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님~ 안녕하세요?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는 광양에서 배타고 물건너 온 주재준입니다.
비록 짧은 시간 머물렀지만 참 기억에 오래 남는 곳...
처음 가본 제주도란 낯선 땅에서 방갑게 맞이 해 주었던 오게하 동기(?)분들...
서울 큰 형님,
인천에서 온 누나
덩치 좋은 기민 칭구
과천 술 주니어 대표
현역 영경이
부산 소장님
부산 짜빠게띠 동생
울산 부라더 엔 시스터
그외 아침에 코펠로 밥을 해준 동기,
안경찾아 삼만리 형
풀 잘 먹는 개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비록 제가 늦게 오고 마지막 밤은 즐기지 못해서 모두의 이름은 다 기억을 못하지만
얼굴들은 또롱또롱 기억에 남습니다. (빠진사람 있음 난감한데 ㅡㅡ;;)
특히나 한라산 하나만 바라보고 왔던 나에게 등반을 가치 하며 말동무가 되어준 영경이도 참 고맙습니다.
제주도의 날씨 또한 빡시게 덥지도 않고 흐리멍텅하니 비오지도 않고 너무나 고맙네요.
오늘 회사 출근해서 제주도에서의 일상이 너무 생각나서 하루 공치고 집에 왔습니다.
(사실 몸이 뻐근해서..........)
사람의 인연은 우찌 될지 모른다죠?
오게하에서 만난 인연... 또 만날 날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들 그때 까지 건강하게!!
감사합니다.
ps. 영경아 사진 보냈다~~~
첫댓글 인천에서 온 누나...홍정선이요..광양총각~말마다 빵빵터져서...너무 많이 웃었어요..사원증은 찾으셨겟죠?
역시 난 덩치 큰놈으로 밖에 기억이 안남는군요... 그래도 이름있어서 너무 좋네요..^^ 광양 놀러갈께여
글만 봐도 말투가 떠오르네요 ㅋㅋㅋ 또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형이 최고였어요^^ 같이 오랫동안 못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울산 브라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사히 사원증도 찾고 인사도 드리고~ 그랬죠~ㅎㅎ
이번 겨울 눈오는 한라산을 목표로 다시한번 계획을 세워봐야 할듯~
요렇게 제주도에 점점 빠져드는 건가요~~ㅎ
제준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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