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PE 척추교정운동을 체험하고 나서
한림대에서 snpe체형교정과정을 마친 수강생 이혁 입니다. 제가 snpe를 접하게 된 계기는 몇 년전부터 오른쪽 목부분에 신경이 눌리는 느낌과 함께 두통이 발생해 두통약을 먹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두통약을 먹고 한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다시 두통이 발생하곤 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그냥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내왔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전혀 척추이상으로 인한 두통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고 나자 어깨와 손목이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오른쪽 편두통은 그 강도가 더 세지고 빈도도 더 자주 발생하였습니다.
그때부터 통증의 원인과 치료를 위해 동네 한의원, 한방병원 등에서 침, 봉침,약물복용,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을 수 차례 받았으나 전혀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에서 자가 치료하는 방법이 없을까를 생각하며 찾던 중 최중기 교수님의 snpe척추교정운동을 알게 되어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수업 첫날 강의를 들으면서 열심히 따라 하면 나 정도의 증상은 쉽게 낫겠구나 하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최중기 교수님의 임상사례 중에는 정말 심각한 상태의 환자들도 snpe운동을 통하여 완치된 경우가 많더군요,,,
3월초부터 snpe운동을 따라 하면서 저의 경우에는 2주 정도 snpe1번 (30분)과 snpe4번 구르기 150번 정도를 2틀에 한번 꼴로 하니 오른쪽 뒷목 쪽에서 발생하던 두통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증상이 없는 왼쪽 목처럼 상쾌한 느낌은 아니지만 참을 수 없는 두통으로 부터는 일단 해방되었습니다. 그리고 항상 구부정한 자세 때문에 책상에 오래 않아있거나 하면 항상 어깨가 아프고 허리부분이 불편했었는데 snpe 1번과 4번 동작을 간간히 해주니 어깨와 등 뒤쪽 근육이 부드러워지면서 통증과 불편함이 완화되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에는 snpe 2번과 3번 동작을 따라 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몸이 너무 굳어 있었나 봅니다.) 주로 snpe 1번과 2번을 주로 했었는데 요즘은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거나 운전을 하고 나서 허리가 불편할 때 집에 돌아와서 snpe 2번을 약 5분 정도만 하고 나면 허리가 편안해 짐을 느낍니다.
저는 목디스크 증상으로 인해 치료에 대한 확신이 없어 막막했었는데 snpe를 만나게 되어 지긋지긋한 두통으로부터 벗어나게 되었고 그리고 앞으로도 어떻게 하면 척추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최중기 교수님 한학기 동안 열심히 지도해 주셔서 감사 드리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이혁선생님~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자들이 SNPE 2번을 힘들어하긴 하지만. 일단 해보면 허리가 편해지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들 하죠. 지긋지긋한 두통에서 해방되셨다니 말머리글을 두통으로 지정해서 분류부탁드리고. 땀나기 전의 한계점인 구르기 150개.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