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 주세요>> 내 동생 방경석(알로이시오) 신부가 100km마라톤 완주했습니다.
천주교대전가수원성당 방경석(알로이시오) 신부는 지난 08.5.16-17. 제4회 유성온천100km울트라마라톤 사전주대회에서 14시간 31분의 기록으로 완주했다. 16일 밤 8시 유성만년대교밑 잔디광장을 출발하여 계룡대-계룡시-벌곡-연산-갑사길-신원사길 등 계룡산을 한바퀴 돌아 공주 반포- 대전시 안산동-반석동으로 하여 유성만년교 밑 광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17일 오전 10시 31분에 도착했다. 제한시간 16시간인데 14시간 31분만에 골인한 것이다. 단 1초라도 제한시간을 초과하면 완주로 인정되지 않고 실격 처리된다. 지난 2006년 형인 정림동성당 방윤석 신부가 대한민국 천주교 신부로서 최초로 100km완주하였으며, 2007년 대구교구 000 신부에 이어 세번째 완주자가 되었다.
☎ 말씀의 전화: 삼위일체 대축일 가해. 2008.5.18.
* 말씀의 전화 내용을 인터넷에서 볼 수 있고 음성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말씀의 전화는 1994.10.1(연중 제27주일 나해) 개설되었습니다.
1. 말씀의 전화 카페 http://cafe.daum.net/malssmphone 글과 음성 등 모든 것.
2. 정림동성당 홈페이지 http://church.catholic.or.kr/junglim 혹은 천주교대전교구청 홈페이지/자유게시판 http://www.tjcatholic.or.kr/ (제가 직접 녹음합니다.)
3. 전화기로 듣는 법: 152-신호음-안내말 나오면-사서함번호 3217 누릅니다.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1통화 요금.
4. 주일강론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DS0LB 방윤석 신부의 주일강론. 원하시면 주일 복음해설도 보내드립니다.
제1독서 : 탈출기 34,4ㄱㄷ-6.8-9 <주님은, 주님은 자비하고 너그러운 하느님이다.>
제2독서 : 사도 바오로의 코린토 2서 13,11-13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
복 음 : 요한 3,16-18<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제 목 : 우리 구원위해 배려하시는 삼위일체 하느님
찬미 예수님! 여기는 전화로 듣는 천주교 주일 강론 ‘말씀의 전화’입니다. 대전정림동 성당 방윤석 베르나르도 신부가 매주 토요일 입력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시내전화 한 통화요금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2008년 5월 18일 삼위일체 대축일 가해 강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어제(2008.5.16) 오후 3시경 제 손전화기에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제 동생 대전가수원성당 방경석(알로이시오) 신부가 보낸 것인데 오늘 저녁 8시 유성온천100km울트라마라톤대회에 참가하니 야간에 사용할 모자 부착용 라이트를 빌려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참고로 100km는 대전에서 거의 대구까지의 거리입니다. 그의 100km 마라톤 참가를 전혀 몰랐습니다. 깜짝 놀라 라이트를 가지고 가서 격려했습니다. ‘무릎 인대 수술한 것 때문에 걱정되니 무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걱정이 되어 새벽 2시, 45km지점에 설치된 제1점검 장소인 연산에 가서 만났습니다. 뛸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음식 먹여 보내고 나서 집으로 돌아와 잠을 잤습니다. 아침 6시에 일어나보니 문자로 5시경 65km지점인 공주시 반포면 마티 고개 정상이라고 찍혀 있었습니다. 부랴부랴 일어나 운전자 물색하여 달려갔습니다. 몇 km를 함께 달려주고는 다시 대전으로 돌아와 09:30 대전서부경찰서에서 주최하는 협력지원다짐대회를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끝나고 부리나케 결승지점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하여 약 500m를 함께 뛰면서 결승점에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감격하여 만세를 부르며 부둥켜안았습니다. 2500명 대한민국 신부님들 중 제가 최초의 100km완주자이고 작년 대구교구의 어떤 신부님에 이어 세 번째로 100km 완주자가 된 것입니다. 기념촬영하고는 12시 혼인미사 때문에 서둘러 성당으로 돌아왔습니다. 오후 3시 가수원성당에 가서 어린이미사를 지내주고 집으로 돌아와 저도 녹아떨어졌습니다. 이렇게 동생 신부를 배려하다가 하루를 보냈습니다.
