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0일 대학병원을 다녀왔다. 의사선생님이 뼈는 아주 잘 붙은것같고 이제부턴 목발을 짓고 다니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다. 물론 이미 1주~2주전부터 목발을 안하고 다녀본터라 그리 다니는것은 어렵지 않으나, 절룩거리는것은
여전하며, 아무래두 다리 근력이 많이 떨어지는것같다. 장단지의 근육만 하여도 확연이 차이가 난다. 지금은 체중계의
50~55kg의 하중을 줄수가 있으며,다리의 상태도 많이 호전되었음을 느낄수 있으나, 발의 상태가 그리 편하지는 못하다.
우선 아침에 일어나서 걸을때면, 발목의 바깥복숭아뼈 아래에 통증이 온다. 힘줄이 땡기는것과 같은 통증이 동반되면서
잠시동안 힘을 주기가 어렵다. 아울러 발목에서 소리가 난다. 그리 심한편은 아니나, 한자세로 오래있다 움직이려면
우두둑~ 소리가 난다. 간혹 잠잘때 발목때문에 깨어나곤 한다. 통증이 심해서라기 보다는, 무의식적이 행동인것같다.
발의 각도는 아래위로 정상발의 80%~90%로 움직이지만, 좌우로는 정상발의 50% 수준이다.
조금이나만 움직이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되나. 등산이나 험한길은 당분간 어려울듯싶다.
평상시에도 등산을 즐겨하지는 않았으나, 다치고 나선 왜이리 가고 시픈지? 마음의 변덕스러움은 참으로 알수가 없다.
의사선생님 말씀으로는 물리치료는 이젠 안해도 될것같다고 하셨으며, 이젠 무리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움직이는것이
최선이라고 하신다. 뼈의 상태도 잘 붙기는 하였으나, 수술과 다친후로 많이 약해져 있어 골다공증의 증상과 같다고 하셨다.
뼈는 한번 다치면 예전처럼 돌아가기가 어렵다고한다. 특히 관절면이 손상된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제한되며, 약간의 통증도
동반되고, 힘또한 예전처럼 주기가 어려운것같다. 일을 시작한지도 벌써 3주가 되어가지만, 정상적인 업무를 진행하려면
한동안의 시간이 더 필요할듯 하다.
새벽에 일어나서 글을 쓰려고 하니, 정신이 몽롱한것같고 눈이 침침해온다.
그동안 많이 염려해주신 주위분들과 그리고 의사선생님, 간호사님들, 물리치료병원분들........특히 마음 아파하셨던 어머님과 아내,
그리고 귀염둥이 우리딸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다.
카페의 회원님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병사일기를 마칠까 한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 "
첫댓글힘든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약간의 통증이 지속되고 언제든지 발목을 잡는(?) 골절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서서히 걸음마부터 적응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틀어진 관절도 다시 적응하려면 그마만큼의 시간이 걸립니다.
님의 병상일기를 읽으니 저는 아직 멀고도 먼 길이 남은것 같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깁스만 풀면 아무 문제없이 걷고 발목도 돌릴것 같은데 그게 생각과는 많이 다른것 같네요. 그런데 핀을 무척 빨리 쉽게 빼신것 같군요. 듣기로는 철심과 핀을 빼는 과정도 박는것과 똑같은 수술을 거쳐야하고 최소한 1년에서 수년도 걸린다고 하던데...저는 지금 핀을 빼는 수술이 제일 두렵답니다.
저의 경우는 핀 하나만으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여러개를 고정하면 오래도록 고정시키고 1~2년후에 제거를 하는것같습니다. 중요한것은 관절면이 손상을 입었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발목관절면이 손상이 되면 움직임도 제한을 받고 통증또한 오래가는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핀을 그냥 집게로 빼더군요. 황당하더라구요.. 그다지 아프지도 않았구요. 님의 상태는 잘모르겠지만, 그다지 앞날의 걱정을 미리 하시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에요!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첫댓글 힘든 과정을 거치셨습니다. 약간의 통증이 지속되고 언제든지 발목을 잡는(?) 골절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서서히 걸음마부터 적응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틀어진 관절도 다시 적응하려면 그마만큼의 시간이 걸립니다.
방장님! 그동안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이 늘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애쓰셨네요. 전 님이 격은 과정을 앞으로 겪어야 하니.... 기브스 한 상태라 통증은 없으나, 기브스 후의 고통이 보통 아닌가 봅니다
님의 병상일기를 읽으니 저는 아직 멀고도 먼 길이 남은것 같습니다. 지금 같아서는 깁스만 풀면 아무 문제없이 걷고 발목도 돌릴것 같은데 그게 생각과는 많이 다른것 같네요. 그런데 핀을 무척 빨리 쉽게 빼신것 같군요. 듣기로는 철심과 핀을 빼는 과정도 박는것과 똑같은 수술을 거쳐야하고 최소한 1년에서 수년도 걸린다고 하던데...저는 지금 핀을 빼는 수술이 제일 두렵답니다.
저의 경우는 핀 하나만으로 고정을 하였습니다. 아마도 여러개를 고정하면 오래도록 고정시키고 1~2년후에 제거를 하는것같습니다. 중요한것은 관절면이 손상을 입었느냐가 중요한것같아요. 발목관절면이 손상이 되면 움직임도 제한을 받고 통증또한 오래가는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핀을 그냥 집게로 빼더군요. 황당하더라구요.. 그다지 아프지도 않았구요. 님의 상태는 잘모르겠지만, 그다지 앞날의 걱정을 미리 하시지 않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 거에요! 아무쪼록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힘내시구요!!
저는 현재
골골절7주차 접어들고 잇슴니다 물리치료 시작하고 잇구요 목발을 아직"떼지 못하고 잇습니다만 님의 병상일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잇습니다 -님과 모든 카페회원님들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저의 쾌유도 같이 빌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