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 새해의 문을 여는 뜻깊은 시점에,
희망과 다짐을 함께 새기며 시산제를 겸한 첫 답사를 엄숙하고도 성대하게 봉행하였습니다.
청주시 율량동에 자리한, 기운이 빼어나기로 이름난 ‘멋진 들밥 집’ 혈처에서
동문님 가정마다 깃들어 있기를 바라는 건강과 평안, 그리고 만복을 기원하며
정성과 예를 다해 시산제를 올렸습니다.
아울러 지난 20여 년의 답사 여정을 큰 탈 없이 보우해 주신 하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뜻으로 고개 숙여 감사의 제를 올렸습니다.
이후,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청주시 일원을 답사하며,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인쇄한 성지 흥덕사지를 비롯하여,
기개와 기운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보국의 명지 청주향교를 차례로 살폈습니다.
또한, 수맥봉으로 정밀하게 찾아낸 연주혈,
그리고 공원 곳곳에 숨은 혈처를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답사 특유의 묘미와 즐거움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처럼 병오년 첫 답사는
전통과 감사, 학문과 탐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가운데
그 의미와 품격을 더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026년 병오년,
동문님과 가정마다 늘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고,
기쁨과 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첫댓글 시산제 축문낭독 영상
https://youtu.be/BUPVhW7K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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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 축문소지 영상
https://youtu.be/ohF5f-zfj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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