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6:30-34 대 지진
지난 12일에 중국의 수촨성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도시들은 거대한 무덤을 방불한 전도로 엄청난 피해가 났습니다. 이 지진의 원인을 미국의 지질 조사국(usgs)은 13일 "유라시아 지각판에 속한 티베트 고원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서북쪽에 위치한 룽먼산 단층의 활동을 유발시켰다"며 "티베트 고원과 중국 동남부 지각의 충돌이 이번 지진의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질학자들에 따르면 인도는 원래 거대한 섬이었는데 4500 만년 전부터 북쪽으로 매년 15 센티미터씩 이동하여 유라시아 대륙에 붙게 되었고 양 대륙이 만난 지점에서 충돌로 인한 융기 작용으로 히말라야 산맥과 티베트 고원이 만들어 졌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진행중에 있답니다.
우리 나라를 포함한 유라시아 대륙은 각기 다른 세개의 지각판인 양쯔지각판, 인도 지각판 ,유라시아 지각판이 엄청난 힘으로 밀어 붙이고 있기에 언제라도 지진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살아야 합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 수 없어도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며 산이 무너져 내릴 수 도 있다는 경각심 정도는 가져야 좋습니다. 그런데 이번 스촨성 지진 재해는 확실히 예견 되어 있었고 피할 수도 있었습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이 대지진 발생보다 40여 일 앞선 지난 3월 세계 최대 규모인 싼샤댐이 지진의 대 재앙을 불러 올 것이다“라고 ‘예상’한 것입니다. 샨샤댐은 94년 공사를 시작하여 2009 년인 내년에 완공을 앞에 두고 있는데 만리장성 이래 최대 토목공사라고 불리기에 걸맞게 규모에 있어서 세계 제일의 크기랍니다. 댐의 길이 2309m, 높이는 101m, 폭은 115m, 에펠탑 63개를 세울 만큼의 철근과 콘크리트가 들어갔답니다. 댐 건설에 들어간 토사의 양은 여의도를 5개 이상 만들 수 있으며 저수지의 폭은 1.12㎞에 길이는 660킬로미터에 이른답니다.
이 댐이 완공될 경우 중국 양쯔강의 홍수조절과 상하이를 포함한 지역에 전력과 산업용수, 생활용수에 큰 도움이 된답니다. 그러나 이 댐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양쯔강을 막아 물을 가두게 될 경우의 생태계 변화와 수질오염, 120만명의 이주민 대책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오직 경제 발전에만 집착한 채 이 공사를 감행해 왔고 2003 년부터 물을 가두기 시작해 현재 60 %의 저수량을 보이고 있는데 싸이언스지가 지난 3월 샨샤댐으로 인한 지진을 경고했던 것입니다.
지진 발생을 예상한 이유는 인공 구조물인 댐과 댐 내부에 담긴 물의 무게로 그 지역 지반이 막대한 하중을 받게 되고, 이 부담으로 인해 지각판에 압력을 주어 지진이나 해일의 대 재앙이 올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과학자들의 모임인 공정원의 리왕펑은 “2006년 싼샤댐에 물을 채우기 시작한 이래 7개월 동안 822차례의 크고 작은 진동이 감지됐다”며 “댐이 완공되는 2009년에는 지진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었답니다.
이번 지진은 많은 과학자들의 경고와 예상에도 경제 이익에 눈이 먼 중국 정부의 안일함 때문에 초래된 인재인 것입니다.
지진은 충분이 예상 되었고 또 여러 채널을 통해서 경고 되었기에 지진을 막을 수도 있었고 피할 수도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도 그 소리에 귀를 귀울이지 않았습니다.
2000 만 명의 삶의 터전인 스촨성 일대는 단 5 분 만에 거대한 공동묘지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지진 발생 3 일전에 10만여 마리의 두꺼비 떼가 늪과 숲에서 거리로 쏟아져 나와 대이동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날 도로에 한꺼번에 튀어나온 두꺼비 떼는 일부가 차에 치이고 밟혀 죽으면서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한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홍콩의 빈과일보가 보도했습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익을 쫒느라 대 재앙의 경고도 무시한 채 그 참화 속에서 꼼짝없이 죽어갔지만 한낱 미물인 두꺼비는 생명을 건 대 탈출을 감행했던 것입니다.
사진에 보니까 어미 두꺼비들은 새끼를 등에 업고 필사적으로 도로를 건너고 있는 장면이 찍혀 있습니다. 두꺼비의 지혜와 사람의 지혜를 어떻게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마는 이럴 때는 두꺼비가 인간보다 낫습니다.
