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3년 10월 4일 -10월 6일
날 씨 : 맑음 그리고 둘째날부터 흐리고 비
누구랑 : 울산지부 4명 부산지부2명
작년 클럽에서 진행한 실크길 항상 가까이 있지만 그동안 여건상 미루다 처음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해서
클럽회원님들과 함께했지만 배내고개에서 뜻하지않은 다리 부상으로 접어야했던 아픈기억이 내내 마음에
부담이 되었기에 올해는 억새 만발한 가을날 실크길을 걸어볼요량으로 혼자가기에는 외로울것 같아 몇몇
분들과 함께 하기로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산행 일주일전부터 컨디션 조절에 들어갑니다
산행전날 2박3일간 먹을 먹거리를 준비하고 배낭정리에 들어갑니다 소화력이 약하기 때문에 늘 먹거리에
신경쓰고 소화잘되는걸로 마트에가서 이것저것 사옵니다 배낭을 다 정리하고 나니 무게가 만만치 않네요
그동안 산행때는 무게때문에 잘 가지고 다니지않은 큰 카메라도 준비하고 보니 무게가 넘 무거운것 같아
최대한 줄이고 먹거리도 좀 빼내고 정리해서 보니 그래도 배낭 무게가 만만치 않네요
산행전날 삼일동안 못잘 잠을 위해 저녁일찍 자둡니다 아침에 회사출근하면서 배낭하고 카메라를 챙기고
오후 3시30분 회사에서 일마치고 나오면서 롯데라아에가서 햄버거하나하고 치키하고 사고 나니 시간이
다되어 약속장소로 갑니다 아직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빵빵한 배낭을 메고 아놀드님
인산님 써니님이 오시네요 롯데리아에서 산 치킨은 아놀드님과 인산님이 나누어서 배낭에 넣고 갑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남기리 정문마을로 가는중에 독고달님으로부터 조금일찍 전화가 옵니다 밀양역에 도착했다고 우리도
조금후면 정문마을에 도착한다고 하고 근처에서 든든한걸로 식사하시고 정문마을로 오시라고 하고
정문마을에 도착하니 독고달님이 먼저와계시네요
남기리 정문마을에서 인산님 무언가 열심히 사진에 담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독고달님, 아놀드님, 인산님, 마인드님, 써니님
18시 정문마을을 출발 비학산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키만큼 자란 억새 수풀도 지나고
오름중에 바라본 황금들판
비학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야간길 안전이 우선이죠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클럽시그널이 정겹게 느껴집니다
갈길이 바쁘니 이제 어둠속으로 하나둘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오르막 내리막 빨래판능선 땀으로 모욕을 합니다
아직까지는 여유있는 모습이 묻어납니다
중산까지오는 동안 땀 무지흘립니다 잠시쉬어가면서 땀도 식히고 여유도 부려봅니다
용암봉에 도착 이제 오치령이 얼마 안남았네요 벌써 배가 고파옵니다
오치령에 도착 여기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쉬었다 갑니다
앞에 보이는 철문을 지나 철탑뒤로해서 가수원을 지나 철문을 열고 지나가면 비단길같은 등로가 연결됩니다
소원탑에 도착 오늘 산행 무사히 마무리될수 있도록 소원도 빌어봅니다
써니님
억산 빡시게 올라왔네요
좋은분들과 산행하니 힘은 들지만 마음은 즐겁습니다
왼쪽부터 독고달님, 마인드님, 아놀드님, 써니님
영남 알프스 산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있는 모습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것 같습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운무령으로 이어지는 주능서 정상은 운무에 가리워져있고 중간에 보이는 큰 바위는 쌀바위입니다
능동산 가는길에 바라본 얼음골방향 좌측에 천황산 우측에 보인는산이 백운산입니다
배내고개에 도착 육개장으로 든든한 식사를 하고 여기서부터는 선두분들을 먼저보내고 독고달님과 마인드님하고
뒤에서 진행합니다
배내봉 오름길에서 바라본 능동산과 멀리 가지산방향
가지산부터 졸면서 걸었는데 아직까지 잠이 오는듯 합니다
멀리 간월산과 신불산이 보입니다
언양방면
가을 단풍이 이곳 영알에도 서서히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간월재
가뭄으로 인해억새가 제대로 피어나지 못했네요
