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말씀
시71:6 ; 주께서 태에서부터 나를 붙드셨으며 주께서는 내 어머니 배 속에서 나를 꺼내신 그분이시니 내가 계속 주를 찬양하리이다.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하고 주님의 선택을 고백하는 이 시편 기자의 찬양은 궁극적으로 이 땅에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순종을 깊이 조명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통해 이 땅에 오셨으며, 태어나는 순간부터 십자가에 죽기까지 오직 하나님 아버지만을 완벽히 의지하고 높이셨습니다.
이 구절은 인간의 구원이 우리의 어떠한 조건이나 노력이 아닌, 창세 전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과 은혜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내가 모태에서부터 하나님을 의지한다는 이 고백은 곧 우리의 고백이 됩니다.
태어나기 전부터 나를 기억하시고 구원의 길로 부르신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기억할 때, 우리의 삶은 상황을 넘어선 감사의 고백으로 채워집니다.
오늘도 나를 지으시고 이끄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찬송을 멈추지 않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태어나기도 전부터 나를 아시고 택하여 주신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버지만을 완전히 의지하며 순종하셨듯, 오늘 하루 제 마음과 삶도 오직 주님께만 맡겨드립니다.
내 상황이나 환경이 어떠하든지 나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신실하심을 바라보며, 입술과 삶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소서.
나를 사랑하사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국민의 삶을 지키는 국가의 가장 기본적 의무는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최근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만성질환 관리사업 개편안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산후조리 지원 예산 삭감 소식은 민생의 최전선에서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깊은 허탈감과 분노를 안겨준다.
전국 19개 지역 45만 명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지원되던 고혈압, 당료 진료비 1,500원과 약제비 2,000원은 단순한 액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 소액의 지원금은 어르신들이 제때 병원을 찾고 복약을 이어가게 만든 최소한의 안전고리이자, 합병증 발생을 막아 더 큰 의료비 재정 투입을 예방하던 검증된 정책이었다.
단돈 수십억 원의 예산을 아끼겠다는 명목으로 이 고리를 끊어내는 것은, 향후 수백억 원의 건강보험 재정 파탄과 어르신들의 건강권 침해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여기에 산모들을 위한 기초적인 산후조리 비용 지원까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전액 삭제하는 현실은 대한민국 보건복지 정책의 우선순위가 심각하게 뒤틀려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재정이 부족하다면서 국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된 민생 복지 예산은 차가운 칼바람을 맞고 있는데, 정작 국민적 합의나 체감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북한 지원 및 대북 관련 예산은 버젓이 책정되는 모순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정부의 최우선 존재 이유는 내 나라 국민의 안위와 삶을 보살피는 데 있다. 당장 당뇨약, 고혈압약 값이 아까워 어르신들의 손을 놓아버리고, 아이를 낳은 산모의 최소한의 복지마저 외면하는 정부가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누구의 세금으로 움직이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국민의 피땀 어린 세금은 마땅히 국민의 건강과 삶을 지키는 방파제가 되어야 한다.
기초적인 민생 안전망조차 흔드는 예산 배분 철학을 즉각 수정하고, 어르신들과 산모들의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예산을 원상 복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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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다훈 목사 #