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추카 해 주십시요..
오늘 아우님의 소식을 접하고 감개무량하구 너무도 자랑스러워서 동네방네 소문을 냈답니다.
읽어보시구 모두에게 알려주세요...
1. Excerpts from "kyongbuk mail newspaper".
도동파출소 이춘태경사 큰 도움
헤어진 형제 극적상봉`훈훈'
18년전 헤어진 형제를 찾아준 경찰관의 미담사례가 지금 뒤늦게 알려져 추운 겨울을 따뜻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울릉경찰서 도동파출소에 근무하는 이춘태 경사. 이 경사는 지난 3월 경기도 평택에 사는 신복식(43세)씨가 "모친이 노환으로 곧 세상을 떠날 것 같은데 죽기전에 행방불명된 큰아들 신봉철(44세)를 꼭 봐야겠다"며 "만나지 못하면 편히 눈을 감을 수 없다"고 호소했다는 것.
신씨가 수소문한 결과 울릉도에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도동파출소에 근무하는 이 경사에게 "자신은 병상에 누워 계신 노모때문에 갈 수가 없으니 형님을 꼭 찾아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어머니의 소원을 꼭 들어주고 싶다"는 연락을 해왔다. 민원을 접수한 이 경사는 경찰 전산망과 백방으로 수소문한 결과 도동3리 동해장 여관에 거주하면서 막노동을 하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 신씨가 찾는 형님 같다는 제보를 받고 이웃주민들에게 사실을 확인한 바, 신씨가 수 년전에 울릉도에입도해 막노동생활을 하고 있으며 포항운전면허시험 응시차 갔다는 사실을 확인 신씨에게 연락 가족들과 상봉하게 해 주었다. 이 같은 사실은 동생 신씨가 뒤늦게 울릉경찰서 홈페이지에 고맙다는 인사성 글을 올리면서 주위에 알려지게 됐다. 울릉/김두한기자
2. Excerpts from "Ulueng police station home page"
친절 경찰관 추천
작성자 : 울릉경찰서 조회: 8
>작성자 신 복식
>
>내용 20년전 가정형편이 어렵게되어 소식두절 되었던 형님을 가족들이 애타게
>찿고있던중 형님과 비슷한 동성인이 을릉도에 거주하고 있는것같아
>이곳 평택에서 울릉도 도동파출소로 전화상 형님의 신원확인 의뢰한바
>형님과 동일성이 많게 확신되 이후 신원확인이 순조롭게 되어서 형님을
>찿게되었읍니다.울릉도 도동 파출소 이 춘태 경사님 감사함니다.
>섬지역 일선근무도 바쁘신데 간곡한 사연을 들으시고 경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함니다 (경찰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이 경사님은 이시대의 민중에 참된 지팡이 경찰관 이신것 같읍니다 !
>이 경사님 울릉도 가게되면 꼭 뵙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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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031-611-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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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먼저 울릉경찰서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애타게 찾던 형님을 울릉경찰서 직원의 도움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다니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우리 울릉경찰서 전직원은 신복식님 이외의 많은 헤어진 가족에 대한 가족찾아주기에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 울릉경찰서의 화동에 대하여 더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길 바라며다시한번 가족을 만나게 된것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