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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07월 16일(日曜日). 07:00. ♥ 場所 : 충북 영동 월류봉(月留峰. 405m).
☞ 가는 길 : 07:00(삼천포 출발) → 07:47(사천 IC 진입) → 08:25-35(함양휴게소) → 09:00(무주 IC로 나옴) → 무주, 영동 → 09:45(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주차장 도착) ☞ 산행코스 : 월류봉 광장 → 석굴 → 정자 쉼터 → 만초평보 징검다리 → 사슴관광농원 → 5봉 → 4봉 → 3봉 → 2봉 → 1봉 → 황간공장 → 월류교 → 월류봉 광장(약 6km 4시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9:53 : 월류봉 광장 주차장 산행시작. 09:58 ; 석문. 10:03 : 쉼터 정자. 10:11 : 테크로드 이정표(월류봉광장 1070m, 징검다리 470m, 만초평보 징검다리 910m). 10:15 : 이정표(월류봉광장 1070m, 징검다리 470m, 만초평보 징검다리 910m). 10:22 : 차량진입 금지(월류봉광장 1570m, 징검다리 970m, 만초평보 징검다리 410m). 10:27 ; 만초평보 징검다리. 10:38 : 사슴 관광농원. 10:45 : 사슴목장에서 본격적인 산행 시작. 11:22 ; 5봉갈림길(400m, →월류5봉 370m/↓사슴관광농원 840m/↘ 월류봉 하산쉼터 450m). 11:41 : 5봉(상봉, 405m, ← 4봉 320m/→ 하산 갈림길 350m), 11:53 : 4봉(← 3봉 300m/→ 5봉 320m). 삼각점. 12:08 : 3봉(395m, ← 2봉 230m/→ 4봉 300m). 12:19 : 2봉(385m, ← 1봉 200m/→ 3봉 230m). 12:22 : 테크 계단. 12:29 : 월류 1봉(365m). 12:40-13:10 : 전망대 점심. 13:36 : 월류봉 등산로 700m 쉼터. 13:57 : 월류교. 14:10 : 월류봉 광장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15:00-15:50 : 후식, ☞ 오는 길 : 16:00(월류정 주차장 출발) → 16:10-35(노근리 평화공원) → 16:47(영동교차로 - 무주 방향) → 17:05(무주) →17:12(무주 IC 진입) → 17:37(서대전 분기점, 경부고속도로) → 17:45(남대전 분기점, 대진고속국도 진입) → 18:00-12(금산 인삼랜드 휴게소) → 19:00-18(산청휴게소) → 19:37(사천 IC 나옴) → 20:10(삼천포 주차장 도착). ♥ 이웃 봉우리 : 민주지산(1,242m), ♥ 위치 :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우천리 ♥ 특기사항 : 월류봉(月留峰, 365m)은 백두대간 삼도봉 서편 민주지산에서 북상한 산맥이 황간면 원촌리로 내달리다 치솟은 봉우리로 월류봉의 층암절벽 아래로 맑은 물이 휘어감아 돌고 있는 초강천이 한 폭의 산수화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을 빚어내고 있으며 그 빼어난 경치에 반해 달마저 머물렀다가 간다는 월류봉이다. 백두대간 줄기 삼도봉 아래 물한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다 금강 본류로 스며들기 전의 초강천 줄기를 따라 송곳처럼 날카롭게 솟은 5개의 봉우리가 부채처럼 펼쳐져 있다. ▲ 07시 10분 삼천포 시외버스 주차장 출발, 07시 47분 사천 IC, 통영 대전 고속국도 진입, 함양휴게소(08:25-35)에서 휴식, 09시 무주 IC로 나와 무주, 영동을 지나 09시 45분 충북 영동군 황간면 월류봉 광장 주차장 도착하니 사진 찍기에 바쁜 산악인과 피서객들. ▲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경치가 좋아 달도 쉬어간다는 월류봉과 월류정. 월류봉 광장은 넓은 주차시설, 월류정, 가미정, 원촌마을 유래비가 있고 가미정을 지나면 수백년된 느티나무가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그 옆에 우암 송시열 선생이 이곳에서 잠시 은거하며 학문을 가르치던 한천정사, 우암 유허비. 