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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와 얼굴들 3기 [4th] 후기 21->22회 간단 RP진행
Empyreallord 추천 0 조회 92 11.08.22 22:05 댓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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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2 22:36

    첫댓글 일단 RP가 아닌 질문 시어릭이 아니라 베크나 지점 털고 온게 아니였나염?

  • 작성자 11.08.22 23:19

    베크나로 수정 ㅋ

  • 11.08.23 09:47

    왠지 메두사 대사도 그렇고 속고있는것 같아 불안하군요... 그래도 방법은 없는듯. 하하.
    그나저나 RP의 범위에 대한 감이 안잡히는군요.
    현재 이 방에서 벗어날 수 없는 상태죠?

  • 작성자 11.08.23 09:50

    ㅇㅇ 범위는 이 방을 떠나기 전까지.

  • 11.08.23 12:12

    그웬: [찻잔을 우아하게 들고, 그윽한 향을 한번 느끼고 한모금을 마십니다] "지상세계에서도 구하기 힘든 좋은 차군요. 처음부터 이런 차를 대접하면서 담소를 나누었으면, 지금 이 자리가 더 편했을텐데 아쉽군요." [헬란트가 영원한 죽음의 스파이라는 말이 사실인지 직관적(insight check!)으로 판단해 봅니다]

  • 작성자 11.08.23 13:34

    그웬이 아론의 얼굴을 신중하게 살펴보지만 별다른 표정변화는 없습니다.

  • 11.08.23 12:37

    그웬: "솔직히 그 헬란트라는 자는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의심가는 구석이 너무 많아서, 영원한 죽음의 스파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었죠." [약간 과장되게(bluff check!)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정체도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저희가 토사구팽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군요. [주위를 둘러봅니다] "이 정도 건물이면 당신도 페보릴 혹은 이 언더다크 내에서 상당한 지위가 있는 것이 틀림없는 것 같은데... "

  • 11.08.23 12:36

    그웬: "정식으로 당신의 신분을 우리에게 공개하고, 간단한 '안전보장'을 위한 계약서라도 적어주실 수는 없으실까요?" [협상(diplomacy check!)을 시도합니다]

  • 작성자 11.08.23 14:04

    아론: *그윽한 미소를 지은채 고개를 좌우로 저읍니다* "저런저런, 처음부터 우리의 거래관계는 자네가 우리와 같은 적을 두고있다는것을 베크나의 지점을 파괴함으로 증명하고, 우리는 거기에 상응하는 헬란트가 스파이라는 확답과 그 증거의 위치를 제공하는것 아니였나? 안타깝게도 아직 우리의 정체를 자네에게 알려주기는 아직 이른듯 하군. 하지만 걱정은 말게, 헬란트를 제거하고 페보릴요새의 신뢰를 얻는다면, 다시 우리와 정식으로 대면할 일이 있을것이니. 우리는 아직 '영원한 죽음'을 공동의 적으로 두고있다는 점에서 신뢰의 끈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만 기억해줬으면 하는군."

  • 11.08.23 13:54

    카이언: 문제는, 헬란트가 영원한 죽음의 스파이라고 하더라도, 미스터 아론, 당신이 영원한 죽음의 일파로, 조직내의 경쟁자인 헬란트를 제거하기 위해 우리를 이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헬란트를 제거하고나서 오히려 우리를 영원한 죽음의 스파이로 몰아버릴 수도 있는 것 아니겠소?

  • 11.08.23 14:03

    카이언: 더구나 베크나라면 역시 언데드를 관장하는 신인데, 영원한 죽음과 동료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언데드에 대한 지배권을 놓고 경쟁적인 관계가 될 수도 있겠지요. 과연 베크나의 거점을 파괴하도록 유도한 사람을 신용할 수 있느냐는 아직 의문이 남는달까요.
    물론, 이 정도의 정보력과 인원을 부릴 수 있는 정도의 위치라면, 메이트론 마더의 비밀경찰의 수장 정도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우리같은 나부랭이들이 어찌 알겠소?

  • 11.08.23 14:03

    말을 하며 어떤 반응을 보이나 살핍니다. -인사이트-

  • 11.08.23 14:14

    그웬: [가볍게 한숨을 쉬면서] "휴... '영원한 죽음'이 공동의 적이라는 것을 한번 믿어보죠. 어차피 우리가 아직 당신과 협상을 할만한 '힘'도 부족하고, 이 페보릴 요새의 '신뢰'도 없으니까요."

