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회 교황청방문단(단장 박성구 신부)은 지난 1월 28일 바티칸 바오로6세 강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고 서울대교구에 의한 박성구 신부의 부당한 직무정지해제를 위한 청원서 서신과 KBS-2TV 추적60분 '꽃동네에 묻습니다' 영상물 등을 관계자들을 통해 교황에게 전달했다고 권오은 작은예수회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말했다.
권대변인은 또 현지 변호사를 통해 교황청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의 불법 인사조치 취소를 위한 재판 절차에도 착수했다고 전했다.
이날 장애인대표들과 함께 교황을 알현한 박성구 신부는 "가톨릭교회내 부정과 비리를 척결해 온 세상 개혁을 이끌어내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월호 보다도 큰 비리가 속속히 들어난 시점에서도 교회자체서 이를 묵인하고 지나친다면 한국천주교회 쇄신은 요원하게될 것”이라며 “사제의 생명이 다하도록 20만 작은예수회 회원들과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교황 알현의 목적은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의 작은예수회 회장 박성구 신부에게 내린 교령 '성무 집행 정지와 인사 발령에 관한 후속조치'로 작은예수회 총원장 박성구 신부에 부과한 '휴직 곧 정직 제재의 교정벌'의 교회법 절차를 무시한 불법성을 교황께 호소하고 그 조치의 철회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기 위함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은예수회 교황청 방문단은 최지철, 이소애 남여봉헌자수도회 원장 수사, 수녀. 정중규 장애인인권운동가, 경춘옥 · 나순덕 · 송해리 봉사자, 국내 법률자문단과 사회복지전문가 2인, 권오은 작은예수회 비상대책위 대변인 등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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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국천주교 실상을 교황님께 자세히 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