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지금까지 되어진 일들을 차근 차근 올려야 하는데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이 일을 통해 한 사람이 예수님을 새로 영접했고, 땅을 주선한 사장 부인이 내일(주일) 교회에 오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사람이(푸포마을 사람들) 절에 대한 불만을 노골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랏야교회와 한국교회의 이런 모습에 대해 많은 감동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푸포마을 주민들(이웃들) 일부는 와서 정착촌 건설을 자발적으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우선 정착촌 건설에 필요한 재정에 대해 간단하게 보고합니다.
사실 처음 계획은 난민촌 수준에서 집을 지을려고 했으나 진행되는 이야기 중에서 난민촌 보다는 좀 더 여물게, 또는 지난 푸포마을 집보다는 좀 더 좋게 지어야 되겠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재정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정착촌 건설은 랏야 무7(랏야7동)에서 8라이(약 3000평 이상)되는 땅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땅주인은 방콕에 살고 있으며 버려진 땅이라고 생각하고 미얀마인이 들어와 사는 것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현재 5채의 주택과 1채의 공동 화장실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집은 블록벽과 양철지붕으로 된 단칸방입니다. 방1, 거실1 부엌은 집뒤에 처마을 달아내어 야외로 하였습니다. 화장실과 샤워실은 공동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집은 가로4m 세로6m(약 7평)입니다. 높이는 기둥기준으로 가운데3m, 벽2m 입니다.
1 가구당 재료
시멘트 14포*120바트 =1,680바트
골조기둥 9*350바트 =3,150바트
지붕나무 한 가구당 6,500바트
함석(지붕) 40*135바트=5,400바트
용마루 4*50바트=200바트
블록 800*5바트 =4,000바트
잡자재 한 가구당 500바트
모래 2톤* 220바트=440바트
자갈 1톤*660바트 =660바트
철근, 못 =400바트
1 가구당 합계 22,930바트
전체 비용 한가구*5=114,650바트
견적을 안 낸 부분
1. 창호(문과 창문)
2. 전기
3. 상하수도 배관
공동화장실 견적은 가구의 약 두 배 정도로 생각됩니다. 약 45,000바트
공동화장실은 여성2개, 남성1개, 소변기1개, 샤워실 남2칸, 여2칸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안에 들어가는 샤워기나 변기는 제외하고 건물뼈대가 이 정도 들어갑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확한 계산은 2-3일 후에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당장 급한 일부터 처리하다 보니 견적을 내기 위해 물건을 알아볼 시간조차도 부족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금번 이사회에서 안건을 논의하여 좋은 결과가 이루어지도록 해 보겠습니다.
공사비는 늘 2~30% 더 들어가니 약 800만원 정도가 소요되겠네요.
풍성하게 채우시는 하나님께서 더 넘치도록 채워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