  • 작성자 11.08.23 14:24

    아론: *흐믓한 미소로 카이언을 바라봅니다* "역시 기대한 것만큼 날카로운 혜안을 가진 모험가들이군 그래. 뭐 몇가지 보충설명 정도는 필요하겠지. 베크나와 영원한 죽음이 손을 잡은건, 서로 제한된 양의 지배권을 놓고 경쟁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파이를 키워 서로의 분쟁없이 자신들의 힘을 넓히자는 점에서 서로 동맹을 맺은 상태이네. 그리고 그 길목에 우리 페보릴 요새가 위치한 것이고."

  • 작성자 11.08.23 14:40

    *잠시 침묵하더니* "그리고 우리가 역으로 영원한 죽음의 일파가 아니냐- 라는 것에 대해서는.. 딱히 증명할 방법이 없군. 우리 위치가 대외적으로 알려진 상태도 아니고, 단지 상식적으로 생각해 달라고 할 수 밖에는 없군. 아직 겨우 게릴라 전으로 페보릴 요새에 자잘한 피해를 주는 상태에 불가한 영원한 죽음이, 벌써부터 요새내의 주력 인물을 제거함으로써 서로의 경쟁자를 제거하려 들까- 라는 점이지. 바보가 아닌이상 요새점령의 핵심인물을 제거하려 하겠는가?" *카이언의 인사이트 체크: 얼굴에 별다른 기색은 보이지 않습니다*

  • 11.08.23 12:36

    그웬: "그리고, 헬란트의 탑에 아무래도 잔당은 남아 있을 텐데... 베크나의 거점을 파괴하느라 저희도 상당히 지쳐있어요. 도움이 될만한 소모성 마법 아이템은 제공해 주실 수 있으시겠죠?" [협상(diplomacy check!)을 시도합니다]

  • 11.08.23 14:18

    그웬: "우리가 헬란트의 탑에서 찾아야 할 증거가 무엇인지 혹시 예상되는 것은 있나요? 그런게 없다면 전부 뒤지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요. 음... 그러고 보니, 저희가 조사한 바로는 탑에서 지하로 가는 통로에 마법적 봉인이 걸려 있었는데, 거기가 가장 의심스럽기는 하군요."

  • 작성자 11.08.23 14:39

    아론: "아아- 물론물론, 그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 준비가 끝났지." *다시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통통 튕겨 집사를 부른 후 무언가를 가져오도록 말합니다. 잠시뒤 집사가 조그마한 상자를 가져오고* "문에 걸려진 마법봉인은 이것으로 해제할 수 있을거네." *상자에서 룬이 세겨진 조그마한 돌을 꺼내 파티에게 건넵니다* "그리고, 증거물은, 서류일세. 영원한 죽음으로부터 헬란트에게 주어지는 지령서이지."

  • 11.08.23 15:40

    그웬: [룬이 세겨진 돌을 잠시 살펴보고 타오르에게 건넵니다. 그리고 아론을 화사한 미소로 바라봅니다] "정말 용의주도 하시군요. 벌써 완벽하게 준비를 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던 같은데, 이 정도라면 굳이 저희가 아니라도 괜찮을텐데... 일부러 복잡하고 위험성도 높은 저희를 선택한 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 작성자 11.08.23 15:52

    아론: *조용히 씁쓸한 미소를 짓습니다* "일종의- 흠.. 뭐랄까- 파벌 싸움 같은거지. 헬란트도 아무런 힘도 없이 그 자리까지 오른 인물은 아니니깐 말이야. 드로우 사회에 이런저런 연줄정도는 있다구. 물론 우리가 직접 나서서 헬란트를 파멸시키는것도 가능한 일이네만, 아무래도 헬란트와 연결된 다른 드로우 귀족들의 뒷 감당 또한 힘든건 사실이지. 우리의 힘은 우리의 실체가 표면에 보이지 않기에 존재하는것. 우리의 실체가 보인다면 상대방 또한 누구를 공격해야 할지 감을 잡지 않겠는가?"

