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460만년전에 해저용암 분출로 생성됭 섬입니다. 울릉도가 250만년전 그리고 제주도가 120만년 전에 생겼다고 하니 세섬중 제일 맏형인 셈입니다. 울릉도로 부터 87.4Km 떨어져 있읍니다.
울릉도 저동항을 출발하여 한시간쯤 지나자 바닷물에 젖은 배창문으로 말로만 듣던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에 위치한 동도와 서도가 나타났읍니다.
2005년부터 독도의 입도는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되어 동도가 개방되었읍니다. 도서지역 생태계보존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환경부는 특정도서로 관리하고 있읍니다. 방파제가 없기 때문에 일기가 나쁠경우 접안이 불가능 하고 이럴땐 섬주위를 선회하는 것으로 방문을 마친다고 합니다. 상륙이 가능한것이 15%정도라고 하니 제가 운이 좋았던 편입니다.
접안시설 준공기념비에는 이곳이 대한민국의 동쪽 끝이라고 적혀있고 많은 한국사람들이 아무른 의심 없이 고개를 끄득이며 어린 꼬마와 함께 이글을 읽고 있었읍니다. 일본 사람들이 정말 정신 나간 이상한 소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동도는 서도에 비해 비교적 평탄한 정상에 독도경비대, 헬기장, 독도등대등의 시설물이 있읍니다.
해안에 운반된 화물을 운송하기 위한 케이불 카 시설이 설치되어 있읍니다. 사람들이 살기위한 촌락의 생활편의 시설입니다.
대한민국 어느 촌락과 다름이 없읍니다.
접안시설 뒤로 서도가 보입니다.서도는 동도보다 조금크고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형성되어 있어 정상으로의 접근이 어려우며 수많은 팽이 갈매기와 함께 태고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합니다.
왼쪽으로 부터 탕건봉, 촟대바위 그리고 삼형제굴바위들이 서도 쪽에 제각기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읍니다. 우리땅에서는 의례이 있는 정이 베어있는 풍경 이지요.
서도의 주민숙소입니다.1991년 11월17일 김성도, 김신열 부부가 전입하여 독도리 20-2번지에 주민등록 되어 있읍니다.
괭이갈매기는 독도를 대표하는 텃새로 매년5월이면 독도섬 전체에 자리잡는 다고 합니다. 독도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쉼터이자 안식처입니다.
대한민국국민으로써 제 땅에 관광을 왔는데도 괜히 이웃나라 정치모리배 들이 이상한 소리를 해대서 신경이 쓰이니 .........
울릉도 도동항에는 일본 의원 규탄열기가 대단 했읍니다.
우리나라 국가원수로는 유일하게 울릉도를 순시한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비문이 저동항에 서있었읍니다. 이후 울릉도를 방문한 대통령은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박대통령은 당시의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저동항 어업기지 건설을 위해 방파제 공사를 독려하여 오늘날 울릉도어업의 기초를 건설했다고 합니다. 번지르르한 말만으로 5년을 호의호식 하기에는 너무중요한 자리가 대통령일 것 같은데 살아생전에 기념관이니 뭐니해서 떠벌리는 사람도 있고 장마에 그나마 간직한 자료를 다 훼손한 초라한 유산을 가진 청렴한 건국 대통령도 있고... 박정희 대통령 비는 이곳에서 처음 보았읍니다.
첫댓글 小人以小善爲無益而弗爲也 以小惡爲無傷以不去也 . 중요한 먼 길을 다녀오셔서 매우 장하십니다. 앞의 漢字 글은 사람들이 大事만 큰 일 이라고 하여 이행하고, 凡事를 凡事로만 보고 행하지 않는 것을 우려하고, 이런 사람들을 小人이라고 칭하는 글입니다. 저도 독도를 한번 다녀와야만 우리나라의 국민임을 입증할 터인데 부끄럽습니다.
여름휴가 pick가 끝나는 10월중순쯤에 울릉도 풍광도 좋고 먹을거리도 풍부해서 좋은 때라고 그곳사람들이 말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