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가요무대 리스트를 보니까 동백아가씨, 해운대엘레지등의 유명한 곡을 쓰신 백영호 선생님께서 작고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언젠가 방송에서 제가 뵌것 같은데 그렇게 가실 수 있다니요.
백영호 선생님께서는 지난 1999년에 무슨 큰 상 하나를 받으셨습니다.
이미자 선생님께서도 같이 수상을 하셨지요.
그래서 1999년 11월 1일 방송된 가요무대에 이미자 선생님과 같이 손을 잡고 나와서 첫곡으로 동백아가씨를 불렀던것 같습니다.
그때 얘기를 들어보자면 백영호 선생님께서는 추풍령(남상규)도 작곡하셨고 남인수선생께서 부르셨던 추억의 소야곡(태진 1214번 금영 1537번)이라는 노래도 작곡하셨지요?
모두모두 좋은 노래들입니다.
그렇게 건강하셨던 백선생님께서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고 아하. 또 가요계의 큰 별히 졌구나 이렇게 생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기사 이제는 원로 가수분들께서 한분 한분 우리들의 곁을 떠나고 계시죠?
지난 2001년 7월 30일 알뜰한 당신. 외로운 가로등. 삼다도 소식의 주인공이신 고영준씨의 어머니 황금심 선생님께서 돌아가셨고 이틀 뒤인 8월 1일에는 남강의 추억. 맥마야 가자. 선창의 주인공 고운봉 선생님께서 또 돌아가셨지요.
그리고 지난 2002년 4월 13일 비내리는 고모령. 신라의 달밤의 주인공이신 현인선생님께서 또 역시 우리들의 곁을 떠나셨습니다.
1998년에는 눈물젖은 두만강. 바다의 교향시의 주인공이신 김정구 선생님께서 역시 또 우리들 곁을 떠나셨고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조금만 더 계셨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구요.
저도 그런분들처럼 훈륭한 가수가 되어서 잊혀져 가는 우리 트로트를 발전시키고
계승 해 나가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관심있는 여러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평범하게 생겼구요. 눈이 좋지 않아서 돋보기 안경을 겁나게 두꺼운걸 쓰고 있어요. 제 글 읽으셨던가요? 제가 전남 진도 출신이라고 소개 했었던가요? 감사합니다. 가요무대 비디오 케이프 그리고 매주 보는 가요무대에서 자료가 나오면 그때그때 바로 머릿속에 쏙쏙 담아 둔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아고~~~임자만낫네요~!!^^아니무슨 컴퓨터인가요..??줄줄외우시구 아구~~어찌생긴분인지 궁금해랑..^^아무튼 감사하구요...우리함께 트로트를 사랑하며 열심히 부르자구요~!!제가누군지 궁금하시죠..??ㅎㅎㅎ김광석씨가 올린답글에 전화번호란에 보면 황인옥이라고 있어요~!!바로접니다~~그럼..늘~~행운이함께 하시기를...
그냥 평범하게 생겼구요. 눈이 좋지 않아서 돋보기 안경을 겁나게 두꺼운걸 쓰고 있어요. 제 글 읽으셨던가요? 제가 전남 진도 출신이라고 소개 했었던가요? 감사합니다. 가요무대 비디오 케이프 그리고 매주 보는 가요무대에서 자료가 나오면 그때그때 바로 머릿속에 쏙쏙 담아 둔답니다. 너무 감사 드립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백영호선생님 마지막 제자 김선중입니다 선생님을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아. 그러십니까? 예. 영광입니다. 백영호 선생님께서 작곡하신 해운대엘레지. 추억의소야곡. 추풍령. 동백아가씨등 많인 곡 잘 부르고 듣고 있습니다. 노래가 좋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