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lhKu7UIyJAg&feature=youtu.be&fbclid=IwAR1hR5LZvbZL1QhMvWLoY35a3Okm2CTMyd0vAWNefkS2eBkB7hx3ZB8Icqc
아, 6년만에 산림청이 반응했다.
숲가꾸기와 벌채시에 톱날윤활유의 심각성을 제기한 지 14년이 되었다.
톱날윤활유에는 광물성오일과 식물성오일이 있다. 광물성오일은 중금속이 함유된 것이고, 식물성오일은 분해가능한 유채유, 콩기름등 다양하다.
1년에 최소 7,000드럼의 광물성오일을 퍼붓고 있는 현실이 무섭다.
인제군에서는 '친환경 산림경영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의원 발의로 제정하여 6년째 시행하고 있다.
매년 1억씩 추가예산을 편성하여 숲가꾸기에 식물성 오일을 사용토록 하고 있는 것이다.
칭찬해야 한다. 상을 주어야 한다.
묵묵부답인 많은 기관, 단체들은
어느 정점에 이르면
회복불능의 재앙으로 다가올 중금속오염을 혼자서 막고있는 인제군과 군민들을 본받아야 한다.
그런데 충남 당진의 어기구국회의원이 산림청장을 상대로 의미있는 질문을 쏟아냈고,
청장은 친환경오일 확대에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제 중단이 될까?
고창의 경관농업조례가 경관농업법이 되었듯이 인제의 조례가 밑거름이 되어 제2의 산림녹화가 이루어지길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