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절. 내가 해 아래에서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한 가지 재난을 보았노니”는 히브리어로 “라”인데 “학대하다, 징벌하다, 악행하다”를 뜻하는 “라아”에서 유래한 것으로 “나쁜, 사악한, 해로운, 유해한, 불의한, 잘못된”것을 보았다는 말이다.
“곧 주권자에게서 나오는 허물이라”
“주권자”는 히브리어로 “샬라트”인데 “지배하다, 통치하다, 다스리다, 압제하다, 제어하다”를 뜻한다.
여기서 말하는 주권자는 4절에서 말하는 “주, 지배자, 통치자, 왕, 군주”을 말하는 것으로 통치자들을 말한다면, 본문에서는 “숙달된 지배력이나 통치력”을 강조하는 것으로 다른 말이다.
“허물”은 히브리어로 “셰가가”인데 “잘못을 범하다, 실수하다”를 뜻하는 “샤가그”에서 유래한 것으로 “과실, 잘못”을 뜻한다.
이것은 다음 6,7절에서 보여지는 사회적 모순을 가리키는 것으로서 곧 이 세상 주권자들이 어리석게 내린 결정과 불의를 지적한 것 같다. 이것은 다음절에서 설명한다.
6절. 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들을 얻고 부자들이 낮은 지위에 앉는도다
“우매한 자”는 히브리어로 “쎄켈”인데 "어리석게 만들다, 공허하게 하다, 낭패시키다, 미련하다, 망령되다, 바보같이 굴다”를 뜻하는 “싸칼”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리석은, 멍청한”사람을 뜻한다.
즉“우매한 자가 크게 높은 지위를 얻는 것은 자기 스스로의 힘과 능력이 있어 높아진 것이 아니라 그들 위에 또 다른 손들 즉 “주권자나 통치자”들과 불의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졌음을 암시한다.
그러므로 뛰어난 재질과 능력을 갖추지 못한 자들이 높은 자들의 청탁이나 뇌물로 관직에 임명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비일비재한 일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부자들을 낮은 지위에 앉히는 것을 전도자는 보았다는 것이다.
※ 여기서 말하는“부자”는 히브리어로 “아쉬르”인데 “뻗어나다, 번영하다”를 뜻하는 “아샤르”에서 유래한 것으로 “영예로운, 고귀한”자를 말한다, 이 단어는 재물이 많은 부유한 사람을 이르는 말이아니라 “지혜자”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그러므로 표준 새번역은 “어리석은사람은 높은 자리에 앉히고 존귀한 사람은 낮은 자리에 앉히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 정치권과 세상에 기득권을 가진자들 에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고 선거 때마다 외치며 국민에게 호소하지만, 막상 당선이 되고 나면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느냐는 듯 불법과 불의로 관직에 오르는 모습을 보는 것은 속았다는 생각보다 그들에게 또 한번 배신을 당했다는 좌절감과 원망과 불평이하늘에 치솟는다,
그러므로 정치지도자들과 재벌등 기득권자들이 백성들에게 존경을 받기는 거녕, 외면과멸시를 받는 것이 오늘날 현실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 이는 만유를 지으시고 경륜하시는 하나님과 현세ㆍ현실을 알지 못하면 의인(지혜자)과 의를 좇아 살아가려는 자들이 크게 실망하고 이생을 포기 할수도있다.
그러므로 이리한 현실, "처음사람 아담의 범죄이후에 세상(사람들)에 죄가 들어오고 사단의 공중권세가 이생동안 사람을 시험하는 도구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고,
"성경(하나님께서 주신 현세 역사기록=history)과 나 자신의 삶의 길에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살아가는 것"인 어릴(청년)때부터 가지고,
"하나님(기뻐하시는 뜻)과 한가지로 동행"하는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함께 행하는 길인 말씀과 성령안에 깨어 경건(헤세드)을 연습하고 경주(삶)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