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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사에 감사하라(시편100:1~5)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누구에게나 감사할 일도 불평할 일도 있기 마련입니다. 넓게 생각해 보면 감사할 일들이 참으로 많이 산재해있습니다. 그러나 또 다른 시각으로 보면 원망과 불평할 일 또한 널려있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며 선택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감사를 선택하고 감사하면서 살아가면 행복한 사람이 되지만 그렇지 않고 감사치 않고 원망과 불평으로 살면 불행한 사람이 됩니다.
추수감사주일은 기독교의 대표적인 감사절기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성전을 찾는 감사의 시입니다. 성전에 들어가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찬송함으로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경배하는 예배자의 감사가 담겨져 있습니다. 성전은 행복으로 나아가는 첩경입니다. 성전은 불행을 행복으로, 절망을 소망으로, 피곤하고 지치고 상처 입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평안하게 해줍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이 계신 곳이고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이며 구원과 축복과 승리가 이루어지는 곳으로서 이 모든 것은 성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성전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곳으로 예배는 구원받은 성도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드리는 최상의 헌신의 시간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중심의 경건한 태도로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려야합니다. 한마디로 감사가 있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감사 없는 예배는 하나님께 열납 되지 않습니다. 시편기자는 "감사함으로 그 문으로 들어가 그 이름을 송축하라"고 하였습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 감사하며 찬송해야 합니까?
첫째, 하나님은 선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는 좋으신 하나님이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들이 하나님과 그 은혜를 바로 알고 깨닫게 되면 감사치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귀를 하나님께 기우려보십시오. 우리를 향한 애정에 가득 찬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내가 얼마나 너희를 사랑하는 줄 아느냐? 하나님은 우리를 아끼시고 사랑함으로서 고귀한 대가를 지불해 주셨습니다.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감사의 제목이 없어서 감사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감사의 마음이 없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배하는 자는 모두 감사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베푸시는 은혜를 인하여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의로운 행위가 감사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인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인자하시다’라는 말은 나의 모든 죄를 다 용서해 주신 하나님이시라는 말입니다. 1.죄 사함을 받은 기쁨(요일 1:9 言“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영생을 얻은 기쁨(요 1:12-13 言“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3.천국의 백성 된 기쁨(빌 3:20 言“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4.용서받은 기쁨(요 8:11 言“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예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 인자하심에 대하여 감사하는 것이 곧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감사가 있을 때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인간에게 있어 아름다움을 자아내게 하는 창조자의 끝손질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감사냐? 불평이냐? 두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나를 누구에게 맡기느냐? 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이냐? 사탄의 손이냐? 에 따라 감사하는 사람이냐? 불평하는 사람이냐? 가 결정됩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미칠 때 감사로 마감되고 사탄의 조종을 받을 때 불평의 일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꽃을 세는 사람은 잡초세기를 멈추게 됩니다. 축복을 헤아리는 사람은 불만의 명단을 버리게 됩니다. 사랑을 세는 사람은 미움을 쌓아놓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헤아리는 사람은 사탄이 심어주는 불평이라는 씨앗의 싹이 날수가 없습니다. 감사를 잃어버리게 되면 모든 것을 잃게 되고 마침내 하나님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대하여 감사가 있는가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셋째, 하나님은 성실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성실하시다. 라고 하신 말씀은 약속을 이행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뜻입니다. 민수기 18장에서는 아론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한 소금언약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는 불변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말해 줍니다. 우리가 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인생 항해에 있어서 원망이 없어야 합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고 주신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수 있어야만 합니다. 감사는 그 자체가 은혜이며 감사는 기쁨이요 행복이며, 감사야말로 가장 생산적인 은혜요 최대의 축복이며, 감사야말로 하나님께 드리는 최고의 영광입니다. 우리가 처한 그 자리, 그 순간마다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최우선적으로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몸 받쳐 감사하면 건강의 축복을 받고, 마음 들여 감사하면 기쁨과 평안을 얻고, 물질로 감사하면 물질의 축복을 받습니다. 감사는 신앙의 척도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최고의 제사요. 영육을 풍성케 하는 축복의 비결입니다.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은혜, 성령의 은혜. 인도와 보호의 은혜, 축복의 은혜, 우리는 하나님의 그 은혜와 축복에 대하여 감사하고 또, 감사를 실천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약속의 책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면 시험에서 승리하게 됩니다. 기도하면 문제가 해결됩니다. 기도는 운명을 변화시킵니다. 특별히, 감사함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납니다.(빌 4:6 言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로마서 1:21~25 言“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이라고 노래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최상의 목표를 제시합니다. 분명한 목표를 가진 사람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며 도전하는 반면 목표가 분명치 않은 사람은 매사에 대충 대충입니다. 마찬가지로 분명한 신앙관을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려는 사람들은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아 하나님 앞에 귀한 절기를 지키려고 애써 바쁜 일정을 뒤로 미루고 예배에 참석하였지만 대충 믿기로 한 사람들은 분명한 신앙관이 없기 때문에 별 느낌이나 도전을 받지 못하고 오늘도 세상과 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 "추수감사절"과 같은 절기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물론 '추수감사절' 하면 '한해의 농사를 지어 햇곡식과 햇과일을 수확한 후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리는 절기를 가르킵니다.' 특별히 추수감사절 하면 흔히 그 유래를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3대 절기인 유월절, 초실절, 수장절 중에 수장절을 꼽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탈출하여 광야 40년을 지내고 가나안 땅에 들어와 원주민들을 물리치고 그 약속의 땅에 들어와 농사지어 곡식을 수확한 후 곡간에 쌓은 것을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더 가까운 감사절의 유래로 영국의 국교의 탄압을 피해 신앙의 자유를 찾아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온 청교도들이 인디안의 도움으로 겨우 연명하여 농사지어 첫해 곡식을 얻은 후 드렸던 "thangs giving day"를 그 기원으로 삼습니다.
