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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법의 강물
 
 
 
카페 게시글
오시영의 세상이야기 질량불변의 법칙
하늘꽃 추천 0 조회 194 07.08.18 18:1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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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8.19 18:46

    첫댓글 통일에 대해 딱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긴 합니다. 지난 아시안게임때 응원차 내려온 북한 '미녀 응원단' 여인들은, 길거리에 현수막으로 걸려있는 김정일 사진이 비를 맞고있다는 이유로 엉엉 울면서 막 오버를 하고 유난을 떨면서 그 현수막 사진을 걷어오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통령의 사진이 비를 맞고 있더라도, 그저 '헉~', '이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일지언정, 그렇게까지 유난을 떨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 07.08.19 18:50

    실제로 북한 가요 중에는 '우리 장군님(김정일)은 축지법을 쓰신다~'는 내용의 노래도 있습니다. 우리가 듣기엔 웃기고 유치하기만 한데, 북쪽동네의 친구들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군사적, 물리적(?)으로 통일이 된다 하더라도, 정신적인 이질감을 어찌 해결할 것인지가 많이 걱정되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통일을 반대한다는 뜻은 절대로 아니지만......

  • 07.08.21 13:23

    어록 219. 힘에 의한 외상보다도 말에 의한 정신적 내상이 우리의 마음을 더 힘들게 한다. <질량불변의 법칙>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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