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평신도 주일 명동성당 특강(배우 김태희 베르다)

[엠마오]

뜻깊은 평신도 주일 미사에서 평신도에 관해 아뭇 소리도 듣지 못했다. 좀 서운했다. 그나마 어떤 신부님 쓰신 강론에서 "평신도는 사제들의 스승" 이란 말에 공감이 갔다. 나도 요즘에 성서백주간 말씀 공부 중에, 신자들을 통해 얼마나 감동적이고 진실하고 많이 배우는지 감사하기 짝이없다. 이 날 명동성당에서 김태희 베르다님이 특강을 했다. 특히 성경으로 힘을 받는 대목을 말하는데 "왕년에 공부 잘한 배우 답다"라는 선입견과 함께 그녀가 신앙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성가정을 이루고 대중으로부터 오래 기억되는 큰 배우가 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