  • 작성자 11.08.23 15:54

    아론: "자네들을 적임자로 선택한건, 일단은 공동의 적을 두고있다는 점에서 서로의 신뢰관계가 형성 될 수 있고, 자네들 또한 높은 위험을 감안하더라도 그만큼 높은 이득을 얻으려 하지 않는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네. 돈만 더 얹어주면 손쉽게 배신하는 다른 용병들과는 비할 수 없는 정예 인력이지 않은가?" *씨익 웃으며 차를 마십니다*

  • 11.08.23 16:00

    카이언 "정말 쿨하시군요. 꾸밈없는 태도에 용의주도한 준비까지. 믿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군요. 설혹 속임수라 하더라도, 이 정도 수준의 속임수라면 속아줘야 맞겠지요. 좋습니다."

    "그런데 일단 탑에 들어가게 되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헬란트가 침입을 알아채고 빨리 복귀하게 되는 상황이군요. 탑의 보안장치에 대해 정보가 있었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외부 상황을 전달해줄 장치도 지원해주실 수 있으신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다면 더욱 좋겠군요. 앞뒤로 협공을 당하는 상황만큼은 피했으면 싶은데 말이지요."

  • 작성자 11.08.23 16:47

    아론: "마법사의 탑에 보안장치가 된것은 당연한 일이지. 하지만 어떤 장치가 되었있는지 까지는, 우리의 눈이 미치지 못했네. 우리가 준비한 잠입자가 보안장치에 의해 제거되기 전에 그 방 안에 서류가 있다는것을 알려준 것 마저도 감지덕지 해야할 상황이였으니 말이야. 그리고 통신장치-라... 딱히 준비한건 없군. 어디까지나 신속한 기습으로 승부수를 뛰우는거니 헬란트가 오기 전에 해결을 해야 할걸세. 자네들의 뒤를 쫒아 경비대장 자코닐이 따라들어갈테니 협공은 걱정 안해도 될걸세"

  • 11.08.23 16:09

    호무쿤"이건 확실히 해둡시다. 그래서 헬란트를 우리가 두들겨 잡고 나면 어떨것이요? 우리는 그녀석과 뭔가 원환관계가 있는게 아니라 그녀석이 영원한 죽음이라는 놈들과 연관관계가 있다는 의심에 댁들이 우리에게 한것처럼(비꼬며) 좀 거친 조사를 해보고 싶을뿐이고 그녀석의 이곳의 지위상 댁들의 도움이 필요해 이렇게 협력받는것이요. 그러므로 그녀석을 잡으면 이것저것 조사해봐야할텐데 설마 잡자마자 그 헬턴트란 자식이 한것처럼 드로우식으로 쿨하게 배신자목을 날려버린다던가 아님 그녀석의 본거지에 있는 자료를 우리들이 보기도 전에 댁들이 다 회수해가 우리에게 필요해보이는걸 나중에 보내주겠다는식으로는 하지 않겠지요?"

  • 작성자 11.08.23 16:25

    아론: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담담히 호문쿤을 바라봅니다* "꽤나 호기로운 놈이군 그래. 뭐 어쨌든 거래의 범위는 명확히 해두는게 좋겠지. 우리는 자네들이 이 일을 제대로 처리해 준다면, 제대로 '영원한 죽음'에 맞서는 동맹으로 받아들일 생각일세. 하지만 배신자의 처벌은 어디까지나 우리 드로우 요새 내부의 문제. 그 처신까지 자네들에게 맡길수는 없지. 이건 명백한 드로우 사회의 규율이니 이해해 주길 바라네. 비록 스파이일지언정, 드로우에 대한 처신을, 지상에서 온 모험가 무리에 의해서 이행된다는건 다른 드로우들또한 납득할 수 없지 않은가? 너무 선을 넘어서지는 않았으면 좋겠군"

  • 작성자 11.08.23 16:28

    "자네들이 해줄 일은 헬란트의 집에서 '영원한 죽음'과 연관된 서류를 찾아, 후속대로 들이닥칠 경비대장 자코닐에게 제시하는 일일세. 아무래도 비공식적으로 진행 되는 일인만큼, 자코닐은 헬란트의 집에 침입한 침략자들을 제지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자네들을 뒤따라 갈 것일세. 물론 그렇다고 진짜로 그렇게 해버린다면 자네들의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되겠지. 하지만 우린 앞으로도 같이 가야할 길을 먼 만큼, 그부분만큼은 전적으로 믿어주었으면 하는 바이네. 우리 입장에서도 영원한 죽음과 같이 싸울 소중한 동맹을 잃으면 안되지 않은가?"