그러나 '맥추감사절' '부활절' '추수감사절' '성탄절'과 같은 절기는 우리의 영적 수준을 한 차원 하나님 앞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깨어 바른 믿음의 생활을 하려는 사람들은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적극적으로 하나님 앞에 나와 최상의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최상의 감사가 무엇입니까? 최상의 감사란, 내게 좋은 일, 내 뜻대로 되는 일에 감사하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실패하고 병들고 심지어 죽을지라도 감사 할 수 있는 신앙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아는데 왜 감사하지 않을까요? 그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하나님은 범신론적인 신(神)입니다. 단순히 태양을 주시고 공기를 주시고 비를 주셔서 농사를 짓게 하고 풍년이 들어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 정도로 만 아는 것입니다. 이 같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신앙은 모든 종교인들이 다 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감사`는 `자녀로서의 감사`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추수감사절'의 의미를 '한 해의 수확에 따른 감사'의 의미보다도 오늘도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구체적인 감사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가 주어진 수확의 결과에 따라 감사하지 않고 범사에 감사하며 복음의 찬미를, 영광의 찬미를 주님께 드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최상의 감사`는 `영혼 추수"의 감사`입니다. 하나님의 영광된 자녀로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되 허망하고 미련한 마음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추수감사의 의미를 알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지 못하고 있는 최상의 감사가 있다면 그것은 어떤 것일까요? 이에 대한 정답은 "영혼의 추수"를 통한 하나님께 대한 감사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11월 마지막 주일을 "천국 초청, 생명 축제의 날"로 정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일은 "총동원주일"입니다. 이 날 잃어버려졌던 양들을 찾아 가지고 주님 앞에 나올 때에 하나님께서는 추수감사예배보다도 잃은 양을 찾아 새 신자를 인도하여 함께 드려지는 예배를 더 귀하고 아름답게 받으실 것입니다.
요1:21은 言 ‘허망하고, 미련하고, 어두운 마음’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내 형제가 죄에 노예가 되어 사망의 음부로 끌려가고 있음에도 구원해내지 못하고 방관만 한 채 자신들만 구원받았다고 자랑하며 기뻐하는 것입니다. 바로 단 한 명의 구원자도 없이 예배를 드리는 여러분들을 향하여 "허망하고, 미련하고, 어두운 마음" 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영혼의 추수에 관심을 가지십니다. 들판을 보니 희어져 추수할 때가 되었는데 추수할 일꾼이 없다는 것을 한탄하셨습니다. 먼저 믿은 성도는 영혼의 추수 꾼입니다. 영혼이 추수된 것이 최상의 감사입니다.
우리가 추수감사주일 예배에 참석하여 찬양을 드리고 감사예물을 드렸다고 해서 최상의 감사를 드렸다고 착각해서는 안 됩니다. 농부들이 추수를 다 거두어들인 후에 하는 첫 번째 걱정은 농사를 짓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쓴 원금과 이자를 얼마나 갚을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추곡수매가(秋穀收買價)를 높은 점수로 받아 빌려 쓴 원금과 이자를 모두 갚고 나올 때 그 기쁨은 대단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여러분들이 농부의 마음처럼, 바울의 마음처럼 내가 복음의 빚진 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대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귀한 추수감사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비록 오늘 우리가 새 신자가 별로 없이 예배를 드렸다 할지라도 다음주일에는 우리 모두다 자신이 연락할 수 있고 찾아 볼 수 있는 사람들을 다 찾아가서 만나보고 연락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목표 있는 인생은 힘이 있고 아름답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썩어 없어질 세상 것을 위하여 힘쓰고 수고하는 자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것을 위하여 힘쓰고 애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예수 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하고 예수 생명을 전하는 귀한 추수감사절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11월 27일 "천국초청 생명축재의 날"을 기억하고 이 날에 영혼의 추수라고 하는 최상의 감사를 드릴 수 있는 저와 여러분의 모습이 되어 지기를 바랍니다. 예수 생명을 퍼트리는 사람은 범사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아들을 아낌없이 주신 하나님이 무엇인들 못 주시겠습니까? 아들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내게 있다면 그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 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롬 8:38-39)
신앙생활은 감사생활입니다. 감사하면 감사를 낳고, 감사하면 축복을 낳고, 감사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5병2어를 받친 어린아이의 역사를 봅시다. 무엇이 축복인가? 열두 바구니가 남은 것이 축복인가? 열두 바구니가 남은 것보다는 5,000명이 먹은 것이 더 큰 축복입니다. 5,000명이 먹을 수 있었던 축복보다는 어린아이가 5병2어를 받치고자 하는 마음을 갖게 된 그것이야말로 가장 큰 축복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우리는 평생 동안 감사함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매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합시다. 성전을 감사함으로 찾으시고 감사함으로 경배와 찬양 기도와 봉사로 섬기시고, 감사를 생활에 적용하시므로 날마다 승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최상의 감사는 최상의 인생을 살게 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삶 속에 예수 생명을 전하는 귀한 모습 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아름답게 이루어지며 더불어 상내백교회가 부흥하는 귀한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