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유(未曾有)
아직까지 한 번도 있어본 적이 없음. 전대미문(前代未聞)과 같은 뜻.
卍 불교 ▽
원래는 '깜짝 놀랄 만한'의 뜻이었으나, 일반에서와 같이 '이제까지
없었던', '대단히 진귀한', '신기한', '기적적인' 따위의 뜻으로 쓴다.
《중아함경(中阿含經)》의『수장자경(手長者經)』에, 수장자(手長
者)는 여덟 가지 미증유(未曾有)의 법이 있다고 설한 내용이 등장한
다. 그 여덟 가지는 수장자가 욕심이 적고, 믿음이 굳건하고, 부끄러
움을 알고, 남에게 미안함을 알며, 선행을 부지런히 하고, 항상 법을
깊이 생각하고, 마음이 산란하지 않고, 지혜가 밝은 사람이라는 내용
이다.
그리고 경전 가운데도 『미증유인연경(未曾有因緣經)』,『사미증유
법경(四未曾有法經)』 등이 있다.
卍 보충 ▽
《중아함경(中阿含經)》 : 마드야가마(madhyamāgama)의 번역으로
길지 않은 내용의 222가지 경을 모아 하나로 묶은 경전. 사성제(四聖
諦), 십이연기(十二緣起) 따위의 내용이 주류이다. 중국 동진의 구담
승가제바 번역. 60권.
출처 : <불교에서 유래한 상용어 지명 사전>에서

첫댓글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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