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교와 하이애향회 회원들이다. 마침 조끼에 새겨진 글귀 보고 하이애행회 사람들임을 알았다. 정말 고맙다고 인사하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정상석을 담다. 거의 삼면이 바다라서 경치 하나는 괜찮았다. 안개로 조금 거시기하긴 했지만,,,]
[항상 정상에서 치루어지는 출석부 사진!! 지나가는 사람 불러서 나도 꼽사리했는데 그 사진은 카페 대문에 치장하고,,,]
[여학생들만 찍기로 했는데 또 바퀴벌레(?)가 분위기를 거시기하고 있구먼요~!!
[겸산 교장샘 부부가 오랜만에 같이 산행하여 기념으로 한 컷 남깁니다. 앞으로는 자주 오시기를 기대하민시Long~!!]
[어~! 언제부터 이 사람들이 사귀었나!? 아마도 꽤나 오래 되었을겁니다. 오거리 18번지 노래방 시절부터!? 간만에 둘이서 한방을,,,]
[아까 찍은거는 물새하고 여학생들만의 작품을 따로 만들다! 역쉬이 그림이 다르네!? 인자 봄이니 자주 오이쉐이~!!]
[또 자네에~! 앉으나 서나 자는구먼!! 앞으로는 눈뜨고 일어나 있을 때 좀 찍어 주세여~!! 사진 베린네~!!]
[아주 조용한 정상석으로 내려가는 방향을 향하여 쏘다~!]
[이리저리 내려가는 안내 팻말인데 우리는 운흥사 2.4km 방향으로 하산하다.]
[정말로 오랜만에 도시락 사서 소풍 나왔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맛난 음식 골고루 나누어 먹고 알찬 점심 시간이었다.]
[도시락과 각종 통은 비었건만 몸은 조금 무겁다? 늘부러진 낙엽이 설렁함을 더하지만 봄이라는 계절 때문에 생기가 넘친다.]
[내림길 중간 전망 열리는 곳에 삼천포 동부산악회에서 세운 안내판에 적힌 "향로봉 동부보살상"을 바라보고,,, 기계가 시원찮네?]
[월부인지 전세인지는 모르겠으나 월부산을 놓치고 그냥 내려온 것 같다. 이런! ㅉㅉㅉ~! 다음에 가봐!?]
[1,000년 신라 사철이면서 쌍계사 말사인 운흥사인데 혼자서 올라가서 카메라에 담기만 하다보니 많이 허접하구먼요! 애교로,,,]
[ㅋㅋㅋ~! 마산으로 넘어와서 목간하고 신마산 시장 안의 모 횟집에서 조촐하게 뒤풀이를 하였다. 설마 뒤풀이를 없앨 수는 없지요!?? 수고했이유!!!]
첫댓글 댓글 달모 누가 머러카는가유우~!!??
머러카데...곡이가.
쪼깨만 디카로 참 구도를 잘 잡았네요. 친절히 붙혀 놓은 사진 설명도 재밌고요 ~~ 사진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