지금도 지구물리학자들은 댐 자체의 무게는 물론 댐에 저장된 물의 하중이 지구 자전 속도와 지구 자전축의 경사,
중력장 모양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인류가 격어보지 않은 엄청난 대 재앙을 불러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끝없는 탐욕으로 빚어낸 자원의 고갈, 생태계 파괴, 오존층 파괴, 식량 문제, 환경 오염, 핵의 위협, 테러 위협 등으로 세계는 엄청난 대 재앙을 불러 일으킬 만한 위협 속에서 내일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양심적인 과학자들과 정치인들은 지구 운명 공동체라는 틀 속에서 이런 위험들을 경고해 왔습니다. 심지어 인류 종말의 시계를 만들어 놓고 시간을 알려주고 있는데 자정 11시 55 분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이제 시시각각 닥쳐오는 세계 여러곳에서의 기상 이변과 재해들을 보면서 지구촌은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빌립보에서 예수를 전하다가 심한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힌 가운데 일어난 사건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심한 매로 기절하였다가 밤에 깨어나 맞은 상처와 배고픔에도 불구하고 기도하며 찬송했습니다. 그러자 큰 지진이 일어나 착고가 풀리고 옥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 지진으로 간수는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그 책임을 면할 길이 없자 자결하려 하는 순간 바울은 소리 질러 그의 죽음을 가로 막습니다. 그러자 간수는 두려움에 떨며 묻습니다.
“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 이 질문은 모든 우리 인생들이 던져야 할 질문입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 모든 인생은 바로 이 질문 앞에 진실하게 서야 합니다.
저는 지금 껏 목회하며 두려움에 떨며 간수처럼 간절하게 구원받을 길을 물어보는 사람을 한 명도 못 만났습니다.
겨우 겨우 비위맞추고 인간관계 맺어서 마지못해 교회 나와 주고 그러면서 예수 믿는 것이 보통입니다.
대 지진앞에 이 간수는 두려움에 떨며 구원받을 길을 묻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이 간수를 구원하시려고 지진을 동원하신 것입니다.
감옥을 부숴트린 이 대지진 간수와 그 가족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자 바울은 대답합니다.
“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대답이 잘 맞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로 물었다면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가 구원을 얻으리라로 대답해야 어울립니다. 그런데 너와 네 집이 거든요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만드셨습니다.
해와 달도 빛도 꽃도 동물도 사람까지도 다 하나님을 위해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을 위해서 주신 선물이 있습니다.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이 외로워 보였기에 하나님은 하와를 만드셔서 가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가정을 슬픔과 고통과 수고와 질병과 시기와 질투와 불안과 근심이 없는 아름다운 에덴동산에 두셨습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이 주인 되시며 또한 하나님이 함께 하는 낙원입니다.
행복과 만족과 기쁨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가정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간교한 뱀이 아담과 하와를 유혹하여 선악과를 먹게 하였고 눈이 밝아진 그들은 서로의 단점을 들추어 내며 원망하며 불평하게 되었습니다. 가정에 죄가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은 큰 손상을 입게 되었고 에덴에서 쫒겨나 그 때부터 인류의 모든 가정은 죄와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복음은 한 사람의 구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정의 회복에 맞추어져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가정을 회복하며 가정을 든든히 합니다. 기독교 안에 있는 이단의 특징은 가정을 파괴합니다. 부부관계를 파괴하고 부모 자식간을 갈라 놓습니다. 참가정을 이야기하는 통일교가 가정을 파괴하고 신천지가 가정을 파괴합니다. 믿음 때문에 부모 거억하고 부부금실 갈라놓고 형제 우애에 금이 가게 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이단인 것입니다.
참된 믿음은 부부관계를 회복하고 부모자식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형제간을 우애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가정은 사회의 출발점입니다. 나라가 든든하려면 가정의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사회가 건강 할려면 가정이 건강해야 합니다. 사회 문제, 교육문제는 모두 가정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가정이 제 기능을 못하면 땜이 붕괴가 되듯이 사회는 죄와 악으로 홍수가 나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행복을 경제에 숨겨 두지 않고 가정 안에 숨겨 두셨습니다. 행복은 가정에서 찾아야 합니다.
우리 인생들은 둘 중 하나의 길을 갑니다. 하나는 아담 이브를 넘어뜨린 사탄에게서 오는 뱀의 길이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에덴동산 안에 있는 하나님께로 오는 길입니다. 사탄이 유혹한 행복의 길은 어디 있습니까? 사탄이 말하는 행복이 요소는 물질입니다. 세상입니다. 먹는 것입니다. 정욕입니다.
맛난 것, 재미있는 것, 최고의 미모, 풍족한 육체의 삶 이런 곳에 행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사탄은 바로 그렇게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라고, 세상으로 나가라고 합니다.
진리와 행복과 자유는 영적인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질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보이지 아니하는 내면에 있는 것이 아니라, 표면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영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육에 있다고 말합니다. 교회에 있지 않고 세상에 있다라고 가르칩니다. 성경 말씀에 있지 않고 세상 지혜에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길에 있지 않고 세상에 출세에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잘 섬기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고 하나님 앞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신다라고 말합니다.
