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집사님
믿음을 자랑하고 싶어서 “삼각산아 서해바다에 던져질 지어다..., 안되자 금식기도 하나님 응답
거기 빠쳐서 뭐할라고...,
본문에는 자랑하고 비교하고 교만한 사람들이 나온다.
혼인 잔치 비유
오늘날은 스몰웨딩
예수님 당시의 혼인잔치는 1주일에서 길게는 2주일
어떤 임금이 잔치를 베풀었다.
초청된다는 것은 너무나 명예스러운 일이다.
초청될 때는 몇 가지를 확인한다.
1) 초청하는 주인이 누구인가?
명예를 중시하는 시대 = 평판이 나쁜 사람이 초대한다면 심각하게 고려
2) 나와 함께 초대되는 사람은 누구인가?
함께 초대되는 사람을 통해 수준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3) 나를 초청하려고 보내진 사람은 누구인가?
보내진 사람을 통해 내가 앉을 자리가 결정된다.
가장 낮은 자리에 앉는다면 안 가겠다는 것이다.
`잔치를 초청한 주인은 미리 예복을 보낸다.
값진 예복을 보내며 자리를 빛내주길 바라는 것이다.
- 마22:2 천국의 주인이 혼인 잔치를 베풀었다.
- 갈 것인가 말것인가?
초청하는 주인은 임금님이니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두 번째, 세 번째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와 함께 초대되는 사람을 보았다.
마19:14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
어린아이처럼 미성숙한 자들이다.
마20: 포도원에서 일꾼 구할 때 5시에 온 사람들, 7 우리를 품꾼으로 쓰는 이가 없음이니이다 이르되 너희도 포도원에 들어가라 하니라
무능력한 사람들이다.
마21:31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세리와 창녀들이다.
초대받은 사람들을 보니 미성숙한 사람, 무능력한 사람, 세리, 창녀, 죄인들...,
가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졌다.
최상층 사람들과 교제를 해야 하는데...,
초대받은 사람들을 보니 거의 불가촉 천민들이다.
초대장을 들고 온 사람을 보니 전령도 아니고 그 집 머슴이다.
아무리 왕이라지만 나를 뭘로 보는 거야...,
기분 나뻐서 못 가겠네.
안 갔다. 사람을 다시 보낸다.
오찬을 준비했다. 소와 살진 짐승, 모든 것을 갖추었다. 오라.
5절) 돌아보지도 않고...,
6절)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였다.
자신들은 다르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미천한 인간들과 놀수 없다고 생각했다.
나를 초대하는데 종을 보내다니...,
초청을 거절하고 왕의 종들을 죽였다.
` 교만한 이 사람들이 간과한 것이 있다.
초대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이다.
하나님 앞에서 모두가 동등한 존재라는 것이다.
왕은 군대를 보내어 이들을 응징한다.
22:7 살인자들을 진멸하고 그 동네를 불살랐다.
마22:9 사람을 만나는 대로 혼인잔치에 청하여 오라...,
마22:10 악한 자나 선한 자나..., 누구든지 오라.
손님들이 가득했다.
임금이 손님들을 보러 왔다.
예복을 입지 않은 사람이 보인다.
왜 예복을 입지 않았느냐? 유구무언.
안 오면 왕이 죽인다고 해서 오기는 왔지만 나는 너와 달라. 나는 귀족이고 너는 천민이야.
나는 부자고 너는 가난뱅이다.
나는 지식이 가득하고 너는 무지하다.
예복을 입으면 똑같아 보이니 벗은 것이다.
잘난 척 하고 싶은 사람/ 늘 남을 무시하는 사람.
22:13 쫓아내라고 하신다.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
마22:15-22에서 알려 주고 있다.
2. 하나님의 형상
- 예수님을 올무에 걸리게 하려고 온 바리새인
- 헤롯당원 : 친로마적 사람들
- 세금을 로마에 바칠까요? 말까요?
`동전을 보이시며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동전에는 로마 황제 형상이 그려져 있다.
유대인들은 스스로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믿는다.
내 안에 하나님 형상이 있다.
너희 속에 가이사의 형상이 있다면 가이사에게 바쳐라.
하나님의 형상이면 하나님께 드리라.
자신이 알 것 아니냐는 것이다.
하나님의 것인지 아닌지 자신이 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형상인가? 가이사 형상인가?
가이사 = 로마의 황제 = 로마의 평화
하나님 = 온 우주의 황제 = 평화의 왕
가이사가 이룬 평화는 칼과 죽음
하나님이 이룬 평화는 사랑과 생명
가이사 형상일 때 죽고 죽인다. 사람을 무시하고, 교만하다.
하나님 형상일 때 사랑하고, 섬긴다. 겸손하고, 은혜롭다. 푸근하고, 그 사람만 만나면 위로받는다. 평안하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여러분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해야 한다.
