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재 / 근원 0412-2
아침에 읽는 글
[쉽게 사귀거나 미워하지 말라]
聞惡 不可就惡 恐爲讒夫洩恕 (문악 불가취악 공위참부설서) 聞善 不可急親 恐引奸人進身 (문선 불가급친 공인간인진신)
악한 말을 듣더라도 금방 미워하지 말라. 고자질하는 자의 분풀이가 두렵다. 선한 말을 듣더라도 금방 사귀지 말라. 간사한 사람의 출세를 이끌어 줄까 두렵다. <채근담(菜根譚)>
[참된 친구]
글: 신달자(愼達子) 나의 노트에 너의 이름을 쓴다. '참된 친구' 이것이 너의 이름이다. 이건 내가 지은 이름이지만 내가 지은 이름만은 아니다. 너를 처음 볼때 이 이름의 주인이 너라는 것을 나는 알았다. 지금 나는 혼자가 아니다. 손수건 하나를 사도 '나의 것'이라 하지 않고 '우리의 것'이라 말하며 산다. 세상에 좋은 일만 있으라 너의 활짝 핀 웃음을 보게 세상엔 아름다운 일만 있으라 '참된 친구' 이것이 너의 이름이다. 넘어지는 일이 있어도 울고 싶은 일이 일어나도 마음처럼 말을 못하는 바보 마음을 알아주는 참된 친구 있으니 내 옆은 이제 허전하지 않으리 너의 깨끗한 손을 다오 너의 손에도 참된 친구라고 쓰고 싶다. 그리고 나도 참된 친구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 신달자(愼達子 수필가, 시인) 1943년 경남 거창 출생. 숙명여대 국문과 졸업. 1972 <현대문학>에 시 [발], [처음 목소리]가 추천되어 등단 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12월 25일 [오늘은]
1524년 인도 항로를 개척한 탐험가 바스코 다가마 세상 떠남 1642년 만유인력 발견한 영국 물리학자 뉴턴 출생 1898년 서울에 처음으로 전차 등장(서대문-청량리간) 1932년 한국-중국 연합군, 동만주 경박호 전투서 일본군 2천여명 격파 -한국측 이청천 황학수, 중국측 채세영
1943년 수필가, 시인 신달자(愼達子) 태어남
1962년 서양화가 이명재 태어남
-1991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전공 졸업 1971년 서울 대연각 호텔에 대화재. 164명 사망 - 성탄절 아침 9시50분, 서울 충무로 1가 대연각호텔 2층 커피숍에서 LPG 가스폭발로 불이 나 지하 2층, 지상 21층의 빌딩을 몽땅 불태워버렸다. 32m 길이의 국내최고 사다리차를 뻗쳐 진화작업에 나섰으나, 7층까지밖에 미치지 못해 인명 구조용으로만 쓰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군병력과 경찰 헬리콥터가 동원됐지만 강한 바람때문에 가까스로 8명을 구조할 수 있었다. 불은 8시간만인 오후 5시반경 모두 진화 됐으나, 2백22개의 객실에 들어있던 1백67명의 투숙객들이 불타 숨지거나 질식사 또는 떨어져 죽었으며 64명의 부상자를 냈다. 화재가 나기 한달 전 준공검사를 받은 대연각호텔은 소방시설과 대피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인명피해가 컸다. 대연각호텔 화재는 세계 호텔 화재 사상 최악의 참사로 기록됐다. 1974년 국문학자 이재수 세상 떠남 1977년 희극왕 챨리 채플린 세상 떠남 -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이 8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채플린은 영화 1백년 역사상 대중들로부터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배우이자 감독, 그리고 제작자였다. 첫 장편 연출작 <키드>(1920)에서 후기 대표작 <라임 라이트>(1952)에 이르기 까지 그는 같은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에게 영화보는 재미와 멋을 알게 해준 영화예술가였다. 그는 2차대전이 끝난뒤 냉전 분위기속에서 공산주의자로 몰려 1952년 미국에서 추방되었으나 1972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했다. 1975년에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도 받았다. 1982년 서양화가 오지호 세상 떠남 - 예술원회원 역임. 저서: 현대회화의 근본문제, 미와 회화의 과학 1991년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 사임, 69년간의 소연방 체제 종언. - 소비에트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마지막 최고회의가 열렸다. 소련 최고회의는 국제법상 소련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다. 소련은 이로써 탄생 69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소련의 종말을 보여주듯 몇몇 의원만이 출석한 채 쓸쓸하게 진행된 이 날 최고회의는 독립국가연합이 소련을 대체하는 새로운 실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5년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 세상 떠남 1995년 미국 배우겸 가수. 코미디언 딘 마틴 세상 떠남(7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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