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11년 12월 19일 신사역에서 아침7시10분 정상 출~발
10시30분 도립공원 무등산 도착 (가는도중 고속도로에는 비도 약간내려서 우중 산행이 되지 않을까 염려도 잠깐)
봄 날씨처럼 화창해서 두꺼운 옷을 얇은 옷으로 갈아입고 10시50분정도에 준비해서 올라간다...
산행코스:증심사주차장~토끼등~갈림길~중봉~장불재~서석대~입석대~장불재~용추삼거리~중머리재
~세인봉삼거리~증심사~주차장 (산행시간 10시50분출발해서17:00까지 완료)약6시간30분정도
southpaw님,아르코님,사시사철님,환희님 옥자님,해피정은님,수묵화님과 옆지기님..승찬장군님.. 시작은 함께했으나~~
끝은 저 혼자 였네요~~사진찍느라 일행들을 놓치고....
차안에서 이 구름다리를보고 해피정은님 못가신다고...고소공포증이라고..ㅎㅎㅎ
토끼등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아주 많아서...
토끼등 입구삼거리...
수묵화 옆지기님...구슬같은 땀방울....
봉황재에서 눈이 날리기 시작하면서 잠깐 정비하는사이에 환희님 일행과 상봉후 수묵화님과 헤어짐
중머리재 도착해서 점심 만찬 어묵찌개와 옥자님의 굴무침과 김치전 굿~~
보기좋게 눈을 감아서...아쉽습니다...
멀리 중머리재 산장이 하얗게 날린 눈 덕분에...희미합니다...
여기가 어딘지 모르지만 바위들이 다 서 있네요~~여기까지 해피정은님 일행과함께~~
이제부터 혼자 가고있네요~~
멀리서 보니 서있는 바위들을 보자니 먼옛날 신선들이 건너 다니면서 놀았을 법하다는생각을 잠시....
산행중에 첮 소나무 상고대 발견.....
여기가 중봉이라고하는데 일행들이 멀어져 찾을 수가 없었어요..ㅠㅠ
이런 길들이 계속 펼쳐져 있네요.....
서석대와 입석대를 향해서 올라는중인데...혼자입니다...ㅠㅠ
드디어 환희님 일행과 만나서 ....
나름대로 행복하고 멋진 비경을 담은 여유로운 산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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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백숙 먹으러는 무등산 입구까지 간것이 다였네요...
근데 무등산은 처음인것 같든데,,,
암튼 기대를 너무 하고 간 무등산이라 그런지 또한 실망스러웠음다~
네...처음인데...나름대로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도 한다하고...
여유로운 산행은...볼거리가 많습니다...
우리 그럼 봄에 다시 가볼까나요
그러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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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난방님 어디가셨데요~~
희양산도 안가시고...행보가 궁금합니다..
닭발 난방님 줄라고 광에 감춰놓고 갔다왔네요 ㅎㅎ
아마.난방님언니랑 저 버리구 다른데 가셨을꺼여..난방님 미워요... . .
네...팔영에서 뵙지요~~
무등산은 봄 가을이 더좋을것 같은데.. 작은나무가 철쭉인가요..
잘 모르겠어요~~그런것도 같고 ..ㅎㅎ
방가 사진잘나왔네요.즐산이었습니다.
제가 좀더 노련했다면...
사진 찍는 기술이 부족해서리...
분주했네요...
네...함께산행해서 반가웠습니다..
중머리재에서 다행이 장불재로 향하는 옆길이 아닌 중봉능선을 타셨군요.
돌기둥이 서있는 곳이 중봉다다름에 위치한 용추봉이라는 곳입니다.
중봉보다도 근사한 바위들이 우글대는 곳인데,날씨때문에 이름값을 못했네요.
그럼 southpaw님 혹시 제가 지대로 간건가요?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어요~~
사람들 가는길로 따라갔는데...
진달래님~,알바치고는 근사하게 섭렵하셨다~라고 해두죠.
담부턴 허접한 사람들이 아니라 이정표만을 야무지게 주시하시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사람의 갈길은 제각각이거든요...
언니야..무등산 눈 산행 지대로 기고 오셨네..한번도 가보지 못한 무등산 설경사진감할수 있어서 쌩큐
언니가 찍어온 사진 덕분에
산행하면서 사진 찍어 오시느라 수고했쓰요
무등산 눈에 넣느라고 ... 일행을 놓치고 내려오는길은 아는사람 하나 없쓰 쓸쓸..
다음에 또 가보고싶다...같이가자...
원래 산은 혼자 다니는 겁니다...
생각하고 고되하고 인생에 대한 깊이를 느낄수 있는 기회가 혼자 산행을 할때가 아닌가 해요~
난 혼자 산행을 참 잘한답니다.도봉산도 혼자 갈때도 많아요~~
혼자 산을 오르면 그간 잊고 잇던 것들,,,그리고 놓치기 쉬은 것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되죠...
그래서 사진도 한것이고,,,혼자 할수 있는것,,,앞으로 노후를 살아가는 방법이 아닐까? 하면서....
음,,,난방소주님,,,
정상에서 도시락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