만나러 가는데 불편하고, 만나고 났는데 기분 나쁘다.
하나님 형상이 아니다.
하나님 형상을 가진 사람은 마22:37, 39의 말씀을 따른다.
3. 가장 큰 계명
마22:37, 39 =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말씀이다.
누구나 하나님을 사랑한다.
그런데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사람은 드물다.
하나님 형상을 한 사람은 하나님을 마음, 목숨, 뜻 다하여 사랑한다.
나를 낳으신 부모를 사랑하듯 하나님을 사랑한다.
- 하나님은 마음, 목숨, 뜻을 다한 사랑을 받으시기에 충분하신 분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셨다.
하나님이 우리를 살게 하신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천국을 예비하셨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날 우리를 천국으로 이끄신다.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에게 복을 주신다.
하나님은 우리 영혼의 아버지이시다.
`고대 근동 통치자들은 신을 만들어 놓고 자신은 신의 아들이라고 칭했다.
- 말을 안 들으면 신이 와서 다 죽일 것이라고 공포심을 심어 주었다.
바벨론 지역에는 몰렉이라는 신이 있다.
어린 아이를 제물로 드린다.
제물로 선정된 어린 아이는 놋이나 동으로 만들어진 소머리 형상의 우상에게 바쳐진다.
우상의 가슴 부분이 아궁이로 되어 있다.
여기에 불을 지펴 우상이 새빨갛게 달아 오르면 그 팔에 살아 있는 아이를 안긴다.
아이는 몸부림치다가 팔의 경사를 따라 아궁이 속으로 굴러 떨어진다.
이때 아아의 절규와 부모의 오열을 사람들이 들을 수 없도록 시끄러운 나팔을 울리고 북을 쳤다.
몰렉의 다른 이름이 바알, 밀곰이다.
몰렉의 제사 터는 예루살렘 외곽의 힌놈의 골짜기
저주의 장소가 되었다.
하나님은 전혀 다른 분이셨다.
` 출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안식일은 신이 휴식하고 인간은 노동하는 고된 날이다.
그런데 성경의 하나님은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시고 그 다음에 전혀 다른 이상한 말씀을 하신다.
출20:9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10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부모의 자식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나왔다.
하나님의 마음을 안 모세는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설교한다.
신6: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5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 하나님 형상을 회복한 사람은 사람을 사랑한다.
서로 서로 사랑한다.
코로나로 인해 얼굴 못봤더니 예배도 드리지만 얼굴을 너무 보고 싶지 않던가?
예배도 드리고, 서로 잘 지내고 있는지 보고 싶어 왔다.
잘난 척하려고 온 것이 아니고 보고 싶어 왔다.
많은 사람들이 사람 사랑을 잊었다.
호6:1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2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3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신앙고백을 하며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한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달가워하지 않으신다.
오히려 그들을 징계하신다.
이유가 있다.
9강도 떼가 숨어서 사람을 기다리듯 제사장들이 숨어서 기다리며, 세겜으로 가는 길에서 살인을 하고 악한 죄를 짓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 돈에 그려져 있는 가이사의 형상은 보이는데 사람 속에 있는 하나님 형상이 보이지 않는다.
`1977년 11월 11일 21시 15분 전라북도 익산
대형 열차 폭발사고
59명 사망, 158명 부상
이재민 1647 세대, 7800여명
광주역으로 가던 한국화약(한화) 화물열차가 다이너 마이트, 전기뇌관등 40톤 고성능 폭발물을 싣고 이리 역에 정차
원래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해 폭약과 뇌관은 함께 운송할 수 없게 되어 있으나 이 원칙이 무시됨
철도역의 화차 배정 직원들이 급행료를 챙기느라 화약 실은 화물열차를 역 구내에 40시간동안 대기 시킴.
당시 철도법에 따르면 화약류 등의 위험물은 역 내에 대기시키지 않고 바로 통과시켜야 한다.
뇌물 한두 푼을 얻어내기 위해 폭약을 실은 열차를 막아 세워 둔 것.
- 이렇게 길어지는 대기 시간에 열받은 호송원이 술을 먹고 열차 화물칸에 들어간다.
- 화약 실은 화차 내부에는 호송원도 승할 수 없다.
- 규칙을 무시한 호송원 신 씨는 술을 마시고, 그 안에서 촛불을 켜고 잠이 듬.
- 불이 옮겨붙은 상황에서 깨어난 호송원이 침낭으로 불을 끄려 시도했으나, 오히려 불이 더 크게 번졌다.
- 열차에 제대로 된 소화 기구가 없었다.
- 화약 열차에 불이 붙은 것을 안 철도 요원들은 모두 도망쳤고, 검수원 7명이 불을 끄기 위해 화차로 달려가 모래와 물을 끼얹었으나 폭발을 막지 못했다.