  • 11.08.23 16:14

    호무쿤"덤으로 그 녀석의 이곳에서 위치를 보니 정말 실력 짱쎈 마법사 일텐데 아무런 준비 없이 가는것은 좀 그러니 약간이라도 준비물을 챙길시간을 주실수 있나요? 어 물론 현재 상황상 신속함과 은밀함이 중요하다는거야 알지만 자신의 본거지에 처박힌 준비된 마법사를 상대하러 가는데는 좀 우리 현재 장비로는 부족한 감이 있어서 말이요."

  • 작성자 11.08.23 16:32

    아론: "헬란트는 지금 베크나의 지점에 있다네. 그렇기에 자네들이 따로 여유롭게 쇼핑을 한다거나 할 시간적 여유는 없지. 헬란트가 오기 전에, 그의 집에 설치된 보안시스템을 뚫고 그의 집 깊숙한곳에 숨겨진 서류를 찾아내야만 하네. 지금 이렇게 대화를 나누는 순간에도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간다는건 안타까운 일이군... 헬란트가 이렇게 허점을 보이는 일은, 다시는 오지 않을 기회이니깐."

  • 11.08.23 16:48

    그웬: [마시던 차를 내려 놓으며] "차는 갔다와서 새걸로 준비해 주실 수 있겠죠? 이런 고급 차를 마실 기회는 흔하지 않은데, 남겨서 아쉽군요." [자리를 일어서며, 동료들과 아론을 바라봅니다] "아무래도, 서두르는게 좋을 것 같군요. 저희 무기를 돌려주시면, 출발하도록 하죠."

  • 작성자 11.08.23 16:49

    아직 RP선언을 안한 사람들도 있으니- RP종료성 선언은 삼가.

  • 11.08.24 09:52

    위의 선언은 맨 마지막에 한 걸로 해주세요^^

  • 11.08.24 00:23

    (이런... 그 사이에 이런 글이!)

    란디르 : "내가 알기로 당신들이 섬기는 롤스여신은 여성만 총애하여 자신의 종복으로 삼아 권력을 내린다고 들었는데, 혹시 이 페보릴 요새는 그에 대항하는 세력인가요? 헬란트라는 자도 그렇고 아론경 당신도 그렇고 남성이 권력을 잡고 있는건 흔하지 않은 일 같은데요." - 그와 동시에 아론의 롤스 여신에 대한 감정을 체크해봅니다. (Insight) -

  • 작성자 11.08.24 06:51

    아론: *언뜻 얼굴에 짜증나는 기세가 스쳐지나갑니다만, 다시 미소를 지으면서* "조금은 말을 하기전에 생각을 해줬으면 하는군. 아무리 서로 공통의 적을 위해 연합을 하고자 하는 자리이긴 해도, 함부로 입을 놀리는것을 모두 다 수용해 줄정도 관대하진 않다네. 우리 드로우와 같이 일하려는 엘프인 자네에게 내가 코렐론 신을 들어 비아냥 거리진 않지 않은가? 말을 하는데 신중히 해줬으면 하는군." *란디르의 언동에 대한 짜증만 가득 묻어나옵니다*

  • 11.08.24 10:21

    란디르 : "그런 의도는 아니었지만 그렇게 들렸다면 사과드리죠. (고개를 숙인다) 지상에서 듣던 것과 당신들의 사회구조가 많이 다른 것 같아 궁금했던 것 뿐입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이 아론이라는 자가 롤스여신에게 경외심을 품고있기는 하지만 여성위주의 사회구조에는 다분히 불만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 11.08.24 10:33

    (원래 성직자 빼고는 다 남자죠. 특히 아케인은. 여자들은 그런 허접한 일은 안 함. 성직자가 되어 끼리끼리 권력싸움만 할 뿐. 간혹 암살자 계열이나)
    (남성이 권력을 잡고 있었다면 최고레벨 아케인으로 보이는 헬란트가 지배자일듯. 하지만 헬란트가 도시에 잡일하러 돌아다니는 걸로 봐선 그건 아닌듯)

  • 11.08.24 14:09

    최고 권위자는 에픽에서?? ㅋㅋㅋ

  • 11.08.24 09:36

    (부왁, RP가 많이 진행되었네요)

    타오르: (그웬에게서 보석을 받으며) "호오~ 이것으로 해제한단 말이로군."
    (잘 살펴본 후 집어 넣은 후)
    "그나저나 이 차맛 정말 좋군. 이런 차라면 마셔 볼만도 하군"
    (일행이 이야기 하는것들 조용이 들으며 차를 마십니다)

  • 11.08.24 09:41

    타오르: "흠,,, 결론은 나왔군, 의심하던 의심하지 않던 가야한다는 것은 정해졌군"
    *아론에게: "시간이 촉박하니 제대로 된 준비는 하기 힘들겠고,,, 재생 물약이 지원이 가능합니까? 아무래도 힘든 전투가 될듯 하니 준비를 안할 수는 없으니 말입니다."