등이 있다. ▲ 영화 해신 촬영 평지와 월류 3, 4, 5봉 능선. ▲ 월류 관광 안내도. ▲ 조강천과 월류정 뒤로 월류봉과 2봉 3봉. ▲ 가미정과 월류봉과 2봉 3봉 4봉. ▲ 09시 45분 산행 시작. 산행코스는 월류봉 광장 → 석굴 → 정자 쉼터 → 5봉 → 4봉 → 3봉 → 2봉 → 1봉 → 월류봉 광장으로 원점회귀. ▲ 석굴. ▲ 정자 쉼터의 징검다리와 강 건너 월류 5봉 산행로는 보이건만 어제 전북, 충청도 지방의 호우(군산과 청주는 홍수 피해)로 징금다리 건너기는 위험하여 포기. ▲ 둘레길 코스로 조강천을 따라 내려가니 이정표(→ 월둴류봉 광장 1,070m, 포기한 징금다리 470m/ ← 만초평보 징검다리 910m)를 만난다. 혹시 건널 수 있을려나? 하면서 직진. ▲ 데크길을 지나니 사유지로 고성방가 금지, 만초평보 징검다리는 610m, 직진을 계속하니 차량 진입 금지 지역으로 만초평보 징검다리는 410m. 건널 수 있는 다리가 있기를...... ▲ 만초평보 징검다리. 만초평보(蔓草坪, 일명 너추리보)는 500년전 석축보로 축조된 것을 1975년 콘크리트 보로 증축하면서 전용면적 10ha, 유역면적 375ha, 길이 200m. 높이 2.1m 징검다리이다. 용암마을 앞의 넓은 들에는 머루, 다래와 같은 덩굴이 많은 식물이 자생하여 만초평이라 불리었고 만초평에 물을 대는 보를 만초평보라 불리게 되었다. ▲ 만초평보 징검다리(200m)를 건너니 그물로 고기잡는 사람들이 있고 강폭이 넓어 건널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 만초평보 징검다리에서 오르는 데크계단. ▲ 데크계단을 오르니 곧 월류 5봉으로 오르는 월류봉 안내도와. ▲ 추풍령 사슴 관광농원이 자리하고 있다. ▲ 넓은 토지에 멋지게 꾸며진 추풍령 사슴 관광농원. ▲ 1층은 카페, 와인바, 2층은 노래방. ▲ 십장생(十長生)은 불로장생을 상징하는 경물과 동식물로 해, 달, 산, 내, 대나무, 소나무, 영지(불로초), 거북, 학, 사슴으로 이곳 사슴을 홍보.
▲ 관광농원의 사슴들. ▲ 추풍령 사슴 관광농원 옆에 세워진 교과서에 나오는 의좋은 형제(배지열. 배두열)의 아버지(배소식) 유언비.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다. 추풍령 사슴 관광농원을 뒤로 하고 10시 45분 본격적인 산행 시작. ▲ 35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 경사를 허덕이며 오르자 나타난 삼거리 봉우리(400m) 갈림길 이정표(월류5봉 370m/ 사슴 관광농원 840m/ 월류봉 하산 쉼터 450m)로 이곳에서 하산하면 우리가 건너지 못한 징검다리 쉼터 정자로 하산, 우리는 5봉 행. ▲ 산행 들머리인 월류봉 광장. ▲ 백화산 한성봉과 주행봉 조망. ▲ 호랑이 사랑바우?. ▲ 11시 41분 월류봉의 최고봉인 5봉(상봉, 405m) 도착, 이정표( 4봉 320m/ 하산 갈림길 350m)가 이색적이고 산악인들이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있기에 단체사진 찍기가 미안...... ▲ 10분만에 4봉 도착하니 삼각점과 이정표( 3봉 300m/ 5봉 320m)가 있다. ▲ 12시 08분 3봉(395m) 도착. 이정표( 2봉 230m/ 4봉 300m)를 기념으로 5명의 선두 그룹 단체 사진. 한 분은 몹씨 힘이 들어 울쌍이건만 조망 경치가 좋아 위로가 되는 모양. ▲ 가야 할 1봉과 2봉. ▲ 로프줄을 잡고 천천히 조심조심. ▲ 2봉(385m)에 오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이정표( 1봉 200m/ 3봉 230m). ▲ 데크 계단길의 조망도 단연 으뜸. ▲ 1봉의 데크 전망대의 조망 : 한반도 지형. 초강천(草江川)의 우리가 건넌 만초평보가 보이고 보에 물이 가득할수록 우리나라 지형의 서해가 돋보이게 된다. 초강천은 백두대간 줄기 삼도봉 물한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영동군 심천면, 황간면을 거쳐 흘러내리다 금강 본류인 고당강에 스며들기 전의 강줄기로 한천팔경(寒泉八景)의 명승지를 수 놓고 아름다운 5개의 월유봉과 한반도 지형까지 만들어 놓았다. ▲ 1봉의 데크 전망대의 조망 : 지나 온 2봉과 3봉. ▲ 1봉의 데크 전망대의 조망 : 지나 온 3봉과 4봉. 5봉. ▲ 월류봉 정상. 