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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건천읍에 위치한 무산중·고등학교(교장 권영식)는 특색있는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우선 경북도내에서 몇 군데 없는 삼성꿈장학재단으로부터 지원을 받는 학교로 교육환경이 남다르다.
또 ‘단석수련관’을 만들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합숙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생활 인성지도에 나서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무산중학교 축구부는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고 지난 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 지정되는 등 배우는 즐거움과 함께 학교생활까지 즐거운 학교가 되고 있다.
ⓒ (주)경주신문사 |
▶특색있는 교육
무산중·고의 특색있는 교육은 이미 경주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직접 ‘보고(SEE)’ 체험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창의성과 올바른 인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교육을 ‘시작(START)’한다는 목적 아래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직접 ‘보고(SEE)’ 체험하는 교육으로는 우선 ‘S(Seven-five-twenty)’ 즉 7520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다시 말해 일주일에 5일 20분 이상 운동하자는 의미인 7520운동은 매일 오전 8시부터 20분간 전교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산의 특색 교육이다.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운동장을 걸으며 소통과 나눔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또 ‘E(everyday English broadcasting)’는 매일 오후 12시부터 약 10분간 교내 생활영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 도우미와 본교 원어민 교사, 영어교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세계화 시대에 부응한 생활영어 구사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어 ‘E(cultural Experience)’는 문화체험 활동으로 요약된다. 삼성꿈장학재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스키 체험(2월 양산), 오페라(5월 대구), 승마 체험(6월 영천), 축구 관전(7월 포항), 음악회 관람(7월 경주), 국악 체험(10월 경주), 프로농구 관전(11월 울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대부분 농촌 소재학교와는 다르게 폭넓은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새로운 교육 ‘시작(START)’
무산중·고의 새로운 교육 도전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영식 교장 특유의 돌파력과 추진력으로 시작된 ‘START’교육은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S(Soccer team-physical education school)’는 축구부-체육중점학교 지정, 운영이다.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에는 체육중점학교로 지정되었고, 각종 체육장 시설과 인조 잔디 전용 축구장을 갖추어 기술력과 경기력 향상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이미 올해 전국 대회에서 우승 3회(제 6회 수원컵 스토브리그, 제 49회 추계 한국중등연맹전, 전국 주말리그 경북 B그룹), 준우승 2회(맨유 춘계 한국중등연맹전, 제 36회 대한축구협회장배)로 명실상부 축구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 ‘T(Training activity)’는 즉 수련활동이다. 과거 교장의 사택으로 운영된 사택을 수련관으로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으로 만들었고 그 곳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지정된 날짜에 1박 2일 동안 합숙하며 다양한 체험을 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과 타인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배우고 익히고 있다.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권영식 교장 인터뷰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학교, 행복해하는 학교로 만들고 싶습니다.” 무산중·고등학교 권영식 교장은 무산중·고의 산증인이다.지난 1979년 첫 교사로 부임한 학교가 바로 무산중·고였다. 김 교장은 이후 지금까지 무산 중·고에만 34년 동안 이 학교에서 몸을 담고 있는 것이다. 학교 전체 역사가 올해 63주년인데 김 교장의 무산중·고와 동고동락한 것만 해도 절반이 넘는다. “어쩌다 보니 지금까지 무산중·고에 몸을 담게 됐습니다. 그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학교가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가슴 부듯할 때가 많았습니다.” 지난 2010년 교장이 된 김 교장은 그동안 학교 변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다. 특히 경북도내에서도 1~2군데 정도에 불과한 삼성꿈장학재단 지원을 받고 있고 과거 교장 사택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해 단석수련관을 지어 학생 인성지도에도 큰 기능을 하고 있다. 특히 무산중 축구부는 2004년 창단이래 전국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고 있고 지난해에는 체육중점학교로까지 지정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런 덕택에 이 학교는 여타 도시학교보다 뛰어난 교육시설과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김 교장은 교장실 벽에 전교생 이름을 일일이 적어놓고 외우며 학생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있다. 김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과 교사모두가 배우는 즐거움과 학교생활이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농촌학교이지만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자존감있는 학생으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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