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말경 호주로 갈 예정인 이세라 에스터입니다.
지금은 남편이 주재원으로 근무중이라 칠레 산티아고에 있구요,
조만간 직장을 정리하고 호주 퍼스로 이민을 계획하고있습니다.
한국에 있을땐 잠원동성당을 다녔어요. 퍼스에 한인성당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이렇게 카페도 개설되어 있고 참 다행이네요.
전 바이올린을 전공했는데, 혹시나 기회가 생긴다면 미사시간에
연주봉사를 하고싶어요. 잠원동 성당 다닐땐 5시 청년미사때
10명남짓의 실내악단이 있어서 매주 연주봉사를 했었거든요.
그때의 경험, 기억이 너무 좋아서 호주에서도 기회가 닫는다면
꼭 해보고싶은 마음이예요.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 정착을 하려니 불안하기도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
한편 설레기도 하고...그래요^^
3월쯤엔 여러분들을 만나뵐 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반갑구요 좋은 인연들 많이 만들었으면 합니다.
조만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네 안녕하세요 에스터 자매님, 반갑습니다. 대 환영입니다. 여기 성가대도 있고요 실내악단은 없습니다. 다만 플룻 연주자하고 오르간 그리고 성가대가 있습니다. 오셔서 자리를 채워주셨으면 합니다....
역사는 짧지만 아주 살기좋은곳이랍니다 이민결정하셨다니 반갑습니다. 오실때 연락주시면 공항에 마중을~~~~^^!!
에스터 자매님 너무 반갑네요~~ 벌써 바이올린 봉사까지 생각하고 계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미사드릴 때는 음악이 정말 중요하지요. 하여튼 오셔서 같이 신앙 생활 열심히 하십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