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차 한마음산악회대구 정기산행 & 시산제 ]
★ 일시 : 2020년 02월 23일 일요일
★ 산행지 :창원.마산 저도 비치로드 트레킹 & 용두산 202.3M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 산 153
★ 출발장소 : 만평로타리 풍국면 07시00분/ 서재 07시15분
이곡역 3번출구 7시30분 / 홈플러스 횡단보도 건너편 7시40분
★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
A코스 : 주차장/1.2전망대/1.2.3 바다구경길/용두산/주차장 7.3KM 3시간30분소요
B코스 : 주차장/1.2전망대/사각정자/코스분기점/코스햡류점/하포길 4.7KM 1시간30분소요
★ 준비물 : 식수 간식 중식 여벌의 옷 스틱
★ 산대장 이 동 헌 ( T : 010-8595-0901 )
★ ★ ★ ★ 주 의 사 항 ★ ★ ★ ★
1) 한마음산악회는 영리를 추구하지 않는 순수한 동우회모임 입니다.
산행시 안전사고에 대한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산행중 사고로 인한 민.형사상의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개인의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산행지는 회원의 안전을 위하여 당일의 기상 여건 및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 될 수 있으니 양지 바랍니다.
***지도는 참고만 하세요~~
저도(도섬)
경상남도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구산면 남서쪽에 위치한 섬이다.
섬 북동쪽의 저도연육교를 통해 구산면 구복리, 즉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섬이 마치 돼지가 누워있는 형상과 같다하여 저도(猪島)라고 하였다가 점차 도섬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칠원)에 저도가 "구산현(龜山縣) 남쪽에 있으며 둘레가 15리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영남지도』(칠원)의 남쪽 해안에 저도가 그려져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구산포(龜山浦) 앞바다에 저도(楮島)가 있다.섬의 북쪽에 용두산이 있다.
저도연육교는 마산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며일명 마산의 '콰이강의 다리'라고도 불린다
비치로드는 마산의 최남단 섬인 저도를 일주하는 트레킹코스다.
원래 행정구역이 마산이었는데 최근 마산, 창원, 진해의 3개시가
합해지면서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그 이름이 바뀌었다.
3개시가 통합되면서 정식 통합명칭은 창원시가 되었고
그 창원시 안에 5개의 구가 있는데 창원과 마산에 각각 2개구 진해에
1개구가 생겼다. 즉 옛 마산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로 변했고
진해시는 창원시 진해구로 바뀌었다.
따라서 현재 저도의 행정구역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리다.
저도 섬은 해발 202미터 용두산을 중심으로 사방이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맑고 경치가 좋으며
옛 마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정한 9경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곳 저도 섬과 마산의 육지를 연결한 다리의 이름이 “저도 연육교”.
원래는 1987년 8월에 길이 170미터 폭 3미터의 철재로 가설되었다는데
그 모양이 흡사 태국을 배경으로 한 영화 “콰이강의다리” 모습과
비슷하다하여 마산의 “콰이강의다리”라는 애칭이 붙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이곳에서 드라마도 촬영도 되었다고 한다.
이후 철구조물이 노후 되면서 안전문제가 제기되어 길이 182m,
너비 13m의 새 연륙교가 2004년 12월 개통되었으며 기존의 붉은색 연륙교는
철거하지 않고 그냥 관광명소로 보존이 되고 있다.
애칭 '콰이강의 다리'인 구 연륙교는 노효정이 감독한 영화
《인디언 섬머 》(2001)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1987년 8월 가설되었고, 길이 170m, 너비 3m, 높이 13.5m이다.
주변 경관이 수려하며 물 속에서 고기가 노니는 모습이 훤히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맑다.
연륙교부터 저도 해변 일대는 마산시 자연발생유원지로 지정되었다.
《인디언 섬머》에서 사형선고를 받은 이신영(이미연 분)은 항소심에서
무죄선고를 받은 후, 그녀를 변호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치는 변호사 서준화
(박신양 분)와 이곳에서 이틀간을 보낸다는 내용의 영화.
그 영화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끼리 손을 잡고 끝까지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다리 위에서 빨간 장미 100송이를 주면서 프로포즈를 하면
사랑이 맺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다리 난간에는 연인들의
사랑확인용 자물쇠들이 잔뜩 매달려 있기도 하다.
◈ 저도 용두산 산행
저도 용두산 산행은 해발 202m의 용두산 정상을 올라서는 오르막 구간을
제외하고는 사실 산행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엔 좀 그렇다.
정상부를 내려서면서부터는 저도 비치로드 해안둘레길을 걷는
트레킹으로 봐야하기 때문...
해안둘레길이라고는 하지만, 부산의 이기대나 영도 절영로와는
또 다른 느낌의 산책로.
이곳 주변에는 올망졸망 아름다운 주변의 섬 조망과 함께 굴 양식장이
많은 이곳의 굴 구이 맛이 좋아 미식가들이 굴구이를 먹기 위해 많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