곧 비가 내릴것 같아 정상석만 담고 바로 염수봉을 향해 출발합니다
도라지고개 임도 중간에서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기상청예보는 일요일 새벽에 온다고 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내립니다 대포카메라부터 배낭에 넣고 우중산행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비방울은 더 세지고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진행하다보니 힘은 배로 들고 배도 고프고 간간히 간식을
먹어가면서 비줄기가 잦아들기만 바라고 금오산까지 논스톱으로 진행합니다
당고개에 도착하니 비줄기는 잦아들고 간간히 이슬비가 내립니다
이곳만 지나면 감물고개입니다 이제 날머리가 얼마 안남았다고 생각하니 힘이나네요
만어산 정상 아직까지 이슬비는 내리고
실크 마지막 봉우리 산성산 다왔습니다
독고달님 실크길 힘들었던 고비마다 잘 넘으시고 첫 출전에 완주 축하드립니다
이틀밤을 보내며 쏟아지는 잠과의 사투 그리고 어깨를 짖누른 배낭무게 비바람을 맞으며 힘들게 마무리한 실크길
함께한 분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실크길 마무리할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산길에서 또다시 함께걸을날을 기대하며 지친심신 빠른회복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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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맨날 '인덕'도 넘치고 '비덕'도 넘치고 ㅎㅎㅎ
수고많았습니다...
이제 장거리에 고수가 된듯 합니다.
100을 사뿐히 넘으신걸 보면...
언제 함 봐야 할낀데..
지부장님 수고 대빵 했습니다.
지부장님!덕분에 완주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고 등로에 대한 해박한 이야기도 들으며
대전 특유의 구수한 사투리섞인 유머와 미소! 잠/추위와 싸우며 보낸 실크!
흑백사진처럼 오래오래 남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지부장님 축하 드려요. 그 동안 가까이 있어서 늘 지원 하시다고 담으로 미루시다가 이제야 영알을 품에 안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축하....
대부분 반가운 얼굴들이시네요..^^
함께했었으면 묻어서^^ 실크하는건데....-ㅜ
지부장님의 산행기는 전혀 힘들지않는 산행을 하시는지
많이 편한해 보이시고
고수의 연륜이 묻어나 보입니다
단체산행의 정석이 아닌가 싶습니다.
참여 하신분 모두 수고하셨고 축하 드립니다.
시원하게 비단길 거닐고 오셨네요.
너무 부럽고 샘이납니다.
고생하셨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푹쉬시기 바랍니다.
그러잖아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모두 완주하심에 감축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제대로 실크를 만끽하셨습니다
비와함께하신 실크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지부장님 덕분에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좋은그림 남기시려고 대포카메라 들고 험한길
걸어오신다고 고생많았습니다.
담에는 비 안오는날 잡아 다시 함 가입시다^^
마인드님 또 가셨군요.
모든 분께 축하에 박수를 보내며
아무튼 우중산행에 대단들 하십니다.
특히 독고달님께 따블로 축하드립니다.
친친 몸 얼른 회복들 하세요.
ㅎ대단하십니다.
한많은 실크로드 가뿐하게 완주하셨네요
축하드립니다.빠른회복 바랍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좋은분들과 함께 하셔서 쉽지 않은 실크길을 넘 쉽게 완주 하신것 같네요..
무사완주 축하드리고 지친몸 빠른회복 기원 합니다..
가을이면 늘하던 실크길 먼저하셨네요.
예전의 실크길이 그렇게 멀게만 느껴지지만 이제는 너도나도 다하고 많이 업그래이드 되였습니다.
날씨도 좋지않은데 수고하셧습니다.
산이 지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려하시는 마음이 사진에서도 느껴집니다.