오늘도 수많은 가정들이 바로 아담과 이브가 나아간 길 바로 사탄의 길을 따라 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물질을 선택하고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고. 환상적인 것을 선택하고 섹시한 것을 선택합니다. 이 길로 가니까 오늘날 가정이 불안하고 두려움이 엄습하고 낙심이 오고 좌절이 오는 겁니다.
81년 7월 28일 찰스 황태자의 결혼식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찬사를 받으면서 결혼한 사람이 찰스 왕자입니다.
다이애나와 함께 결혼한 그 결혼식은 온 세계가 주목했습니다. 60 만명이 축하해주는 런던 거리를 황금 마차를 타고 다이에나가 등장합니다. 그가 입은 드레스는 8미터에 이르는 베일로 장식한 무려 900 파운드가 나가고 그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는 14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3000 파운드나 나가는 최고가였습니다. 그 장면이 50 개국 80 여개의 방송국에서 전 세계 7억 5천만 명에게 직접 생중계가 되며 부러움을 자아내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결혼식, 제일 화려한 결혼식, 제일 돈 많은 결혼식, 제일 선물이 많은 결혼식, 전 세계의 대통령과 지도자들이 와서 축하 해준 결혼식 이 세상에서 이보다 아름다고 훌륭한 결혼식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가정은 5 년도 못 살고 끝없는 불화와 염문설을 뿌리다가 무너져 만신창이가 되어 버렸습니다.
찰스는 외도하고 다이에나비는 바람피우다 교통사고로 처참하게 죽었습니다.
유리알처럼 다 깨어져버린 이 가정이 무엇 때문입니까? 돈이 없습니까 권력이 없습니까? 건강이 없습니까 ?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가정을 잃어버린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 부부는 뱀의 길로 갔습니다. 사탄의 길로 갔습니다. 육체를 탐닉하고 세상 재미를 쫒고 물질에서 행복을 찾았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경외했더라면 그 가정은 지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가정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나라도 결혼식이 얼마나 화려하고 멋져 졌는지 모릅니다. 얼마나 많이 준비하는지, 사진 찍는 것도 며칠씩 걸립니다. 야외촬영하고요 스튜디오 촬영까지 10 번도 옷을 더 갈아 입습니다. 앉아서 찍고, 서서 찍고, 둘이 요러고 찍고요. 별의별 것을 다 찍습니다.
행복이 거기에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만날 때부터 50 일, 100일 이베트 하면서 만 가지로 사랑을 꾸며도 거기에서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닙니다.
입는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먹는데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결혼의 행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가정에 기도의 기둥을 세우고 말씀으로 양식을 삼고 찬송으로 옷을 삼는 계획과 준비가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복된 결혼인 것입니다.
행복이 어디에 있습니까? 주님 모신 곳에 있습니다. 주님 함께 하는 곳에 있습니다. - 할렐루야
이렇게 세워진 가정은 어떤 지진이 와도 고통이 와도 이겨내고 오히려 더 잘되고 더 튼튼하게 되고 더 복되게 되는 것입니다.
지난 화요일 동문회 체육대회가 있어서 대학원 교정에 갔다가 땀흘리고 우승 상금 받아서 몸보신 하자 그래서 보신탕집에 들어갔습니다. 젊은 아르바이트 학생이 와서 주문을 합니다. "무엇을 잡수시겠어요?" 하니까 벽을 기대고 앉은 목사님께서 매뉴판은 보지도 않고" 보신탕 집에서 개먹지 또 뭘 먹을게 있나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그 집에는 추어탕도 팔고 토끼탕도 팔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이 아르바이트 학생이 말하길 “ 그럼 선생님도 갭니까 ? 선생님도요 . 다 개닙까 ? ”
우리 모두는 순간 다 개가 되버리고 말았습니다. 말 한마디 잘못하면 멀쩡할 목사들도 개가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인생이 개처럼 망가집니다. 배운 것이 많고 가진 것이 많고 권력이 있어도 인간은 하나님을 떠나면 개가 되는 겁니다.
오늘 우리 사회를 보십시오.
우리가 그 전보다 얼마나 화려하고, 잘 살고, 잘 먹고, 좋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의 가정은 한없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혼율이 세계 2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제는 아예 시집을 안갑니다. 그래서 가정이 없습니다.
자살이 얼마나 많은지 시사저널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의식을 조사했는데, 매일 죽고 싶다는 아이들이 13%입니다.
한 달에 한번 이상 죽고 싶다는 학생이 46 %입니다. 그래서 걸핏하면 자살하는 겁니다.
성폭력, 학교 폭력, 사회 폭력, 가정 폭력, 성적타락. 오늘 우리 사회는 전체적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없어서 이렇습니까? 몰라서 이런 것입니까? 어디에서 온 것입니까? 사탄의 길 , 뱀의 길로 가기 때문입니다.
