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처치 뉴스 김명숙 기자>=제21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오늘 12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한주호 준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과 제2연평해전 전사자 묘역 등을 찾아 참배한 후, 국민의힘 대전 시당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는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에 참석했다.
거대 양당 후보들이 충청권 공약에 나서는 행보에서 대전을 찾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충청권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공약을 내세웠다.
“충청을 과학기술의 중심, 교육 연구의 중심, 행정의 중심이 되도록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국회 세종시 이전과 대통령 집무실 세종시 이전, 대전과 세종, 오송, 청주, 청주공항, 천안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CTX) 개통도 약속했다.
충청지역 어디에서 살든 30분에서 1시간내로 출퇴근 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이어 “충청도는 수도권에 있는 규제가 거의 없다”면서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모든 규제를 과감하게 지방에 권한을 돌려 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카이스트와 충남대, 한밭대 등 대전과 충청권의 각 대학에 창업센터를 만들어 AI와 R&D 분야를 공부도 하고 창업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하며, ‘기업하기 좋은 나라, 일자리 창출’ 등 대전, 세종, 충남 핵심 현안 가운데 하나인, 제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초광역군 메가시티 추진도 공약으로 내세우며, 수도권에 있는 GTX를 충청권 등 전국 5대 광역권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충청권의 청주공항 청주와 대전 세종 노선을 제시하기도 했다. 지방으로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젊은 세대 유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공약 또한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대한민국의 심장인 충청권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충청도의 미래 발전방향은 지속적인 발전이 해답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