대포무게가 만만치 않았을텐데 대단하십니다
같이하신님들도 무탈완주 축하드립니다.^^
틈틈이 문수산을 오리내리고 자전거 출퇴근으로 워밍업하시더니
실크길 가뿐하게 진행하셨네요~~ 축하드리고요
지친몸 얼런 회복하시고 날마다 좋은날 되시길^^^
제가 제이쓰리에서 처음으로 참여했던 클럽정산산행이 09년9월 실크로드 였거든요.
그런 이유로 언제나 그리운 실크길 입니다.
산이지부장님 덕분에 그리운 실크길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
사진과 글 잘 감사히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청량한 가을하늘 처름 시원하게 완주 하셨네요
요즘 너무 열심히 하시는것 같아 많이 부럽습니다,
함께한 마인드님, 독고달님 수고 많이 하셨고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함께 다녔던 그 길들이 생각이납니다
마인드닝과 함께하셨네요
그때도 정말 깔깔깔 웃으면서
다녔는데ㅎㅎ
정말 축하드립니다~^^
가을에는 실크길이 최고죠
올해는 클럽 정산이 없다보니 회원분들 만나기도 힘들지만
산행기를 통해서 그리운 마음으로만 보게 됩니다
내년에는 자주 볼수 있도록 할께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을의 문턱에 실크길 멋지게 달리셨네요
산행하시기도 바쁜데 큰 카메라메시고 많은 사진 담는다고 수고했구요
덕분에 편안하게 즐감하네요 ㅎ
산이 지부장님! 고생했습니다
불손한 일기에도 실크길 무사완주하신 여섯분 애쓰셨습니다.
지친 심신 빠른 회복바랍니다...
수고많았습니다,멋진 자연경관 잘보고 가네...
가을날 실크길 같이 걸음해서 즐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고요..
완주 축하드립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대포 사진이라 역시 보기 좋네요..
널 실크 지원하신다고 못하시고 ...
우천에 부상에 실패하시고 드디어 실크 완주 하심을 축화 드립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작년에 같이 했었는데 아쉽게 부상으로 인해 그만두셨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암튼 끝내 완주하심을 무지무지 축하 드립니다 ^^
잠과 비 때문에 힘드셨을텐데 이기시고 리딩가지 하시면서 고생 하셨습니다 ㅎㅎㅎ
담에 비안올때 저도 같이 가요 ^^
고르지못한 실크길 전원완주 축하합니다
뒤에가며 걱정끼쳐 지송하였구요
아름다운 영알라인 잘구경합니다
다들 수고 많았고 무사 완주 축하드립니다.
마아~ 비도 맞고 추버서 떨기도 하고 알바도 좀 해야 기억에 남는 산행 아닙니까...! ㅎㅎ
대장님!반갑습니다!
편안하게 리딩하시던 모습선합니다!
이번에 실크소식 보고 끼고싶었습니다만 동강예약과 민페걱정에 맘만함께 했습니다!
잘다녀오셨군요^^축하드립니다^^~^^
저도 기회되면 꼭한번 완주해보고 싶습니다!!
마인드님은 설태후 바로또 실크까지 거뜬하게 접수하셨군요^^
후반에 좋지않은일기속에 함께한님들 모두모두 완주 축하드립니다!건강하세요^^
멋찐 영알작품사진 보다보니 어느덧 실크를 함께 넘었네요
실크의 유혹~ 힘들지않은 비결이 거기에 있었네요 ㅎ~
증말 대단하시고 츄카의 맘 가득 보내옵니다
작년에 실크하면서 방장님덕에 오버페이스로 무진장 고생한 격이 나네요ㅎ~
잘계시니 더욱 더 반갑습니다~!!
태화강환종주에 실크까지 대간이후 엄청난 파워를 보여 주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지부장님 잘지내시죠..못뵌지 한참 지났네요..이렇게 산행기로 소식전해들을수있어 넘다행입니다.가을날 실크로드 완주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