- 도망가느라 대피 명령을 내리는 등 제대로 된 대처를 하거나 최소한 위험을 주위에 제대로 알리는 것조차 하지 않았다.
- 폭발 사고로 이리역에는 지름 30m, 깊이 10m에 이르는 거대한 구덩이가 파였고, 반경 500m 이내의 건물이 대부분 파괴.
- 이리고등학교 앞에 있던 남성고등학교의 건물 일부가 붕괴되어 현재의 소라산 자리로 옮기고, 본래 자리에 남성맨션을 지었다.
- 폭발 지점으로부터 반경 4km 이내의 건물들의 유리창이 깨지고 주변 1km 이내로 부서진 철도 레일 및 객화차의 파편이 날아들었다.
- 이리시와 인접한 오산면, 황등면, 삼기면, 김제군 백구면 등에서도 창문이 덜컹거릴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고, 백 리(40km) 밖 논산군에서도 폭발음이 들렸다.
파편이 춘포까지 날아갔다.
- 인재로 인한 사고였다.
뇌물을 받기 위해 시작되었고, 나만 살겠다고 도망감으로 엄청난 사람들이 죽었다.
가이사 형상만 가득했다.
` 그런데 사고 이후에 들어난 다른 이야기들이 있다.
- 사고가 발생하자 당시 한국화약그룹 김종희 회장은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였고 그 당시 자신의 모든 재산인 약 90억 원을 모두 피해자와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
- 한국화약그룹의 모든 직원들이 피해자들을 위해 헌혈을 하였으며 이리역에 직접 파견을 나갔다. 모든 직원들이 회사에서 지급된 보너스를 다시 반납하였고, 직원들의 11월 달 급여의 2%를 재해 기금으로 각출하였다.
- 폭발사고의 당사자인 호송원 신 모씨는 사고 직후 도망쳤다가 검거되어 징역 10년 형을 선고.
` 사고 시각 당시 승객 600여 명이 타고 있던 여객열차가 김제 부용역에 정차 중이었는데 "이리역에 화재 발생, 들어오지 말라"는 답변을 받았다.
- 부용역에 머무른 덕에 해당 열차 승무원과 승객들은 무사할 수 있었다.
만일 이런 소식을 듣지 못하고 들어왔다면 600명이 다 죽었을 것이다.
- 하지만 이 메시지를 전해준 역무원은 순직했다.
이리 역 구내에 석유를 가득 실은 유조열차가 정차
기관사가 연락을 받고 황등역으로 신속히 대피시켰다.
만약 이 열차마저 폭발했다면 익산은 불바다가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면 사람이 보인다.
가이사의 형상만 보이면 즉, 돈만 보이면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사람이 보이면 사람을 살리고, 돈이 보이면 사람을 죽인다.
무엇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는가?
` 한국 교회사에 나오는 이덕봉 장로님
- 일찍 부친을 여윈 이덕봉은 15세에 결혼하였고, 매큐첸선교사의 도움으로 전주 신흥학교를 다녔다.
- 무식한 부인이 눈에 거슬렸다.
- 기도하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
"보이는 아내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도 않는 나를 사랑하겠느냐?"
이덕봉은 즉시 회개하고 아내를 존중하였다고 한다.
많은 교회를 세우고 6.25전쟁 때 순교하였다.
보이는 사람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겠느냐?
마음과 목숨과 뜻을 다해 하나님 사랑하라.
동일하게 사람을 사랑하라.
`예루살렘의 유대인 귀족 벤허
- 여동생이 반란군 한 명을 도와줬는데 그가 본디오 빌라도를 공격/ 벤허 가문은 몰락, 가족들은 십자가 처형, 벤허는 노예
= 노예로 팔려 가는 중 예수님이 그에게 물을 건넴
- 가까스로 살아난 벤허
- 많은 고난을 당하고 원한으로 사로잡혀 산다.
사는 목적이 복수다. 원수갚는 일이다.
- 그런 그가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는 것을 본다.
- 벤허의 마지막 장면.
- "예수께서 십자가상에서 말씀하시기를 '저들의 죄를 사하여주옵소서' 하는 음성이 내 귀에 들리는 순간, 내 손에서 검이 떠나는 것을 보았노라.”
- 그 후에 그는 검을 쓰지 않는다.
- 죽은 줄 알았던 어머니와 여동생을 만난다.
- 그의 스승 일더림을 돌아보는 벤허에게 그의 스승이 말한다.
- “뒤돌아보지 마, 벤허. 네 삶은 앞에 있어.”
` 말씀이 들려오는 순간 내 손에서 검이 떠났다.
과거의 아픔과 분노, 배신, 속상함...,
돌아보지 말라.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 앞에 있다.
하나님 형상을 회복하라.
오늘 결단하라.
하나님만 바라보고 뒤돌아보지 마라. 여러분의 삶은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