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에서 와촌까지 단풍구경....

[允谷신도순]

요즘 서재 지역엔
위생매립장 연장 반대 대모 때문에 시끄럽습니다.

대모 대열에 합류 하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자니
계속 방송하는 통에 편히 쉬지도 못합니다.
대모 불참자 벌금 오만원
반상회 불참자 벌금 오천원...
집에 있어도 마음은 편치가 않네요.

남편도 스트레스 받는지 어제 갑자기
내일 오전에 단풍구경 가자네요.
저야 당연히 좋다고 했죠

오늘 아침 일찍 드라이브 가자기에
아들 아침까지(토스트)챙겨주고
(평소엔 아들 혼자서 알아서 아침 식사함)따라 나섰죠

날씨가 좀 쌀쌀 하긴 하더구만요.

드디어 팔공산에 도착!
아름다운 단풍길로 접어 들면서 감탄사 연발
곱긴 곱더구만요
내장사보단 쬐끔 못하지만....ㅋ

장계철님이 파계사쪽으로 단풍이 곱게 들었다기에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 마음을 어이 알았는지...
이럴땐 남편이 무지 고맙죠.^^*

오는길에
몇년째 단골로 가는 쌈밥집에 가서 점심 해결하고
방금 돌아와 보고합니다.

[권오윤]

단풍구경을 사랑 하시는 그분덕택에 잘하셨내요 단풍이지기전에 또한번 또한번 가보세요

[신정희]

부러버라 난 아직 우리아파트 단풍구경 밖에 몬했는데

[박광배^^]

너무 잘했넹 나도 가야지 ㅋㅋㅋ

[김판수]

도순이 누부야 ㅎㅎㅎ나도 팔공산 가고싶다 ㅎㅎㅎ한데는 대구살데 팔공산 진짜 자주갔는데 ..

[상규맘]

지금 팔공산 구경이 아주 딱이여요,, 넘 이뿌던데요,, 난 차로 드라이브만 했지만,,

[금춘 권오웅]

난 솔잎 단풍은 자주 봐요. ㅎㅎ

[신정희]

난 이번 일요일에 화왕산 억새보라 갈라캤더니만 울아부지 나락 찧으러가야 된다 캐서 올해도 단풍구경은 다했심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