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이 갈수록 강해지는 규제로 인해 제조사는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빠르고, 가파르게 오르는 규제의 벽으로 인해 기준을 맞추기 위할 새로운 방법을 필요로 했다. 그렇게 적용된 것이 배기가스를 다시 순환 시켜 디젤 미립자 필터(DPF)로 걸러내는 방법과 요소수를 이용하는 선택적 촉매 환원법(SCR, Selective Catalytic Reduction)이다. SCR의 경우 엔진에서 발생된 배기가스에 촉매 혹은 요소수를 이용해 오염물질 중에서도 질소 산화물을 질소와 물로 분해하는 방식이다.
요소수는 암모니아 수용액인 우레아가 주성분이다. 이 요소수를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통로에 분사해 암모니아를 발생시켜 질소 산화물과 결합시킨다. 엔진에서 연료가 폭발할 때보다는 온도가 낮지만 여전히 높은 온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분사된 요소수가 증발되며 암모니아가 발생되는 것이다. 이때 분사되는 암모니아의 양이 적으면 질소산화물의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저감의 효과가 떨어지며 반대로 너무 많은 양이 분사되면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
첫댓글 ㅋㅋㅋ
공기로 가는차를~
네, 스님 오래 사시면 그런 날이 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