온 인류가 에덴동산을 지상에서 물질을 가지고 찾고, 지식으로 찾고, 인공위성으로 찾고, 과학으로 찾고, 권력으로 찾지만은 잃어버린 에덴은 거기에서 찾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어디가도 슬픔이요, 고통이요, 아픔입니다.
저주밖에 없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불안의 감옥에 갇혀 있고 두려움의 착고에 붙들려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잃어버린 에덴을 찾아 주시려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 분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막 27:50절 이하의 말씀을 보면 그 분이 죽으실 때 하늘은 캄캄함으로 뒤덮혔고 지진이 일어나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 예수님과 함께 부활에 참여하였습니다.
주님이 죽으실 때 대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왜 지진이 일어납니까 ?
왜 바위가 터지고 무덤이 열리고 죽은 사람이 살아 난 것입니까 ?
이제는 땅속으로 들어가는 뱀의 길을 부서뜨리시고 에덴으로 나아가는 영원한 생명의 길을 여신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 예수를 믿으면 우리 가정의 뱀의 길, 사탄의 길은 부서지고 행복의 길, 생명의 길이 건설되는 것입니다. 오늘 감옥의 대지진에서 부숴진 것은 감옥이지만 사실은 간수 집안의 뱀의 길 , 사탄의 길이 부수어 진 것입니다.
여러분의 가정에도 이런 대지진이 일어나길 축복합니다. 뱀의 길은 부숴지고 생명의 길이 활짝 열리길 축원합니다.
기독교는 회복의 종교입니다. 잃어버린 하나님의 사랑을 회복시켜주고 빼앗겨버린 행복의 길, 하나님의 축복의 길을 열여줍니다.
사실 깨어진 가정을 회복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기회를 놓쳤는데 어디에서 다시 찾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님이 함께 하시면 나와 가정이 다시 회복되고 구원을 얻는 줄 믿습니다.
깨어진 가정 , 상처 난 가정도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통치 안으로 들어 올 때 인생이 든든하고 가정이 바로 되고 행복이 꽃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최고의 암 전문의로 꼽히는 영동 세브란스병원의 이희대 박사는 암으로 투병하는 환자이기도 합니다. 그는 한국의 손꼽히는 유방암 전문의였지만 정작 자신의 몸은 암으로부터 지켜내지를 못했습니다.
2003 년 1월에 대장암 2기의 진단을 받고 6월에는 간과 뼈속까지 전이되어 골반뼈를 손바닥 만큼 잘라내며 10 번의 재발과 12 번의 치료를 받았답니다. 그에게 닥친 암은 그의 모든 인생과 가정을 흔들어 놓는 대지진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지진을 통해 크리스천 학교를 나왔고 수업이 예배를 드렸어도 만나지 못한 예수님을 비로소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 온 암은 오히려 그 가정을 온전히 구원하는 축복의 도구였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박사가 지난 12일 cbs " 새롭게 하소서“ 에 출연해 최고의 치료법은 신앙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중의 한 부분을 그대로 소개합니다.
“최고의 암 전문의라는 명에와 의학 지식과 재산이 막상 내 죽음의 현실 앞에선 쓸모없는 것이었습니다. ”죽음을 앞에 둔 고독과 두려움은 말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나는 그 때 알았습니다. 죽음은 장난이 아니라는 사실을요“ " 2003년 6월에 이미 4기였지만 그 때 죽는다 죽는다 했다면 진짜 죽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상적인 치료 외에 영적인 치료를 허락하셔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암 4기를 넘어 5기의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우리 앞에는 두가지의 길이 있습니다. 뱀의 길과 에덴의 길이 있습니다. 사탄의 길과 하나님의 길이 있습니다.
뱀이 유혹하는 육신의 길, 정욕의 길, 보기에 좋은 길을 쳐다보지도 마시고 오직 생명에 이르는 에덴의 길만 보십시오 누구나 인생은 어떤 모양으로든지 대 지진을 만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때 우리가 예수를 의지하면 그 지진은 축복이 되는 것입니다. 인생을 사는데 중요한 것은 주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시대가 어렵고 힘들고 불안하고 두려울수록 하나님의 사랑을 믿어야 합니다.
지금 여러분 가운데 인생의 여러 고통에 묵이고 사탄이 주는 깊은 절망에 갇힌 성도가 있을 것입니다.
낙망치 마시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하십시오
때가 되면 하나님이 대지진으로 묶인 것을 풀어주고 닫힌 것을 활짝 열어 주실 것입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 각 가정마다 뱀의 길은 끊어지고 에덴의 길은 열릴 지어다.
이 말씀이 우리 성도들 각 가정마다 그대로 이루어 지기를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