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전거는 제가 타는 미니벨로 버디(Birdy)입니다.
MTB(산악용 자전거)도 있지만 타면 탈수록 이 미니벨로(Mini Vero)에 더 애착이 가기에
고집스레 이 버디만 타게 됩니다.
미니벨로라하면 바퀴 지름이 20인치 이하 자전거를 통칭해 부릅니다.
저 버디란 녀석은 18인치 자전거죠.
미니벨로의 장점은 가볍고 예쁘고 간편한 휴대와 대중교통 연계성..그리고 MTB에 뒤지지 않는 성능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전거만 해도 간단히 접히기 때문에 여차하면..택시에 싣기도 편합니다.
지하철 버스도 OK죠.
물론 자전거를 타는데야 엔진(다리힘)이 최고지만 그거야 개개인의 능력이니 접어놓고 말이죠.
핸들 조작성이 편하기 때문에 돌발상황시 대처하기도 좋아 초보자들에게 권할만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야외운동하기 좋은 계절이 왔습니다.
또한 고유가시대에 주말에 승용차를 타고 다니는게 여유롭지 못한 현실입니다.
올해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전년대비 자전가 판매가 4배나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 중심에는
미니벨로의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고 합니다.
제일 아름다운 삼각형이라는 스트라이다(487,000)부터 1-20만원대의 자전거가 주류입니다.
저는 다니던 헬스클럽도 장기출장으로 기간을 연장해놓고 추워질때까지는 한강자전거도로에 나가
페달질하며 건강을 챙길 생각입니다.
우리 카페에는 선운님이 프로급 수준이고 다인님도 젊으니 잘 치고 나갑니다.
팔방 님은 사는 곳의 차이로 여의도에 가서 한번 만났고...DrKang님도 자주 타는거 같은데
언제 한번 함께 라이딩하죠.
서울시향 연주회때 가끔 나와 공연예절등을 설명하는 오병권 팀장님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으로
고가의 티타늄 자전거로 매니어중 매니어십니다.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미니벨로를 적극 권장합니다.
언젠가는 스피커를 조끼에 붙여 출시된 MP3로 고전음악을 들으며 라이딩할 날을 기대합니다.
첫댓글 멋진 미니벨로네요.파는 곳과 가격은 어떻게 되는지 알려 주실수 있나요?
http://www.plushbikes.com에 가면 버디의 모든 것이 있습니다.
좋은 운동이니 회원 여러분들도 함께 하십시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넘 추워서 못 나가고, 이제는 벌써 더워서 자전거 타기 버거운 계절이 되었네요. 그래도 불러만 주시면 선크림 흠뿍 바르고 나가겠습니다. ^^
열심히 하셔서 건강이 좋아진다면 그 보다 좋은 일은 없습니다..참 보기 좋으십니다. 저는 저전거를 못 타니 가끔 헬스에서 흉내나 내어야지요..ㅎㅎ
딧따 밟아봐브러?ㅎㅎㅎ
열심히하여 건강한 삶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