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감독 :신상옥
출연 :최은희 (어머니 역), 전영선 (옥희 역), 김진규 (손님 (한 선생) 역),
한은진 (할머니 역), 도금봉 (식모 역)
103 분
줄거리 :할머니(한은진), 어머니(최은희)와 살고 있는 옥희(전영선)네 집 사랑방에
죽은 아버지의 친구인 화가 아저씨(김진규)가 하숙을 한다.
아버지가 없는 옥희는 아저씨의 따뜻함에 그가 아버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옥희를 매개로 하여 어머니와 아저씨의 사랑이 싹튼다.
이를 눈치 챈 시어머니의 눈초리가 두 사람을 갈라 놓고 아저씨는 옥희에게 인형을 주고서 떠난다.
어머니는 옥희의 손을 잡고 뒷동산에 올라 아저씨가 타고 가는 기차를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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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50년 된 영화 한 편외에도 한은진,도금봉,신영균,김희갑,허장강...등등 당대 최고의 출연진
최은희 김진규,천재아역배우였던 전영선
뜨문뜨문 생각나던 장면들...편한 시간에 함 추억해 보세요
제가 츰 이소설 을 中3 때 읽었어요. 아이를 통해본 어른들의 미묘한 심리를 그땐 이해할 수 없었는데 .... 남녀가 내외하는거..ㅋㅋ 어른이 되어보니 알겠더군요. 신영균, 허장강 ,김진규 다 나왔네 ㅋㅋ, 뽀마드 바른 머리, 깔린 목소리..재밋어요
이미 고인 되신 분이 여러분이시네요
애 목소리도 아니고.. 어른 목소리도 아닌..옥희의 목소리만 생각난다는..ㅋㅋㅋ
독특하죠이통통 튀기는 것이..
이 영화 어린 시절 부모님도 함께 보았지요. 집에가 시간 날 때 지난 시절 떠올리며 찬찬히 감상해야겠어요. 최은희, 한국적인 고전미에 김정일도 반했다던데 전 그 때나 지금이나 매력적인 건 몰 것다는. 울 카페에 최은희님과 연관되신 분 안 계시져
남정임님과 연관 있는 분은 한 분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