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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양주-장흥역]-2012장흥삼색프로젝트제막식-'버려진...
2012.06.04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오라이, 거리미술관, 시간여행.com 등 삼색으로 구성돼 있으며 장흥역 앞 기존 다방, 전파사, 매점이었던 공간을 무상임대 받아 역전다방, 장수사진관, 도깨비꽁방 등 3동의 건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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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
대학생들의 MT와 교외선의
주요 관광지였던 장흥역이
10년전 모습으로 되살아
났습니다.
교외선 중단 이후
침체가 가속화된 장흥을
되살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신승훈기잡니다.
【 VCR 】
장흥역 앞에 다방이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다방이라는 이름과 달리
드립 커피의 향기가 가득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로 꾸며졌습니다.
7080세대의 음악이 옛 정취를 자아내고
다방 옆에는 사진관과
공방도 생겨났습니다.
장흥의 추억을 담는 사진 한장과
옛 장흥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꾸민 작품을 보면
금새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인터뷰 】장경화 / 양주시 삼숭동
새로 태어난 공간들은
기존에 다방과 전파사, 매점이었던 곳.
버려지고 녹이 슬었던 곳을
지난 3월부터
삼색 프로젝트를 통해
새 단장한 것입니다.
장흥오라이와 거리 미술관,
시간여행 닷컴이라는
세가지 주제에 맞게 기획됐습니다.
【 인터뷰 】송수진 팀장 / 양주시 관광진흥팀
주민들의 난타공연과 통기타 공연으로
과거 관광객들이 붐볐던 장흥의 모습을
다시 살려보는 좋은 기회.
오는 15일까지 장흥역 살리기
삼색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담은
전시가 이뤄지고
이후에도 다방과 사진관, 공방은
주민들 주도로 계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양주시와 지역주민들은
교외선 재개통을 기원하는
행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C&M우리뉴스 신승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