오늘은 삼위일체 대축일입니다. 하느님께서는 본체에 관해 자세히 안 알려주셨기 때문에 신비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 길 물 속은 알 수 있어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데 하물며 하느님 속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삼위일체의 교훈입니다. 첫째로는 일치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 하나로 일치해 계신다는 것입니다. 일치는 공동체 결속의 기본 요소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들과의 고별사에서 누누이 강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신약의 1계명으로 주셨습니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 15,12)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모든 공동체가 거의 셋으로 되어 있네요. 가정도 부와 모와 자녀로 되어 있습니다. 학교도 교사와 학생과 학부모로 되어 있습니다. 국가도 3권이 입법, 사법, 행정부로 되어 있네요. 이렇게 삼위일체의 일치가 필요합니다.
둘째, 인간 구원을 위한 사랑의 배려입니다. 요한복음을 보면 “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보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요한 3,17)고 말씀하십니다. 정말 예수님의 행적은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시어 구원하는 행위를 하셨습니다. 온갖 병자를 고쳐주시고 죽은 이를 살리시고 모든 이의 어려움을 다 들어주셨습니다. 그러고도 부족하여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마태오 11,28)고 하셨습니다. 교회는 삼위일체에 관해 일반적으로 성부는 창조, 성자는 구속, 성령은 성화 사업을 하신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이 교훈대로 살아야 합니다. 기초 공동체인 가정에서부터, 직장, 아파트, 동네, 성당 등, 내가 속한 공동체 구성원들의 일치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신약의 1계명이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 하느님의 우리 구원위한 배려에 감사드리면서 그 교훈대로 살아가기로 다짐합시다. 아멘. 감사합니다. *
★날강도알도둑★ 주유시 알바생이 주유기 꽂은 후 절대 손 못 대게 하세요.
차 주유 시 주유자를 잘 감시하세요. 이 글을 잘 읽어보시고 손해 보는 일 없도록 하세요. 주말에 오래간만에 선배를 만나 한 잔 했는데 그분이 작년까지 주유소를 하시던 분이라 나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네요. 저 보고 주유를 할 때 예를 들면, "5만원이요~"하고 주유 알바생이 주유기를 꼽으면, 얼른 알바를 불러 주유하는 동안에 계산을 하며 최대한 시간을 끌라고 하더라고요. 왜냐면 주유하면서 알바생이 중간 중간 호스 손잡이를 잡아주면 계기판의 리터는 금액에 맞게 계속 올라가지만, 주유기를 손으로 잡아주면 중간 중간 끊겨서, 많게는 3리터까지 안 들어간다고 하네요. 물론 영수증엔 정상적으로 리터가 표시되고요. 요즘엔 이런 식으로 편법을 사용하면서 뒷통수 친다고 하네요. 오늘 혹시나 해서 기름 넣으면서 사이드 거울로 보니, 켁~ 손잡이를 살짝~살짝~ 잡아 주더군요. 온몸에 야마의 전율이... 알바생 오라해서 한 소리 질러대고 사장 데리고 오라해서 개지랄 부리며 소리 질러주면서 여기 주유소 인터넷에 공개하고 모든 자동차 동호회에 알린다고 하니, 못마땅한 표정으로 마지못해 만원어치 더 넣어주네요. 주유기 손잡이 잡는지 확인하시고 못하게 하세요. 1~3 리터 별거 아닐지 몰라도 주유소들 그런 식으로 한 달만 편법으로 아끼면 장난 아닙니다. 이치적으로 주유기를 중간 중간 잡아 중지시키면 눈금은 계속 돌아가고 주유는 들어가던 게 멈추어 다시 들어가게 되니 주유량이 적게 들어갈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세상 믿을 놈 없다고요. 나쁜 상술 다 동원하지요. 주유할 때 운전자가 밖으로 나와 일단 주유기를 꼽으면 학생 손대지마!! 손 못 대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퍼온 글).
<<웃음한마당>>
1. 혼자 주무시기 쓸쓸하시죠?
