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의 인생수업...
아마도 어렸을적에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한번쯤은 읽어보았을 것이다.
아무런 생각없이 읽었지만, 그리고 사실...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책을 다 읽고서 아쉬움과 설레임을 동시에 받은 기억에 남는 좋은 서적중 하나로 나에게는 기억된다.
그리고 지금 성장을 하여 다시 한번 읽어보는 어린왕자...
하지만, 지금은 사회와 인생에 개념을 동시에 생각하며, 읽게 된다.
바로 이러한 어린왕자의 개념을 현재 사회에 접목시켜주는 책이 바로 "어린왕자의 인생수업"이다.
어린왕자에 우리가 미쳐 생각지못했던 부분이 매우 많았음을 깨닫게 된다.
특히, 사회를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음을 이제야 알게 된다.
쉽게 편하게 읽었던 어린왕자...
그 속에는 우리가 현재 살아나가는데 도움이 될 많은 부분이 내재되어 있었던 것이다.
본 책에서 10장에서 15장까지의 어린왕자의 여행...별 이야기는 개인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치인에 대한 견해. 권력만능주의에 대한 생각...
소유와 지배에 대한 생각. 진정한 소유...
탁상공론의 오류. 변하지 않는 진리...등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그리고 실제 어린왕자에서 나오는 표현을 적절히 잘 섞어서 소화해 내고 있다.
왜 하필 어린왕자의 인생수업에 대한 생각을 가졌을까? 하는 의문으로 책을 놓기가 쉽지 않다.
결국, 순수한 이미지의 어린 왕자가 실제 여러 사람,동물,사물등과의 만남과 헤어짐이 실제 우리의 삶과 유사하기 때문인것 같다.
그리고, 순수한 어린왕자의 행동과 대화 생각등을 통하여 우리가 가져야 할 개념과
가치관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내가 곧 어린왕자가 된다.
그리고 저자는 나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준다.
바로 이 책의 따뜻한 유혹이 이런점에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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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어린 왕자을 많이 읽고 또 읽나 보구려
내용이 쉬운것 같으면서도 뜻이 깊게 함축된 ..그래서 인생수업이라 했는갑소.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님은 곧 진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