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정
시중을 드는 접대부를 두고 술과
음식을 파는 호화로운 고급 유흥 음식점으로, '카네타나카'라고 하는 요정의 경우 방이 9개 있으며, 별도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바(bar)가
있다. 손님이 도착하면 마담이나 「수석 副마담」
|
 |
이 현관에 나가 영접한다 .
손님들은 방으로 들어간 뒤 우선 병풍이나, 꽃꽂이에 대해 한마디씩 품평 한 뒤 코스 요리를 먹게 된다. 전채에서 디저트까지 식사에 약
2시간이 걸린다. 요정의 장점은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다는 점.「현관담당」이라 불리는 담당자가 2명 있으며, 이들은 손님들이 귀가할
때 다른 방 손님과 얼굴이 마주치지 않도록 배려한다. 요정에서 한 번 저녁 먹으려면 한사람 당 7~8만 엔이 든다. 접대부 2명에 손님이
4명이라면 대략 30만 엔 든다. 비용 내역은 식사대가 한사람 당 3만 엔에서 3만8000엔까지 3단계이며, 1인당 5000엔의 방
대여료를 받는다. |
여 기에 술값과 접대부에 대한
팁이 들어간다. 접대부 한사람 당 1시간에 대략 1만 엔이 필요하다. 전통적인 일본식 공연을 보려면 10분에 약 11만 엔, 간단한 노래라면
2만 엔 정도면 된다. 대개 단골만 받지만, 요즘엔 다이너스클럽 카드, 아멕스플라티너카드가 있으면 카드회사의 소개란 형식으로 요정에 갈 수
있다. 요정은 청구서를 대개 정당 파벌의 사무소로 보낸다. 요즘에는 정치인들의 요정 회의가 잦아, 기자들이 몰려드는 통에 손님들이 요정에 가길
꺼리고 있다고 한다. 경기가 좋았을 때 마담 수입은 매달 500만 엔이 넘곤 했지만 요즘은 50만 엔으로까지 줄어든 곳도 있다.

요정이 집결한 아카사카(赤坂),
긴자(銀座)의 요정과 접대부들의 조합인 「도쿄 아카사카 조합」에 따르면 가맹점은 현재 10여 개 점포에 불과하다고 한다. 최근 30년 사이에
4분의 1로 줄어든 것이다. 전통 깊은 요정인 가와사키(川崎) 치요신(千代新)과, 모리 총리가 몇 번 간 미우라(三浦)도 최근 문을 닫았다.
스나쿠
|
 |
중소형 도시 및 동경의 한적한
곳에서 발견되는 조용한 중·장년층 전문의 선술집형으로 보통 가라오케와 술집을 믹싱한 업소이다. 비교적 중하위층이 애용하고 있으며
독신자들이 주요 단골손님으로 분포하고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건전한 실내분위기는 공통된 현상이다. 우리나라의 룸싸롱과 비교할 때 시스템은
동일하지만 주로 생활사의 이야기나 인생이야기 등으로 위로 받을 수 있는, 말하자면 술+여자+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로써의 특징이 강하다.
또한, 환락가에서는 야한 복장의 아가씨들이 종이를 나누어주는데 1인당 5,000엔으로 표기되어 있어도 실제로는 안에 들어가 마시면 대부분
1인당 10,000円이상 나온다. 오사카의 '우에몬쵸'는 한국 스나쿠가 엄청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