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큰 공룡화석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크기가 37m에 몸무게가 70t이라 한다.
근데 한 마리가 아니라 여러마리가 함께 모여서 발견되었고
더군다나 육식동물의 큰 이빨이 같이 있는 걸로 봐서
아마 공룡이 온순한 초식동물이어서 이 육식동물한테
잡혀 먹혀서 죽은 것으로 본다고 한다.
이러한 거대 공룡과 이들을 먹이감으로 삼았던 육식동물이
지구상에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한 것은
아마도 인간이란 동물이 이들보다 힘은 미약할 지 모르나
지능이 발달하여 무기나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아서가 아닌가 생각한다.
이렇게 볼 때 인간이라 동물은 참으로 정말 대단하고 만물의 영장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든다.
연구진이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큰 공룡 화석을 발굴했다. 공룡의 몸무게는 70t, 몸길이는... 살았던 새로운 종의 공룡 화석을 발굴했다고 밝혔...
지구서 가장 큰 공룡
화석 아르헨서 발견
37m 길이에
2층버스 4대 크기 |
기사입력 2016.01.25 17:37:33 |
최근 아르헨티나 고생물자연사박물관
연구진을 중심으로 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지금까지 발견된 공룡 중 가장 큰 공룡 화석을 발굴했다. 공룡의 몸무게는 70t, 몸길이는 37m에
달했다.
케네스 라코바라 미국 드렉셀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와 페르난도 노바스 아르헨티나 고생물자연사박물관 연구원 공동 연구진은
1억160만년 전 아르헨티나 지역에 살았던 새로운 종의 공룡 화석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최근 현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2014년 아르헨티나 멘도사 지역에서 한 농부가 잃어버린 양을 찾던 중
공룡의 허벅지뼈를 발견했다. 이후 국제공동연구진은 지난 2년 동안 4만시간이 넘는 발굴 작업 끝에 223개의 뼈를 복원하는 데 성공했다. 총
7마리의 공룡이 함께 화석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근처에서 육식동물의 큰 이빨 뼈가 발견된 만큼 이 공룡은 순한 초식공룡이었으며
한곳에서 잡아먹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결과 몸집은 몸무게 70t에 2층 버스 4대를 합친 크기였으며 몸길이는
37m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지금까지 공룡 뼈가 완벽히 발견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공룡의 몸집이 더 큰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었다"며 "하지만 이번에 발견된 공룡 뼈는 크기를 추정할 수 있는 다리와 척추 등의 화석이 그대로 발견돼 몸집 추정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 공룡은 지금까지 가장 큰 공룡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노사우르스`보다 몸집이 10% 정도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공룡들은 무거운 몸을 견디기 위해 다리가 유난히 짧고 굵었다"며 "거대한 근육조직을 갖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거대한 몸을
지탱하기 위해 앞다리의 발가락 수가 줄면서 말발굽 형태를 갖고 있었을 것으로 분석했다.
[원호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