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일대 폐광지역의 경제 회생을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삼척시는 2012년부터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폐광지
경제자립형 개발사업의 각종 행정절차와 실시설계가 마무리되자 도계읍 심포리
일대 8만 6,719㎡ 부지에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유리조형 문화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에는 국·도비 115억원 등 총 사업비 213억원이 투자된다.
시는 지난달 토목 건축 분야 등 시행사를 선정해 공사에 착수했고 내년 말 준공 예정으로 공정이 진행되고 있다.
석탄폐석을 활용한 유리산업 테마단지는 국내 첫 사례로 유리공예 시연장을 비롯해
체험실과 전시판매장, 공예제작실, 지하광물박물관, 야외전시장 등 폐광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폐자원을 활용한 유리조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문화, 관광 연계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유리산업 테마파크 부지 내 6,421㎡ 부지에 목재를 이용한 문화체험장도 조성한다.
총 사업비 52억원이 투자되는 목재 문화체험장은 실내 목재놀이터와 체험장, 전시관, 야외전시장,
다목적 학습장, 목공 체험시설 등이 마련돼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폐석을 활용한 유리산업과 목재 체험활동 등으로 신개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폐광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중점 육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며 시 관계자는 인근 하이원추추파크 등 관광지와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도계지역을 4계절 체험관광지로 변모시킬 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지역발전에 희소식이군요 ^^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탄광이 폐광되면 마땅한 일자리가 없다
정주의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되어야 한다
많은 발전이 있으면 좋겠네요.
규모는 넓은 것 같은데
때 묻지 않은 도계라
언젠가는 발전이 되리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