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폭로, 통진당 의원이 요청한 고급정보들! 수령독재와 연계된 두텁고 질긴 탯줄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나는 민족민주혁명당(민혁당) 중앙위원장으로서 하부 조직에 돈을 주면서 95년 지방선거 등에 나온 후보 지원을 지시했고, 후보자들에게 500만원씩 자금이 지원됐다.
95년 지방선거에서 성남에서 김미희 후보가, 구로 지역에서 이상규 후보가 각각 (내가 준 지원금을 받아) 출마했다. (김미희·이상규에게 준) 지원금에는 북한 밀입북 당시 받은 40만 달러와 민혁당이 사업을 해 번 돈이 섞여 있었다.(주사파 대부 김영환 북민넷 위원(사진)의 폭로 中)”
그러나 金씨의 증언은 민혁당 사건 관련 2001년 판결문, 국정원`검찰의 신문조서, 공소장에도 나온다. 판결문엔 95년 지방선거 때 돈을 받은 사람으로 ‘이상규’ 등 3명의 실명이 나온다. 1996년 총선 때도 ‘이○○ 외 1명’에 각 1000만원씩 지원한 것으로 돼있다. 다만 판결문 한구석에 들어있는 내용이라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었다.
그 중 이석기는 소위 지하조직 모임에서, 북한이 남침할 때 “평택 유류저장창고, 분당`혜화전화국 등 각종 국가 기간시설(其間施設)을 타격(打擊)하고 후방교란(後方攪亂)을 해야 하며, 철탑(鐵塔)을 파괴하는 것이 군사적으로 중요하다”며 총기마련은 물론 파출소 무기탈취와 압력밥솥 폭탄제조까지 준비했다. 소위 “민족주체혁명”을 위해서였다. 국회에 진출해 각종 고급정보에 접근했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인 이석기는 상임위 업무와 무관한 ‘한미(韓美) 공동 국지도발 대비계획’ 등을 요청했다.
안전행정위 이상규 의원은 ‘5년간 SPI(韓美안보정책구상회의) 개최 현황’ ‘한국에 재배치된 화학대대 등 주한미군 전략배치와 관련 자료’ ‘주한미군 병력 및 물자의 한국 입출입 현황’ ‘지뢰방호장갑차(MRAP) 배치 과정에서 국방부와 협의한 경위와 내용’ 등을 요청했다. MRAP는 유사시 북한 급변사태 때에도 투입되는 최전방 무기이다. ‘2013년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HUAV) 사업타당성 재조사 결과 보고’ 등을 요청했다. HUAV는 한국군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구축 중인 킬체인(Kill Chain : 적의 미사일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선제공격 하는 공격형 방위시스템)의 핵심 탐지수단이다.
만일 북한이 HUAV 관련 정보를 ‘꿰뚫고’ 있다면 북한의 핵무기·미사일 협박은 한국에 더욱 치명적 위협이 된다. 쉽게 말해 한국은 북한이 핵미사일 공격을 막을 수 없다.
통진당 같은 정당이 세비(歲費)를 받으며 이 나라의 운명과 직결된 각종 정보에 접근, ‘법무부 표현에 따르면’ “대한민국 전복을 기도하는” 상황은 비정상 이상의 내전(內戰)적 상황이다.
정치권이 북한의 수령독재와 연계된 두텁고 질긴 탯줄을 끊어내지 못한다면 통일이나 선진화는 꿈같은 일로 머물 수밖에 없다. - written by (사)한국자유연합 대표 김성욱
출처: http://libertyherald.co.kr/article/view.php?&ss[fc]=1&bbs_id=libertyherald_news&doc_num=9825 |
출처: * 주님 오시는 발자국 소리 * 원문보기 글쓴이: 엘샤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