검은 옥석의 정상석과 데크 제단. 월류 제1봉(365m)이 5봉(4005m)을 따돌리고 월류봉이 된것은 월류정과 조강천, 붉은빛 절벽의 정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월류봉 정상이 되었나보다. ▲ 월류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도. ▲ 월류봉 정상 조망 ; 월류봉 광장, 월류정, 기마정. 해싱 촬영지 등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한천팔경(寒泉八景)이라 한 모양이다. 황간에서 서북방으로 2km지점 월류봉일대의 여덟풍경을 한천팔경이라 하며 칭송했는데, 제1경은 월류봉(月留峰)을 비롯해 2경 냉천정(冷泉亭), 3경 사군봉(使君峰), 4경 화헌악(花軒岳), 5경 법존암(法尊雇), 6경 산양벽(山羊壁), 7경 청학굴(靑鶴癩), 8경 용연대(龍潔臺)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중에서도 한천8경의 제1경인 월류봉이 단연 으뜸이다. 화헌악은 월류봉이 진달래와 철쭉으로 붉게물든 모습을 가르키고, 용현동(용연대)은 월류봉 아래의 깊은 소를 말하며, 산양벽은 월류봉의 가파른 절벽을 이르는것이다. 한반도 지형모양의 언덕에 있는 법존암까지 포함하면 한천8경 대부분이 월류봉 주변에 있는 셈이다. ▲ 월류봉 정상 조망 ; 황간리 원촌마을과 에넥스공장, 월류교 등. ▲ 월류봉 데크 전망대에서 점심(12;40-13:10). ▲ 월류교를 지나자 백화산 반야사로 가는 이정표도 나타난다. ▲ 14시 10분 월류봉 광장 주차장 도착, 산행 종료, 후미 일행들이 올때까지 월류정, 기미정, 원촌마을 유래비 등 아침에 둘러보지 못한곳을 답사. ▲ 월류정 광장의 느티나무 정자 위에 자리한 한천정사. 월류봉 아래 소(沼)와 월류봉의 깎아진 절벽에 흠취한 우암 송시열 선생(1607~1689)이 한천팔경에 도취되어 머물면서 강학을 하였던 곳으로 유명하며 후세에 송시열 선생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1910년 세웠졌다고 하며 한천팔경은 한천정사에서 그 이름을 따 왔다고 한다 ▲ 월류정 광장 느티나무 정자에서 맛있게 후식(15:00-15:50)하고 16시 월류정 주차장을 출발하여 16시 10분 노근리 평화공원 도착 25분간 둘러보기로 함. ▲ 노근리 평화공원. ▲ 노근리 평화공원에 있는 조각공원. ▲ 평화공원의 위령탑. ▲ 노근리 평화공원의 쌍굴 터널. 노근리 평화공원은 1950년 6.25 전쟁이 터진지 한달 만인 7월 25일에서 29일(5일간). 노근리에서 일어난 양민 피살 사건은 6.25전쟁 직후 미군이 북한의 공격을 받아 계속 후퇴하다 영동군 주곡리, 임계리 주민을 피난시키게 되었는데, 피난민들을 이곳 경부선 철도 쌍굴 다리 부근에서 노근리 부근 주민들을 모두 적으로 간주하라는 미국 상부의 지령을 받아 미군들이 비행기 폭격과 기관총 사격으로 무자비하게 우리의 양민 200명 이상을 학살한 참혹한 역사의 현장으로 다리에 선명히 새겨진 총탄 자국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가슴을 아프게 한다.
16시 35분 노근리 평화공원 출발, 16시 47분 영동교차로, 17시 12분 무주 IC 진입, 17시 37분 서대전 분기점, 경부고속도로, 17시 45분 남대전 분기점, 대진고속국도 진입, 금산 인삼랜드 휴게소(18:00-12), 산청휴게소(19:00-18) 휴식. 19시 37분 사천 IC를 나와 20시 10분 삼천포 주차장 도착. 영동 월류봉 산행 행사를 마무리한다.
☞ 동행 : 삼천포 금산산악회원 46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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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 즐감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