우리가 놀아난다.
이런 것에 무심하면 되는 일이며 굳이 쵸콜렛 구입 안하면 되는 일이다.
젊은 세대들은 아마도 이런 것에 무심하기가 어렵다면....타협을 굳이 한다면
이런 초콜렛을 구입하는 것도 좋으리라...
어린이의 착취가 없는 공정무역 초콜렛을 말이다.
공정무역 초콜렛을 소개한다...
운영자 단이 올림.
착한 발렌타인 캠페인] 착한 초콜릿을 나눠요 : 캠페인 소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많은 사람들이 달콤한 초콜릿을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한다는 날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선물한, 또는 우리가 받은 초콜릿에 혹시 어린 아이들의 눈물이 담겨있다면, 그 초콜릿이 과연 달콤하게만 느껴질까요?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카카오는 대부분 서아프리카 지역의 가나, 코트디부아르 등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카카오 농장에는 노예처럼 일하는 열 살 꼬마들이 있고, 학교를 가야할 나이의 그 아이들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카카오 열매 따는 일에 매달리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카카오 열매는 알지만 달콤한 초콜릿은 알지도 못합니다. 더욱이 초콜릿을 맛본 적도 없습니다.아동노예 제도가 살아 있는 서아프리카의 카카오 농장
코트디브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카메룬의 카카오 농장에서 약 30만명의 어린이들이 아침 6시부터 저녁 6시 반까지 필요한 보호 장비 없이 농약과 살충제를 뿌리고 마체테라는 긴 칼을 가지고 카카오 열매를 따는 위험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어린이들이 400개 정도의 카카오 포드를 따야 1파운드의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어린이들 대다수가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또 그 중 70% 정도는 14세 미만의 어린이들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어린이들 가운데 12,500여 명은 농장에 친척이 없고 인근 지역에 연고가 없어 인신매매의 가능성까지 의심받고 있습니다. 할당량을 다 채우지 못하면 심한 매질을 당합니다. 맞지 않으면, 또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으면 그날은 행복한 날입니다. 원두를 건조대에 올려놓고 자기 키만한 갈퀴로 원두를 말리고는 잠이 드는 고통스런 날의 연속입니다. 식사라고는 옥수수 죽이 전부라고 합니다 ...(여기까지 옮겨적고 읽는데, 아이들의 눈망울이 눈 앞에 선해서 힘이 듭니다. 정윤호)오마이뉴스 등에서 "공정무역"으로 검색해보시면, 다양한 기사를 참조하실 수 있습니다.
‘착한 초콜릿’은 아동의 노동착취 없이 생산된 초콜릿,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소비자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주는 초콜릿입니다. 흔히 ‘공정무역 초콜릿’이라고 불리는 ‘착한 초콜릿’에는 공정무역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공정무역 인증
공정무역 초콜릿은 생산자에게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고 아동노동과 강제 노동을 하지 않았고, 환경 친화적으로 생산하였음을 보증하고 있습니다.국내에서는 한국공정무역연합 http://www.fairtradekorea.net (문의 02-739-1201) 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가게-울림 http://www.fairtradekorea.com 을 통해 착한 초콜릿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소비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지구환경과 사람들까지 함께 생각하는 깨어 있는 소비자가 기업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 나갑니다. ‘착한 초콜릿’을 먹고 선물하고 기쁨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그런 소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