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3.8.수요성령집회 설교
*본문; 엡 5:15~21
*제목; 성령충만하라(5) 성령충만을 받는 구체적인 방법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엡 5:15~21)
1. 지난 주 이야기
물세례→ 고백을 통해서, 구원을 허락받는다!
→ 교회가 이를 확인하고 물세례로 구원을 선언한다!
성령세례 → 고백과 약속과 말씀을 말씀으로 받음과 사도의 안수기도와 사모함을 통해서 허락받는다! →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를 보시고 허락하셔서, 능력과 믿음과 은혜가 부어진다!
사모함이란 내 마음과 생각과 말과 행동이 “성령충만”을 향한 간절함으로 가득한 상태를 말한다.
방언기도→ 성령충만의 외적 은사
→ 믿음을 세우고, 담대함을 가지게 하며,
내가 알지 못하는 일까지 기도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게 한다!
2. 성령충만을 받은 증거
성령충만은 때로는 불같은 역사로, 때로는 따뜻한 햇살처럼, 때로는 잔잔한 음악처럼 우리에게 임하십니다.
그 방법은 너무나 다양하지만, 분명한 것은 성령충만이 임하면 우리에게 나타나는 몇 가지 현상이 있다는 것입니다.
첫째는 성령의 은사가 나타납니다.
‘방언, 예언, 신유, 등’. 그러나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타나 내 안에 “내적 평안”(샬롬)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령에 취하게 됩니다. ‘엡 5:18’입니다.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엡 5:18)
바울은 성령충만의 역사를 ‘술 취함’에 비교하였습니다. 역시 탁월한 비교입니다. 술취한 자들은 술의 지배를 받습니다.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에서 모두 술에 지배를 받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자들도 마찬가지로 “새 술”이신 성령에 취하게 되고, 그 때부터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오직 성령이 주시는 대로 하게 됩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는 죄인인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성령이 충만하여 지면, 이런 것들만 하게 됩니다. 이런 새 술(성령)에 취한 자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셋째는 그 때부터 주의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행 6:3~6’입니다.
“3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4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
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했던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6 사도들 앞에 세우니 사도들이 기도하고 그들에게 안수하니라” (행 6:3~6)
주의 일꾼들에게 성령충만은 필수적 요소입니다. 또 성령충만하면 주의 일을 잘 감당하는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 술(성령)에 취하셔서, 풍성한 성령의 은사를 누리시며, 주의 아름다운 일꾼이 되셔서 삶을 이기고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며, 천국길을 온전히 완성하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3. 성령충만을 받는 구체적 방법
지난 주일에 미국 캔터키 주의 작은 시골마을에 “애즈버리 대학교”에 임하신 성령의 충만한 역사들을 보고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부흥의 현장을 다녀온 한인교회 목사님(와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목사)이 차분히 정리한 부흥보고서를 보면서, 우리가 구체적으로 성령충만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 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vPMxSPJLdec
첫째, 성령충만은 중보기도의 틀 위에 세워졌습니다.
2015년 방문교수로 애즈버리대학교에 갔다고, 하나님의 명령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애즈버리를 위해서 2019년~2023년까지 기도하신 ‘홍교수’님의 중보기도의 기초가 이를 시작하게 한 것입니다. 국적도 연고도 없는 곳에서 오직 하나님의 명령 하나로 기도로만 섬기신 순종이 이를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그의 아내의 고백도 대단합니다. “I just followed him. Ultimately followed the Lord!”(나는 그저 남편을 따랐을 뿐입니다. 결국 그것이 주님을 따르는 길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멘!
우리교회도 이런 성령의 충만함이 임하기 위해서, 이를 위해 기도로 터를 닦는 “기도특공대”가 있어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해야 할 일입니다.
둘째, 성령충만은 순전한 말씀 위에 세워졌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기 전에는 이 곳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순전하게 전한 젊은 목사(Jack Meerkreeds)가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평범한 설교를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더 겸손하게 하나님의 은혜 앞에 설 것”(radical humility)을 강조했습니다.
이것은 저의 몫이고, 여러분들이 간절히 기도해줘야 할 몫입니다. 우리 교회에도 이런 순전한 말씀만이 선포되기를 기도합니다.
셋째, 성령충만은 이 말씀에 대해 반응하는 사람들로부터 시작합니다.
그 말씀에 성전을 떠나지 않고 기도하던 20~30명의 청년들 위에 성령이 부어지고 이것은 전체 애즈버리로 퍼져나갔습니다.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할 때 성령의 충만함이 부어집니다. 우리 교회가 이런 성령의 역사의 요람이 되어지길 소원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울산, 경남, 대한민국 전역으로 이 은혜가 전달되어지길 소원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의 분량이 차야합니다.
말씀에 대한 순전한 고백과 순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면 성령이 각 사람의 형편과 상황에 따라 물처럼, 햇살처럼, 혹은 불처럼 임하여 충만하게 하실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누리는 교회와 성도 개개인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성령충만(성령세례)는 역시 "기도밭" 위에 임하십니다. 기도하는 곳에 성령의 충만하신 역사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어떤 사리 사욕도 없는 순전한 말씀의 선포와 이에 대한 신실한 반응 위에 성령의 충만한 역사가 부어집니다. 기도와 말씀에 대한 반응! 이를 통해 성령충만 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