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인강을 듣는 중에 궁금증이 생겨 이렇게 질문 남깁니다.
○강의 41강 37분 20초 부근에서 38쪽의 두 번째 단락은
"지적장애인 각각이 갖고 있는 교육과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 요구는 지적 수준에 따른 분류체계에 의해 획일적으로 제시될 수 없다는 점이다."이라고 적혀있는데
○강의에서는 "지적장애인 각각이 갖고 있는 교육과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 요구는 지적 수준에 따른 분류체계에 의해 획일적으로 제시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들립니다.
○그리고 지적 수준에 따라 분류를 하면
받을 수 있는 지원을 못 받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간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획일적으로 가게 된다면
오히려 개인의 능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닌지 싶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책에서도 획일적으로 교육과정을 적용하게 된다면
개인의 능력과 성과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게 된다고 적혀있어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된 자료를 뽑은 것인지도 궁금할 따름입니다. (자료는 박문각에서 다운받아 복사했습니다.)
(설명)
① 지적장애인 각각이 갖고 있는 교육과 생활에서 필요한 지원 요구는 지적 수준에 따른 분류체계에 의해
획일적으로 제시될 수 없다는 점이다.
⇒ 아주 옛날에는 지적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적능력(IQ)'으로만 지원 내용을 결정하였습니다.
그래서 12차 정의에서는 '지원 요구'는 지적 수준에 따른 분류체계만으로 획일적으로 제시하면 안됩니다.
② 만약, '지적 수준으로만 분류 하면 12차의 5가지 차원 각각의 지원요구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에
획일적으로 간다'라는 의미로 설명 드렸습니다.
③ 12차 정의 '인간기능성 다차원적 모델'을 생각해 보시면 '획일적'이라는 말 뜻을 더 쉽게 이해될 것입니다.
○승준샘 언제나 좋은 질문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