  • 11.08.24 09:45

    (헛기침을 한번 한 뒤)
    타오르:
    "크흠"
    "내가 보기엔 가장 중요한 부분이 현재 빠져있는것 같군요"
    "바로 서류를 건네어 준 다음 그곳에서 나오는 부분!!"
    "자코닐에게 서류만 건네주고나면 끝이라는 느낌이 드는데, 서류를 건네준 다음은 어떻게 되는거요?"
    "서류를 찾아서 그곳을 빠져나온 뒤 건네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 장소에서 건네고 끝이라는게 의아하군요"

  • 작성자 11.08.24 10:12

    아론: *고개를 살짝 흔들며* "저런저런.. 뭐 일일히 설명을 해달라고 하니 어쩔수 없군. 자네들이 처음 행하는건 헬란트의 집에 불법 침입이 되네, 그리고 경비대장 자코닐은 불법 침입자를 막기 위해 정식으로 헬란트의 집에 들어 갈 수 있는것이고. 그 자리에서 자네들이 헬란트가 스파이라는 증거를 내밀게 되면 우리쪽에서도 우리의 정체를 들어내지 않고 헬란트를 처리할 근거가 생기는거지. 그리고 자네들은 페보릴 요새의 배신자를 잡아낸 공로자가 되는걸세. 그 댓가로 메이트론 얼버레인 님과 접견을 하고 연합에 대해 논할 수 있을걸세." *빙긋 웃으며* "뭐 헬란트가 잡혀간 상황에서, 누가 자네들을 불법침입으로 법정에 세우겠나?"

  • 11.08.24 14:08

    (허허 웃으며)
    타오르:
    "이제 명확하군요."

    (일행을 둘러보며)
    "이정도면 나는 납득이 가는군. 위험하긴 하지만, 뭐 우리가 안위험한 적이 있었던가? 해보자고!"

  • 11.08.27 11:11

    (소들이 어루만져준 곳을 풀다가)데올:(목을 뚜두둑 거리며)"그런데.... 이 허점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뭔가 상당히 일부러 내주는 빈틈같은 느낌이 드는데 말이지...
    아론 당신이나 헬란트 그 사람이나 능력이 아주 뛰어난 것 같은데, 그런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런 일에 직접 뛰어다닌다는건 이해하기가 좀 힘들어서 말이오.
    아론 당신이 직접 손대기가 껄끄러워서 남의 집에 우리들을 불법침입을 시키는 건 이해를 하지만, 헬란트 그 작자도 자기가 지금 하는 일의 위험성 정도는 알만한 작자고,"

  • 11.08.27 11:13

    " 그곳에 물리적인 대비는 우리가 뚫을수 있다손 쳐도, 그자 또한 이 도시의 치안관 한둘쯤 매수해서 지키게 한다면 우리는 들어가는 것 자체부터 엄청나게 꼬이게 되는 일이 되지 않겠소? 불법침입을 시도하기 전에도 막힐 수가 있단 말이지..."

  • 작성자 11.08.27 12:27

    아론: *고개를 저으며* "책상위에 아무렇게나 올려진 물건들은 그냥 스쳐지나가더라도, 묵직한 자물쇠가 달린 강철상자를 본다면 누구나 그 안에 중요한 물건이 들어있다는걸 알지 않겠나? 철통같은 방어 보다는, 존재 자체를 모르게 하는게 더 높은 수준의 방어라네. 게다가 지금같이 모든 병력이 영원한 죽음을 몰아내기 위해 사방으로 움직이는 가운데, 유난히 움직이지 않고 한군데를 지키는 병력들이 있다는것 처럼 수상한 건 없는 법이지. 게다가 마법사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 필요이상으로 과신하는 면이 있지않은가?" *데올을 보며 빙긋 웃으며 차를 한모금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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