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문제해결 연구소 주제는 "내몸 내마음 나의 모든 것"입니다. 이 주제에 어울리는 초청강사를 모시고 강연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는 구성애 푸른 아우성의 경상권 성교육강사 김주영님입니다.
행위 집중적이고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매체와 영상이 넘쳐나는 요즘 시대에 잘못된 관계를 개선하고 결국은 각각의 개성적인 존재를 인정하는 것이 성교육의 시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생물학적 특성 파악은 물론 우리가 속한 사회.문화.이데올로기적 관계를 이해 한다면 성이라는 것이 어려운 주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강사님이 특별히 우리 메트로아파트에 사시는 주민이시라 더 친밀감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김재기님의 '철학 섹슈얼리티에 말을 건네다 '라는 책을 권유 해주셨습니다. 읽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도서관에도 구비해 놓겠습니다.
핫 한 8월에 핫 한 주제로 함께 한 문제해결연구소 입니다~ 서늘하기를 바라는(?) 9월에는 오수미선생님의' 영화의 신화적 상상력'이란 강연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