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적설 관련해서 스타힐 구단주와 미팅을 위해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스타힐에 가기전, 부영 덕유산 구단주 마왕아비님과 윤기찬선수가 훈련중이라는
웅진에 잠시 들렀습니다.
웅진에 도착하니 익숙한 분들이 하나둘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140짜리 스키로 모글타고있던 상영님..ㅠ
여름에도 열심히 훈련중인 부영 덕유산 구단주분을 만났습니다.
에어매트에 바람넣기
달리는 승은이와 에어매트 대기중인 사람들..
여름에도 강습중인 황코치님
주말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모글과 에어매트를 이용하는분들이 많았습니다.
점프대를 보수하는 웅진 강사님들
가끔 바닥나온곳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더운날씨를 잘 이겨내고 있는 웅진입니다.
저는 반팔 반바지로 입장해서 금방 나왔습니다.
겨울체험도 했겠다 이제 스타힐로 이동합니다~
잔디위로 모글이 보이는것 같네요 ㅋㅋ
스타힐 주말농장에서 만난 파머 막(좌) / 막 파머(우)
스타힐 구단주분과 회의할 미팅장소로 이동중
농장을 소개중인 파머 막
단일작물을 몰빵하는 기업형 무주 심곡리 농장과는 달리
여러 작물을 조금씩, 제대로된 장비도 없이 경작하는 선사시대 농장이었습니다.
밭 옆에 오디나무에는 오디가 엄청 매달려 있었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보면 밭과 슬로프가 보입니다.
딸기도 정말 조금 심어놨으며..
다양한 작물과 농장에 하나밖에 없는 삽이 보이는군요..
전화하는 파머 막
약수터에서 딸기 씻어먹는 심곡리 윤기찬
스타힐 농장에서 심은건 아니고..
다른분이 분양받은 곳인데 꽃을 심어놨더군요.
멀리서도 눈에 띄는 표지판
현재 주말농장에서 재배중인 곳은 메추리알만하지만
자꾸 작다고 놀리면 아래쪽까지 경작지를 늘려버린다고 합니다.
경작지가 늘어나면 타조알만 하겠는데요ㅋㅋ
오디따기!
그늘에서 전부치기!
오늘의 할일을 전달받는 일꾼들..
일은 좀 이따하고 바베큐 파티 먼저 시작합니다.
바베큐 파티에 필요한 쌈을 즉석해서 채취합니다
상추따는 피셔데몬 샤보스님
고기파티 시작전 에피타이저로 전을 부칩니다.
고기먹는다는 사실이 기쁜 윤기찬선수
방금딴 채소를 씻는중.
그늘에서는 바베큐 준비중이고
여기선 채소를 씻고있습니다.
아이들을 몰고다니는 상영님
이곳에선 삼겹살을 굽고
여기선 목살을 굽습니다.
아.. 배고파집니다..
와우...
잘 익어갑니다..
삼겹살 스테이션도 거의 다 익어가는군요 ㅋㅋ
방금따온 완전 싱싱한 채소들..
단지 방금땃기 때문인지, 훌륭한 농장주분들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평상시 먹던 채소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잘익었네유..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네요.ㅠ
먹는것보다 불장난이 즐거운 아이들.
자.. 이제 먹었으면 일하러 가야합니다.
사공이 지나치게 많은 농장의 모습
물주기담당
먹은 고기값 못하는 윤기찬..
잡초뽑기
스타힐 농장의 자랑..
사람도 못먹는걸 식물한테...
장뇌삼 진액, 녹차, 다슬기물 같이 몸에 좋은걸 물에 타서 식물에 줍니다. 대박입니다 ㅋㅋ
아이들은 전부 물주기 담당
뒤에선 일하고.. 앞에 두분은 사진찍고...ㅋㅋ
장뇌삼 물을 섞어 주다니...
아이들에겐 체험학습
식물용 녹차물 만들기
다 일하는데 혼자 허리편 윤기찬
식물용 다슬기물 제조
정말 노동력 풍부한 스타힐 농장의 모습입니다.
일하다가 약수터에서 세수도 하고..
문자보는 윤기찬 ㅋㅋ
밥값, 기차값은 해야지...ㅠ
1. 상추따기에 도전
2. 힘을 줍니다.
3. 불쌍한 상추..
수확한 채소들 선별작업
제법 많이 땄습니다.
겨자와 치커리가 헤깔리지만 ...
어느정도 선별이 끝난듯 합니다.
이제 포장작업
비닐에도 담고, 바구니에도 담고 해서 집으로 가져갑니다.
오늘의 일꾼들입니다.
밭 경치가 쥑입니다.
그리고 기차타고 집으로 오는길에..
자리가 없어...
기차안에서 따온 채소를 자꾸 숨기려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ㅋㅋ
첫댓글 아 가고 싶다.
고기도 먹고 싶다.
상추도 먹고 싶다.
전화 해서 나 좀 델고 가라~
이적설이 나돌던데 구단주와 협상은 잘 되었는지? ㅎㅎㅎ
고기묵고 풀뽑느라 협상 못하고왔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