옛날 시골 외딴 집에 밤에 길을 잃은 손님이 찾아와 자고 가기를 간청하자 아름다운 주인 여자가 나와 "실은 주인이 멀리 다니러 가서 나 혼자이기에..." 하고 꺼려하다가 나그네의 사정이 안 되었던지 "이 근처에 달리 집도 없고 하니 할 수 없군요." 하고 허락하였다. 나그네는 곧 사랑방으로 안내돼 들어가 누웠으나 너무나 절색인 미인인지라 가슴이 떨려 잠을 이루지 못하였다. 주인 여자가 문을 두드리는데 나그네는 잠이 들었다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문을 열었더니 주인 여자가 하는 말씀이 "혼자 주무시기에 쓸쓸하시죠?" "네. 사실은 그... 그렇습니다." 나그네는 어찌나 가슴이 울렁거리던지 그만 말까지 더듬거렸다. "그럼 잘 됐군요. 길 잃은 노인이 또 한 분 오셨으니 같이 주무시죠."
2. 착각하지 마세요.
아줌마- 화장하면 다른 사람 눈에 예뻐 보이는 줄 안다. / 연애하는 남녀- 결혼만 하면 깨가 쏟아질 줄 안다. / 시어머니- 아들이 결혼하고도 부인보다 엄마를 먼저 챙기는 줄 안다. / 장인 장모- 사위들은 처가집 재산에 관심 없는 줄 안다. / 남자들- 못생긴 여자는 꼬시기 쉬운 줄 안다. / 여자들- 남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걷게 되면 관심 있어 따라 오는 줄 안다. / 부모들- 자식들이 나이 들면 효도할 줄 안다. / 육군 병장- 지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줄 안다. / 아가씨들- 지들은 절대 아줌마가 안 될 줄 안다. / 회사 사장- 종업원들은 쪼면 다 열심히 일하는 줄 안다. / 아내- 자기 남편은 젊고 예쁜 여자에 관심 없는 줄 안다. 남편이 회사에서 적당히 해도 안 잘리고 진급 되는 줄 안다. / 꼬마들- 울고 떼쓰면 다 되는 줄 안다. / 엄마들- 자기 애는 머리는 좋은데 열심히 안 해서 공부 못 하는 줄 안다. / 대학생들- 철 다 든 줄 안다. 대학만 졸업하면 앞날이 확~ 필 줄 안다. / 남편- 살림하는 여자들은 집에서 노는 줄 안다. / 카페지기- 카페만 만들어 놓으면 회원이 늘어나는 줄 안다. / 카페 회원- 내가 리플을 달지 않아도 누가 달겠지 한다. 내가 왔다갔다는 건 아무도 모를 줄 안다.
3. 아줌마 교육헌장
우리는 종족 보존의 사명을 띠고 대한민국의 아줌마로서 이 땅에 태어났다. 밖으로는 남편의 출세에 신경을 쓰고, 안으로는 남편 몰래 적금통장을 마련한다. 이에 우리의 나아갈 바를 밝혀 가정의 지표로 삼는다. 아름다운 몸매와 교활한 애교를 바탕으로 바가지 긁는 법을 배우고 익히며 타고난 저마다의 고집을 계발하고 우리의 처지를 약한 여성의 발판으로 삼아 관능미 넘치는 몸매와 경국지색의 예쁜 각선미를 갖춘다. 친정과 시댁을 오가며 시부모와 남편을 숭상하고 시댁에 뼈대 있는 전통을 이어 받아 에누리 없는 주체의식을 북돋운다.
나아가 투기의 큰손으로 행운과 복을 잡는 것이 우리의 삶의 길이요. 횡재의 이상을 실현하는 기반이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방대한 부동산과 빛나는 자가용을 마련하고 근면과 검소를 가훈으로 오늘도 남편과 나의 정열을 바탕으로 옥동자 생산에 주력할 것이며. 자녀교육에 최선을 다하여 아들은 나라의 우량아, 딸은 미스 유니버시아드를 만들 의무를 가지고 충실히 본연의 임무를 실행해 나아간다. 길이 후손에 물려줄 영광된 재산을 위하여 오늘도 새 역사를 창조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